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ㅁ [원자재지수] 6월 S&P GSCI는 에너지 부문의 반등으로 소폭 상승(+0.9%). 산업금속은 실물 수요 부진으로 4개월 만에 하락했으며, 농산물도 미국의 양호한 작황으로 한 달 만에 약세 ㅇ 부문별로 에너지 +5.2%, 산업금속 -4.9%, 농산물 -8.2%, 귀금속 -0.5%, 축산물 +0.1% – 연간으로는 S&P GSCI +8.0%, 에너지 +10.5%, 산업금속 +8.8%, 농산물 -6.3% ㅁ [품목별] WTI +5.9%, 美휘발유 +4.2%, 유럽천연가스 -1.3%, 亞휘발유 +6.0%, 소맥 -18.4%, 옥수수 -11.0%, 원당 +11.0%, 구리 -4.4%, 알루미늄 -4.8%, 니켈 -12.3% 등 ㅇ 국제유가는 OPEC+의 자발적 감산 연장 및 감산 축소 계획 조정, 여름 휴가철 수요 증가 기대, 중동 등 지정학적 불안, 미국 9월 금리인하 기대 등으로 상승
주요 이슈 및 전망 ㅁ [원유] 국제유가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상승압력이 지속될 전망. 다만 미국을 비롯한 비OPEC+ 국가들의 생산이 견조하고 수요 증가세도 예상보다 부진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상승탄력은 둔화될 가능성 ㅇ 이스라엘-헤즈볼라 충돌 우려, 미국 허리케인 시즌 시작과 걸프만 생산시설 피해 가능성 등으로 국제유가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상존 ㅁ [곡물] 국제곡물가격은 미국의 양호한 작황 및 생산 전망 등으로 하향안정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올 여름 최악의 폭염과 함께 농업기상여건 악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시장 상황의 급변동 가능성을 예의주시할 필요 ㅇ 소맥가격은 러시아 기상악화로 5월 급등 후 6월 급락. 향후 농업기상여건 변화에 따라 이같은 가격변동성 확대가 곡물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곤란 ㅁ [비철금속] 비철금속가격은 글로벌 수요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비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전반적인 안정세가 예상. 다만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와 연준 통화정책 향방에 대한 시장 반응에 따라 단기적으로 가격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 ㅇ 비철금속 품목별로 알고리즘에 기반한 트레이딩이 최근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시장 펀더멘탈과 무관한 단기 급등 및 급락을 초래하는 요인으로 지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