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 이 슈 요 약 |
출산장려정책/ 엔젤산업 | 尹 대통령,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 등에 상승 |
▷윤석열 대통령은전일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주제로 ' 2024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중장기 인구전략 수립 계획을 발표했음. 윤 대통령은 회의를 통해 “오늘부로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공식선언한다"며,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때까지 범국가적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힘.
▷아울러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3대 핵심 분야로 일·가정 양립, 양육, 주거를 제시하며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 제고, 육아휴직 급여 첫 3개월 월 250만원 인상, 신생아 특별공급 확대, 늘봄프로그램 등을 제시했음.
▷이 같은 소식에 캐리소프트, 깨끗한나라, 꿈비, 아가방컴퍼니, 모나리자 등 출산장려정책/엔젤산업 테마가 상승. |
해운/ 종합 물류 |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재부각 등에 상승 |
▷이스라엘이 지난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부터 무력 공방을 벌여온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 계획을 승인하면서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북부 사령관인 오리 고딘 소장과 작전참모인 오데드 바시우크 소장이 전황 평가 회의를 열고 레바논 공격을 위한 작전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힘.
▷헤즈볼라 최고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도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고위 지휘관 탈레브 압둘라를 위한 추모 방송 연설에서 "만약 (이스라엘과) 싸움이 확대된다면 갈릴리 침공도 선택지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힘. 갈릴리는 레바논과 접경한 이스라엘 최북단 지역으로, 지난해 10월 가자전쟁 발발후 하마스를 지지하는 헤즈볼라가 주요 공격 목표로 삼았던 곳임. 가자지구 전쟁이 8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보다 전력이 강한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이 충돌할 경우 전쟁 여파가 더 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중동發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홍해 사태로 해운 운임이 급등하면서 국내외 해운사 모두 올해 실적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최근 해운 운임 지수가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세계 2위 해운사인 덴마크의 머스크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영업이익(EBIT) 전망치를 10억~30억 달러(약 1조3,800억~4조1,400억원)로 상향한다고 밝힌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흥아해운, HMM, 대한해운, 팬오션, 동방 등 해운/종합 물류 테마가 상승. |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 출범 속 부동산 PF 정상화 기대감등에 상승 |
▷금융위원회는 언론을 통해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5개 은행(NH·신한·우리·하나·KB)과 5개 보험사(한화생명·삼성생명·메리츠화재·삼성화재·DB손해보험)가 'PF 신디케이트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참여 금융회사는 우선 1조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해 PF 시장의 민간 수요를 보강하며,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최대 5조원까지 규모는 늘어날수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번 신디케이트론은 크게 4가지 유형(경·공매 낙찰을 받은 신규 사업자에게 대출하는 경락자금대출, 자율매각 사업장 인수자금 대출, 부실채권(NPL) 투자기관 대출, 일시적 유동성 애로 사업장 대출 등)에 투입될 예정이며, 경락자금 대출 등을 받으려면 브릿지론은 토지매입이 완료된 사업장, 본PF는 미착공·분양 미개시 사업장이어야하는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부동산 PF 정상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신세계건설, 코오롱글로벌 등 건설 대표주/건설 중소형 테마가 상승. |
2차전지 등 | 美, 중국산 배터리 조달 금지 추진 소식 등에 상승 |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미국 하원이 세계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인 CATL을 비롯한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들을미국 시장에서 배제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중국 업체를 상대로 관세에 이어 아예 사업 금지까지 시키는 고강도 규제를 단행하면서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현지 생산거점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음.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소속의 카를로스 기메네즈 하원의원은 최근 '외국 적대국 배터리 의존 탈피법(The Decoupling from Foreign Adversarial Battery Dependence Act)'을 발의했으며, 현재 초당적인 지지를 받아 통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음. 해당 법안은 국토안보부가 중국의 6개 기업인 CATL, BYD, Envision Energy, EVE에너지, 고션하이테크, Hithium Energy Storage Technology의 자국 내 배터리 조달을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에 대한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게 목표로 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지아이텍, 에코앤드림, 웰크론한텍, 윈텍, 디아이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일부 2차전지/전기차/리튬 등 테마가 상승. 특히, SK이노베이션은 SK E&S와 합병설 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중. |
동해 석유·가스전 관련주 | 엑슨모빌, 동해 유전·가스전 개발 사업 검증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한국석유공사가 전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및 개발과 관련 국내외 전문가 자문단 검증은 물론 글로벌 메이저 석유기업의 추가 검증도 이미 완료했다고 밝힘. 이와 관련,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투자 의향을 보인 곳은 말씀만 하면 금방 아는 기업”이라며 “지금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회사가 5곳이고 이 중에 국영회사도 있다”고 언급.
▷업계에 따르면, 동해의 대규모 유전·가스전(‘대왕고래’) 개발 사업을 세계 최대 석유·가스 기업인 엑 슨모빌(ExxonMobil)이 검증한 것으로 확인됐음. 미국 컨설팅 업체 액트지오(Act-Geo)가 지난해 12월 정부에 제출한 대왕고래 프로젝트 분석 결과에 대해 엑슨모빌이 검증 작업에 참여했다고 전해짐. 엑슨모빌은 한국석유공사가 축적해 놓은 대왕고래 물리탐사 데이터 등을 열람하며 투자 여부도 저울질 중인 것으로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한선엔지니어링, 디케이락, 비엠티, 한국선재, 동양에스텍 등 피팅(관이음쇠)/밸브, 남-북-러 가스관사업및 한국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우림피티에스 등 일부 셰일가스(Shale Gas)/LNG(액화천연가스) 테마 등 일부 동해 석유·가스전 관련주가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