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시 62:8).
믿음은 영성 생활의 규칙이지만 현세의 생활에도 적용됩니다. 우리는 거룩한 사업을 행할 때 하나님을 믿듯이 세상일에서도 하나님을 믿어야합니다. 날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달라고 하나님을 의지할 줄 알아야 이 세상을 초월하여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게을러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나태한 것은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고 게으름의 아버지인 마귀를 의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충동적으로 행동하거나 경솔해도 안 됩니다. 그것은 절약하시며 질서를 지키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요, 기회를 의지하는 것입니다.
현세의 일을 할 때 하나님을 의지하면, 죄악된 수단을 사용하여 부자가 되었다고 슬퍼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의롭게 하나님을 섬기십시오. 그리하면 세상에서 성공하지는 못해도 죄가 양심을 짓누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 자가당착이라는 죄를 범하지 않을 것입니다. 거짓을 의지하는 사람은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배처럼 오늘은 이쪽으로 내일은 저쪽으로 갑니다. 그러나 주님을 의뢰하는 자는 증기선과 같아서 파도를 가르며 바람에 도전하고 목적지인 항구를 향해 똑바로 나아갑니다.
내면에 살아있는 행동 원리를 소유한 사람이 되십시오. 세속적인 지혜에서 나온 관습에 절하지 마십시오. 견고한 걸음으로 의의 길을 걸으며,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 안에서 강한 자임을 나타내십시오. 그리하면 근심에서 해방될 것이며, 좋지않은 소식을 들어도 걱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의 마음을 굳게 정하였기 때문입니다(시 112:7).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생활보다 더 복된 길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돌보시므로 우리는 염려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모든 짐을 주님께 맡겼으므로 걱정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