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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4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1분에 7대 이상 팔려"…수백만원대 가격에도 역대급 폭염에 에어컨 불티...가정용 에어컨 지난주
일평균 1만대 판매...AI기능 강화…80% 이상은 무풍 에어컨
☞가스공사 적자 민간까지 번질까…내달 요금 정상화에 촉각...2022년 이후 국제 액화천연가스 가격은 약 200% 상승...국내 가스요금은 약 43% 인상되는 데 그쳐...주택용 가스요금 13개월째 동결 중
☞빅테크도, 해상풍력 시장도 반했다…급부상하는 '해저케이블'...통신 연결…데이터센터 짓는 빅테크
관심 커...해상풍력 시장 성장 등 새로운 수요 증가세
☞역발상 통했다...상품 빼고 계산대 줄였더니 매출 20배 '대박'...자투리 매장에서 '황금알' 낳는 거위
된 팝업스토어...더현대서 열린 '이세계아이돌' 팝업...2주만에 34억원 매출...본매장의 20배...에르메스
등도 팝업 열려 백화점 찾아와...현대百, '팝업상륙작전' 등 직접 기획도...'팝업 성지' 성수동은 하루
임대료 1500만
☞"컨테이너선이 돌아왔다"…차고 넘치는 조선업 '일감'...간만의 컨테이너선 수주 낭보...해상 물류
전쟁으로 번지는 미·중 갈등
《금 융》
☞주담대 금리 3년 전 수준으로... 신한 이어 KB도 2%대...금리인하 기대에 시장금리 '뚝'...대출자
원리금 부담 줄어들지만...정부 가계대출 관리 부담은 커져
☞금융연구원 "가상자산 ETF, 현 시점에선 득보다 실 커"...올해 미국·홍콩·영국 등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허용...우리나라는 중개도 발행도 금지…"금융 안정 저해 가능성"
☞‘외환위기급’ 환율 고공행진...“당분간 1300원 후반대 유지”...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1300원대
환율...유럽 탈동조화에 아시아 통화 약세 지속...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점 불확실성 커...“9월 FOMC
전까지 1300원대 유지 가능성”
☞"이렇게라도 벌어야죠"… 3040 '앱테크 중독' 이유 있었다...3040 우르르 몰려간 틱톡 라이트...
보상 기능 탑재한 틱톡 라이트 인기 급증...틱톡과 달리 30~40대가 주사용층 이뤄...그만큼 3040
고물가 부담 크다는 진단도...부모 인증 통해 10대 사용 가능성도 제기
☞서울 집 한채만 물려줘도 세금 폭탄? 상속세 평균 보니...상속세 과세대상 5년새 2.4배·결정세액
4.4배↑...10억~20억 구간 42.9% 차지…부동산 상승 영향...이들 평균 세금 7448만원…각종 공제로
稅부담↓...추가 공제·유산취득세 전환 시 추가로 줄어들 듯
《기 업》
☞월 평균 60만대 판 현대차‧기아…수출·신차·EV에 연간목표 '청신호'...현대차·기아, 1~5월
299만 5574대 판매...월 평균 60만대···상반기 360만 대 전망...하반기 저렴한 전기차로 판매 확대 노려
☞현대차·SK·LG ‘글로벌 기업’이라더니…R&D 투자 증가분 절반이 삼성전자...5조8000억 증가했는데
삼성전자가 약 3조...포스코·GS칼텍스·LG유플러스 등 매출액 대비 1%도 안 돼...글로벌 상위 50위
