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해 주신 덕분에 결혼 예배 잘 마쳤습니다.
하나님 은혜로 귀하신 목사님들과 양가 가족들,
그리고 자오쉼터교회 성도님들, 교도소 사역 동역자들, 지인 몇 명,
이렇게 식당에서 조촐하게 결혼 예배를 마쳤습니다.
처음엔 30명만 초대한다고 했는데
어찌하다 보니 76명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스몰웨딩을 한다고 했는데 이리되었습니다.
저희 자오쉼터교회 부목사님인 오헌주 목사님 사회로
백석 교단 부총회장이시고 저희 자오나눔선교회 대표이신
부천 목양교회 이규환 목사님께서 주례해 주셨습니다.
제가 다리가 불편한 관계로 의자에 앉아서 결혼예식을 했습니다.
그사랑교회 윤건주 목사님께서 뜨거운 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성경책 위에 제 아내와 저와 이규환 목사님께서 손을 얹고 기도해 주신 것과
이정호 안수집사님께서 축가를 불러 주셨는데 나무나 은혜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자오나눔선교회 자문위원 목사님들이 나오셔서 백향목 교회 황상도 목사님의 인도로
저와 제 아내에게 축복의 안수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결혼예식에서 신랑 신부에게 일곱 명의 목사님들이
축복 안수기도해 주는 모습은 처음이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저희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은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성복교회 송기성 목사님께서 축도해 주심으로 결혼 예배가 끝났습니다.
미리 세팅해 놓은 오리고기 풀코스를 빨리 먹어야 하는데
사진 찍느라 늦게 먹을 수 있도록 해서 죄송합니다.
친구 목사 결혼이라고 귀한 사진을 찍어 주신 류복동 집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과 기도로 물질로 함께 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집에 돌아오니 청산초등학교 34회 동창회에서 보내 준 축하 꽃바구니가 기다리고 있네요.
친구들아, 고맙다.
방금 고향 동생인 강미혜 권사님이 남편 정연선 권사님과 함께 오셨네요.
귀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지금의 아름다운 미소가 영원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님의 사랑으로 축하드립니다,
두분 주안에서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