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철쭉도 품종에 따라서 개화시기가 약간씩 틀리며 도 재배장소에 따라서(햇빛, 물주기 등..)꽃피는 시기가 조금씩 틀림니다. 이제 왜철쭉은 거의 다 지는 시기인데 몇몇 만생종은 지금 한창 꽃을 피워대고 있슴니다.아래 소개하는 만생종을 끝으로 왜철쭉 연재를 마침니다.
왜철쭉은 장마직전인 6월 하순경이 삽목 적기 입니다. 당해년도 자란 가지(전년도 가지도 무방함)를 5~7cm정도 잘라서 물에 30분 정도 담궜다가 마사토에 꽂고 약 2주간을 통풍 좋은 그늘에 두고 매일 관수를 하며 서서히 햇빛을 받게 하면 45일정도 지나면 발근합니다. 이것을 독립적으로 옮겨 심어도 되나 아마추어의 취미재배인 경우 잘 월동 시킨후 내년 봄에 옮겨 심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룡의무
일찍 들어와서 가장 우리나라 기후에 적응된 품종으로 겹꽃을 가장 늦게까지 피움니다.
모양 좋은 수석에 뿌리를 붙여 노출시킨 분상석부로 이제 관상분에 올릴려고 합니다.
화보
분홍무지도 핌니다. 꽃잎의 가장자리가 물결같은 파상입니다.
소사자
만첩(꽃잎 여러겹으로 피는 것) 분홍꽃을 가장 늦게 피우는데 아주 강건종으로 재배가 비교적 쉬운 품종임.
석상석부의 백령
망망대해의 외딴섬의 풍경을 연출코저 돌에 붙인 것으로 나무를 굵게하기 위하여 아직 가지치기를 않했슴.돌단풍과 콩짜개란을 이끼와 더물어 같이 붙였슴니다. 수종은 "백령".
홍매
꽃잎에 옥반이 나오는 예쁘고 단정한 왜철쭉의 귀족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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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 겹꽃 대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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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빨강 무지를 피우는 소륜종
고사
우리나라 "산철쭉"과가장 비슷한 품종.
다화성 강건종임.
각엽진산(록산)
분상석부인데 쌍봉인 수석돌의 한쪽 부분이 이끼로 완전히 덮였슴니다.
치자
여지껏 치자는 열매를 맺는 홑꽃치자와 꽃이 크고 한 번 피는 꽃치자,사철피기종인 애기치자만 있는 줄 알았었는데 왜국에서 잎이 좁고 작으며 땅에 쫙깔리는 소형종 치자를 구경 했슴니다.
성냥개비 만한 어린 가지를 삽목해서 발근하여 개화시켰슴니다.꽃모양이 기왕에 보던 장미형의 꽃치자와는 다소 틀린데 이것을 크게 키워서 주변에 보급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왜철쭉 연재를 끝까지 보아주신 여러분게 감사드림니다.
첫댓글 치자가 특이하네요^^ 화려하고 아름답고 풍성했던 철쭉이 마지막 시리즈 인가 봅니다..내년을 또 기약해 봅니다..
새삼~~~~~ 철쭉이의 다양함을 알게 해주신 부처손님께 감사드립니다...내년에도 계속 보여주세요.*^^*
철쭉 마지막이로군요. 감했습니다. 치자의 잎이 정말 좁네요
정말 대단한 철쭉의 향연입니다...넘 예쁘게 잘 봣습니다
부처손님의 철쭉은 볼때마다 입이 벌어집니다...전시회에 가서나 볼수 있는 작품같아요
숨이 멈출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첫번째 사진 넘 이쁘네요.....
꽃치자 향기도 좋은데 하루피면 다음날로 추접기 들던데 사진속에 치자는 꽃이 피면 며칠이나 가는지요?
3일정도 가는 것같구요 그 다음날 노래졌다가 짐니다. 잎이 좁고 작으며 지피식물처럼 땅에 깔리면서 자랍니다.
석화촌보다 더 많은 종류의 철쭉을 보유하고 계신듯............
철쭉꽃이 만발..........지대로 꽃을 보여주네요. 마당 있는 주택 부러워라~~~ ^^*
철쭉이 이렇게 다양한줄 몰랐네요.. 진짜 넘 아름답습니다.^^
치차꽃은 제가 사는 아파트 바로앞 화단에도 심어져있어 꽃이필때면 향이 얼마나 좋은지..엘리베이터 문이 열림과 동시에 달콤한 향기속으로 빠져드는것같답니다..다양한 철쭉 구경도 잘하고 갑니다..
치자가 노지 월동하는 것을 보면 남쪽인 것 같슴니다. 중부지방에서는 치자가 노지 월동이 않됨니다. 사진의 것은 국내에 아직 보급이 않된 제가 처음 본 미니종이라서 많이 퍼트릴려고 하는데 꽃은 작은 나무에 비해서 크고 향기도 좋슴니다.
내년에도 이쁜꽃 오래도록 피길 기대합니다^^
다양한 철쭉꽃에 매료되요..내년도 기대할께요..
넘 이쁜.... 철쭉꽃에 잠시 넋을 잃었다 갑니다....^^*
너무 고와요.. 울집 마당에 심고 싶네요...
철쭉이 많기도합니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할거 같아요..
이 많은 꽃들이 어디에 다 숨어있는지 부처손님 아지트가 너무 궁금해지네요. 부처손님 화초들만 봐도 부처손님 꽃사랑이 얼마나 대단하신지 알 것 같아요.^^*
부처손님 덕분에 철쭉의 종류가 저리 많은줄 알았습니다. 이름도 다양하고, 꽃의 모양과 색깔도 다양하고.... 덕분에 좋은 구경했습니다.
역시 멋지네요.. 철쭉이 이제는 끝물인데.. 님댁의 철쭉은 환상이네요.... 예쁜 꽃 많이 보여주세요..
철쭉 묵은줄기들이 이끼와 어우러져 있는모습에 감탄을 하며 쭈~ 욱 내려왔는데... 치자는 저 큰꽃이 지피식물처럼 자란다니... 넓게 번진 모습을 상상하니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네요... ^^
자룡의무 수형이 정말 멋지네요 한그루의 고목나무를 보는듯합니다 ^^*
부처손님 덕분에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을 만큼 종류도 다양하고 설명 까징*^^* 자꾸 들어와서 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