안에 든 기업은 삼성전자 유일
☞10개월만 美 찾은 구광모, AI·로봇 챙겼다…"도약의 빅스텝 만들 것"...실리콘밸리에서 AI 트렌드
점검...텐스토렌트·피규어 AI CEO 만나...LG테크놀로지벤처스·NOVA에서...바이오·클린테크 신사업
투자도 살펴...테네시 생산 거점에서는 임직원 격려
☞'SK온 살리기' 사활 건 SK그룹, 복합위기 속 오너家 능력 시험대...중복 사업 정리·유동성 확보에
집중…"포트폴리오 최적화 내년까지 이어질 것"...'문책성' 수장 교체 잇따라…오너가 총대에 일각선
ESG경영 약화 우려도
☞꿈의 메모리 3D D램 개발경쟁 가속… SK하이닉스 "3D D램 수율 56.1%"...VLSI 2024에서 3D D램
논문 발표...5단으로 쌓은 3D D램 특성까지 공개...삼성, 2030년까지 3D D램 구현 목표...SK하이닉스,
삼성에 맞불 놓으며 양산 의지...불안정한 동작 특성·고적층이 과제
《부동산》
☞'악성 임대인' 126명 명단 공개…평균 19억 떼먹어...평균 8개월 이상 보증금 미반환 …20대도
6명 포함...원주 거주 30대 임대인, 보증금 707억원 안 돌려줘
☞지방아파트 3채로도 서울 아파트 한채 못 산다...서울 위주 상승에 양극화...서울·지방 격차 9억원대
☞국토부, 주택연금 일시지급 사유에 재건축 이주비·분담금 포함 요청...재건축 후 시세 상승 반영도
요청...금융위는 신중, 일각에선 “주택연금 취지 안 맞아”...“1기 신도시 재건축 흥행 위한 무리수”
비판도
☞“탄력 붙은 서울 아파트”…비수기에도 훈풍부나...7~9월 비수기 거래량 줄어드는 패턴…1월부터
다시 늘어...신생아특례대출 소득 요건 완화 등으로 수요 꾸준할 것..."스트레스DSR 2단계 시행 '저가
위주 거래'…거래량 유지 어려워"
☞LH, 3기신도시 1차 민간참여사업 우선협상자 대우컨소시엄 선정...총 2699가구, 7413억원 규모..
.2조원 규모 민간참여사업 추가공모
《사 회》
☞넉달넘은 의료공백…이달말 다시 '마무리 vs 확산' 기로...정부, 내달초 전공의 미복귀자 처분
여부 '결단' 가능성...범의료계 특위 구성에 서울대병원 휴진 중단 대화 분위기 '고조'
☞냉각수 바다로 누설한 월성 4호기…“바다로 바로 나간 건 처음”...월성 원전 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지난 22일 배수구 통해 바다로 누설...시민단체 “철저한 조사, 수명 연장 중단”...원안위,
누설량·누설 원인 등 정밀 조사 착수
☞"빚더미에 결혼도 포기"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외침..."신촌 대학가 일대서 한 임대인에게 집단 피해"...
대출 미이용자는 지원 못 받아…특별법 실효성에 의문..."집주인 천사라며 계약 권유" 공인중개사
처벌 주장
☞‘설마’, ‘이번 한 번만’에 음주운전 줄지 않아 “절반이 재범”.. ‘제2 김호중’ 막으려면? ‘방조자’
처벌 강화해야...처벌 강화 불구 ‘음주운전’ 억제 효과 미미...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보고서 발표..
.“지난해, 적발건수 코로나 이전 수준 회귀”...일본, 음주운전 규제 강화 20년 빨라 안착...방조자
처벌·방지 장치 도입 의무화 정착도
☞"괴롭힘 인정 안 되면 어떻게".. 맞고 욕 들어도 참는 직장인들, 왜?...개정 근로기준법 시행에도 심각..
