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출에서 돌아오는 길에 길에서 감자를 세 봉지나 얻었답니다
빨리 먹지 않으면 싹도 나고 맛도 덜할 것 같아서
잘라서 감자튀김도 만들어 냉동실로 들여놓고요
인터넷에서 레시피 찾아 감자스프 만들어 봅니다
물대신 닭육수를 쓰라고 하는데 없는 육수 대신에 닭국물 맛을 내는 양념 한스푼 듬뿍 넣어주었답니다
아래는 감자죽 위에 올릴 가니싱[토핑입니다] 베이컨 바짝 구운것과 부추 송송
그리고 체더 치즈와 사워크림-통감자 구이 위에 올라가는 것들이지요^^
아들 먹어보라고 한그릇 밀폐용기에 담아놓고요
그릇에 감자스프 담고 위에 토핑 올리고요,,,전 사워크림 안 좋아해서 생략,,남편은 좋다고 넣어서 먹더군요 ㅎㅎ
호밀빵 하나로 둘이 나눠 먹고 아보카도 하나도 반 갈라서 한쪽씩,,,이상이 우리집 저녁식사였습니다^^
첫댓글 감자수프 비주얼 쥑이네요
김자수프에 찹쌀가루 넣으면
밀가루보다 찹쌀가루 휄씬 소화 잘 된답니다
저도 시간날때 감자수프 만들어볼래요 ㅎ ㅎ
오 조아요 다음엔 쌀가루로 대치할게요
사실 의사가 울 테리 뱃속 고장나서
밀가루 음식 먹지마라고 엄명 ㅋㅋㅋ
감자스프에 토핑이 끝내주네요 군침도네요
토핑이 너무 많아도 별로더군요
부추가 많이 들어가서 살짝 그랬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