생각하면 깊어져
풍림 현태섭
생각하면 깊어져 환상의 세계를 그리니
힘들어 따라갈 수 없는 세상에 머물고 있다
혼자 기뻐하고 즐기니 누가 그 멋을 알랴
외로움도 슬픔도 저버리고
오늘의 세상을 염려하니 살아가기가 걱정스럽다
누가 만든 법은 아니지만
대대로 이어온 규범이고 통념이니
어찌 토를 달겠느냐
모두들 이기주의에 빠져 고집만 부리니
속마음까지 그럴까
바르게 말할 수 있는 자들이 절실히 필요한데
현실에 얽매여 말 못하는 세상
언제 정의가 바로서는 꿈꾸는 세상이 올까
자신이 깨닫고 실천하여 자식들에게 가르치면
다음 세상은 좀 나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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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반갑습니다. 좋은 날들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