.피해자 신고, 10명 중 1명 그쳐..."퇴직해야 하나 망설여져" 호소..."보호는커녕 보복, 엄두도 못내"
《국 제》
☞“중국의 대만 병합, 침공 외에도 방법 있다” 미 싱크탱크 회색지대 전술 분석...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 보고서 ‘격리’ 주목...‘봉쇄’와 달리 군사행동 간주 안 돼 개입 어려워...필리핀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에 회색지대 전술
☞이탈리아 푸른 바다 앞에 첫 소녀상···또 훼방 놓는 일본...이탈리아서 두 번째로 큰 섬이자 유명한
휴양지...일본 대사관 “비문 문구 사실과 달라” 억지 주장
☞'북러 동맹' 후폭풍…미국 내 韓 핵무장 불가피론 대두...트럼프 전 참모 "북러 협력이 한국을 자체
핵무장으로 내몰아"...카토연구소 연구원 "'美 북핵 인질'보다 韓 핵보유가 덜 나빠"...美상원 군사위
공화 간사 "한국과 핵공유·핵재배치 논의해야"
☞수렁 빠진 가자전쟁…바이든 대선토론 앞 '아킬레스건' 노출..."휴전협상 공전·네타냐후와 불협화음·
헤즈볼라와 확전 우려"...WSJ "종전 등 바이든 목표 달성 난항…정치적 취약성 부각"
☞이란 지원 외국 전투원 수천명, 이-헤즈볼라 전면전 합류 준비...헤즈볼라 "미사일·드론 발사,
현 헤즈볼라 병력만으로 충분"..."그러나 전쟁 장기화하면 상황 바꿔 외국 전투원 필요할 수도"
6월 24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여야의 국회 원 구성 협상이 최종 결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일 단독 본회의를 열어 남은
7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예고했는데요. 국민의힘은 추가 협상 대신 오늘 의원총회를 열어 결론을
낸다는 입장입니다.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두고 나경원, 한동훈, 원희룡 등 당권 주자들이 한 시간 간격으로
출마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사흘 전 출마를 선언한 윤상현 의원까지 당권 경쟁은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는데요. 본격적인 전대 레이스 시작부터 해병대원 특검법이 최대 쟁점으로 부상했습니다.
● 경찰청 예규로 운영되어왔던 112신고가 67년 만에 법률적 기반을 마련됐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위급상황 대응 목적 외로 112신고를 하거나 거짓 신고를 할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도 부과할 수
있습니다.
현재 연간 5천여 건에 달하는 거짓신고가 경찰에 접수되는 상태입니다.
● 또한, 112신고를 받은 경찰이 피해자를 구조하기 위해 타인의 토지ㆍ건물ㆍ물건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 급박한 상황엔 시민에게 일정 구역 밖으로 나가라는 피난 명령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같은 긴급조치를 방해하거나 명령을 위반한 경우 300만 원 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전면 휴진을 선언했던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오늘부터 의료 현장에 복귀합니다.
이르면 이번주 의료계와 정부가 대화를 시작할 예정인데 4개월째 접어든 의정 갈등이 접점을 찾을거란
기대도 나옵니다.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이후 러시아와 북한이 사실상 군사 동맹 수준으로 밀착한 데 대응해
우리 정부는 러시아의 대응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무기 지원 조합이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가 북한에 첨단 무기를 준다면, 우리에게도 더 이상 지켜야 할 어떤 선이 있겠냐고 경고했습니다.
● 낮 기온이 50도가 넘는 폭염으로 이슬람 성지순례 사망자가 1,300명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사망자 200여명의 6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사우디에서는 지난 17일 메카 대사원 마스지드 알하람의 기온이 섭씨 51.8도까지 치솟는 등 하지를
전후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우크라이나가 크름반도에 미국산 장거리 미사일인 에이태큼스를 발사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주장했습니다.
5명이 숨지고 124명이 다치는 등 민간인 피해가 발생했다며 무기를 제공한 미국을 비난하고 보복까지
공언했습니다.
● 지난 20일 탈북민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이어, 그제 또 다른 단체가 쌀이 든 페트병 등을 북쪽으로
방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탈북민 단체 '큰샘'은 그제 오전 강화도에서 쌀과 1달러 지폐, 구충제, 이동식저장장치를 넣은
페트병 2백 개를 북으로 향하는 조류에 맞춰 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 영국 제2의 도시인 맨체스터 공항에서 대규모 정전으로 무더기 결항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지금은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지만 반나절 넘게 공항 업무가 마비돼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항공 운항은 현재 정상화 됐지만 무더기 결항 파장은 주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 휴가철 앞두고 숙소 예약하는 분들, 환불 규정 꼭 꼼꼼하게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일부 숙박업소 주인들의 말만 들었다가, 수수료를 떼이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분쟁 해결기준에 따르면 성수기는 이용일 10일 전까지는 100% 환급을
권고하고 있지만, 말 그대로 권고일 뿐입니다.
● 최근 경찰이 적발한 대학교수들이 연루된 음대 입시 비리는 우리 대학입시 근간인 공정성을 흔든
사건이었습니다.
실기 평가가 당락을 좌우하는 예체능 입시에서 이런 부정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비리에 연루된 교수를
파면하고 학생은 입학을 취소할 수 있게 법령과 학칙이 강화됩니다.
● 지난주 가수 김호중 씨가 재판에 넘겨졌지만, '음주 운전' 혐의는 결국 제외됐는데요. 김 씨의 방해로
사고 당시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를 알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의도적인 음주 측정 방해 행위를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국회가 관련 법
개정에 나섰습니다.
● 대학생들이 많은 서울 신촌에서 100억대 규모의 전세사기가 벌어졌습니다.
이번에도 청년들이 가장 크게 고통받고 있습니다.
정부가 특별법까지 내놨지만 소용이 없다고 피해자들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전세사기 특별법을
개정해 다가구주택과 불법건축물 등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 무니코틴 액상 전자담배 용액에서 '유사 니코틴'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결과 대응을 놓고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엇박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쪽은 "담배로 보기 어렵다", 또 다른 쪽은 "의약외품인지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인데, 관리 책임을
서로 미루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 전국 택시기사 중 만 65세 이상의 비율은 45%, 거의 절반입니다. 최근 4년 사이 2만 명 정도
더 늘었습니다.
개인택시 최고령은 92세, 법인택시는 87세로 나타났습니다.
내비게이션 조작이 서툴러서 엉뚱한 곳에 내릴 때도 있고 또 브레이크만 수십 번, 급정거 급출발
반복에 불편을 느끼는 승객이 많아 사회적 해결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 폐암 수술은 암 크기가 1~2cm에 불과해도 주변의 정상 폐 조직을 많이 제거해야 해서 환자의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중 형광조영제'를 이용한 폐암 정밀 수술법이 고대구로병원과 하버드의대
공동연구팀이 '정밀 수술법'을 처음 개발했습니다.
● 최근 공동주택 경매에서 최초로 낙찰가 100억 원이 넘는 아파트가 나왔습니다.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자리에 위치한 서울 용산구의 한 고급 주택단지입니다.
최근 이 단지의 전용면적 244제곱미터(74평)아파트가 경매에 나왔는데 113억 7천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경기불황으로 경매매물이 늘고 있는데, 매매시장처럼 경매시장도 양극화되고 있습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청상추의 4kg당 도매가격은 2만 625원으로,
한 달 사이 가격이 두 배 넘게 뛰었는데요. 시금치와 당근의 가격도 줄줄이 올랐습니다.
이른 불볕더위에 작황이 부진해 농작물 생산량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 인공지능이 생성한 영상으로 영화를 만드는 기술이 확산하면서 최근엔 AI 영화제가 국내 최초로
열렸습니다.
인력과 비용에서 큰 효율을 가진 AI 영상의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자체도 산업 선점을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연기자나 촬영 인력, 제작비 등이 거의 필요하지 않아 영화 산업에 새로운
기회로 주목받는 겁니다.
●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남부지방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황사가 유입되면서 서쪽지역은 비와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고, 미세먼지 농도도 일시적으로 나쁨 수
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첫댓글 뉴스 훑어 봅니다.
와이알소머즈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한주도 건강 하시고
행운가득한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세상의 흐름을 잘보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박강수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한주도 건강 하시고
행운가득한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뚝섬님
신문광장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초아님~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멋진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