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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리그의 '종말' 중국갑조리그를 지켜보며 한국바둑리그의 살 길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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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을 마감하고 새해를 여는 연말연시를 맞아 사이버오로는 과거에서 현재, 미래에 이르기까지 한국바둑계에 영향을 미칠 5가지의 이슈를 선정하였습니다. 현재진행형의 이슈로서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주제도 있고, 설령 화제성은 떨어지더라도 바둑계에 큰 영향을 미칠 사안이라면 포함하였습니다. 사이버오로 내부의 시각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의견을 듣기 위해 외부필진에게 한가지씩 이슈를 맡겼으며, 이를 2012년 연말과 2013년 새해 첫주 동안 격일로 연속 보도합니다. 연말연시 기획특집기사는 사이버오로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로IN] 1. 1인자 이세돌의 의미 (조선일보 이홍렬 전문기자) 2. 바둑의 스포츠토토 진입, 계속인가 포기인가? (스포츠 경향 엄민용 기자) 3. 중국바둑은 한국바둑을 추월했는가? (스탠포드대 배태일 박사) 4. 중국갑조리그와 한국리그의 갈 길 (중앙일보 박치문 전문기자) 5. 중국 95후세대에 대비한 영재입단제도 이후 (명지대 바둑학과 김진환 교수) --------------------------- 축구 리그나 야구 리그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면서 바둑에도 ‘리그’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바둑의 본질은 ‘개인전’이기에 이로 인해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바둑이 인기가 아주 높다면 어떤 문제건 걱정할 필요가 없다. 힘이 있으면 다 해결된다. 이곳 사이버오로는 바둑을 좋아하는 바둑팬 들이 모이는 곳이니까 솔직히 말하겠다. 바둑은 힘이 없다. 바둑은 비인기 종목이다.특히 젊은이 들에겐 먼나라 얘기가 되어간다. 얼마 전 지상파 TV의 한 퀴즈 프로에 서울대의 2개 단과대학이 대결했는데 문제가 대충 이랬던 것으로 기억된다. “정수, 악수가 있고.......” 답은 ‘바둑’이지만 시간이 흘러가도 양쪽 모두 맞추지 못했다. 가슴이 아팠다. 예전 김인 9단이 서울대를 방문해 강의할 때 학생 들이 너무 많아 밖에까지 줄지어 서 있었던 기억이 떠올라 가슴이 더 아팠다. 당시엔 바둑 팬은 많았지만 바둑의 사회적 지위는 지금보다 낮았다. 모두가 가난한 편이었기에 스포츠 스타나 연예 스타도 지금처럼 대접 받지 못했다. 나라가 부강해지고 바둑도 '제도권' 안으로 들어가고 레저가 먹고 사는 문제 만큼이나 중요해 지면서 스포츠 스타와 연예 스타의 지위는 하늘 끝까지 올라갔다. 바둑의 지위도 올라갔다.그러나 바둑은 점점 '매니아' 들의 세계로 좁아져 가고 있다. 세상은 변하고 바둑이 직면한 세상도 자꾸만 변한다. 바둑의 현재와 미래를 놓고 서로 다른 온갖 주장이 범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바둑리그’만 해도 “유일한 활로”라는 주장에서부터 “바둑리그의 속기 때문에 한국바둑이 멍든다”라는 주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각이 존재한다. 2012 바둑리그가 10팀 체제로 운영된 것은 놀라운 성공이었다. 주 스폰서는 KB국민은행이 락스타리그(2부리그) 창설을 후원하면서 훨씬 짜임새 있는 진행이 된 것도 박수를 쳐 주고 싶다. 올해가 시작될 때만 해도 이렇게까지는 상상도 못했다. 기존 한게임, 신안천일염, KIXX, 포스코LED, 넷마블 티브로드 외에 정관장, 롯데손해보험, SK에너지, 스마트오로가 새로 참여하며 분위기가 환해졌다. 무엇보다 '연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 대기업의 참여가 든든했다. 그러나 리그 출범의 이면을 돌아보면 너무 힘들었던 여정 때문에 문득 한숨이 나온다. 이 10팀이 올해도 순탄하게 유지될 것이냐, 이것이 첫 번째 떠오르는 질문이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은 바둑팬이면 누구나 궁금해 하는 바로 그 문제다. 팀의 선수 들이 매년 바뀐다는, 그래서 색깔도 정체성도 찾기 힘든데 이런 방식이 언제까지 이어질 거냐 하는 질문이다. 어떤 길을 가도 반대는 있고 어떤 길을 가도 문제는 생긴다. 그래서 우리보다 발전한 중국바둑리그를 살펴본다. 한국리그와 비교해 현재 상황을 점검하며 한국리그의 미래를 가늠해 본다. 한국리그와 중국리그 1)한국리그는 2부까지 있고 중국리그는 3부(갑을병)까지 있다. 2)한국리그는 야구를 본땄고 중국리그는 축구를 본땄다. 부연하면 중국리그는 축구처럼 승강급 제도다. 갑조리그 12팀 중 최하위 2팀이 탈락하고 대신 을조에서 2 팀이 올라온다.(2012년엔 원성진 9단이 속한 안후이 팀이 11위, 탄샤오 5단이 주장인 또다른 안후이 팀이 12위를 해 두 팀이 을조로 내려갔다. 대신 을조 1위인 이세돌 9단의 광시 팀과 2위를 한 안국현 3단의 광저우 팀이 갑조로 승격했다.) 한국리그는 야구처럼 한 팀에서 1,2부를 운영하며 팀 내에서만 1,2부 이동이 가능하다. 3)한국리그는 팀당 5명, 중국리그는 팀 당 4명이 출전한다.(중국리그는 매라운드 4:4로 동시에 맞대결한다. 각 라운드에서 이긴 팀이 승점 3점을 가지고 패한 팀은 0점이다. 2-2로 동률을 이룬 경우는 주장전 승자팀이 2점 패자팀은 1점을 줘 매 라운드마다 합산한다.) 4)한국리그는 매년 드래프트 제로 선수를 선발한다. 프로기사 전원을 대상으로 한 드래프트가 아니라 <상위랭커+예선전 통과자> 안에서만 선발이 가능하다. 팀의 구성원이 매년 바뀔 수 있다. 이 바람에 선수의 소속감은 물론이고 팀이나 팬 입장에서도 ‘우리 선수’라는 느낌이 희박하여 승부의 재미를 반감시키고 있다. 단 보호선수 제도가 있어 전년도 선수 5명 중 2명까지는 재 지명이 가능하다. (이세돌 9단의 경우 고향팀인 신안천일염에 지난 3년간 소속돼 있었다. 일종의 편법이었지만 자치단체로는 유일한 신안팀의 특별한 사정을 고려해 다른 팀 들이 양해했다. 그러나 3년의 약속은 끝났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신안은 이세돌이 없어도 팀을 유지할 수 있을까.) 5)중국리그는 ‘선발’이란 게 없다. 팀과 선수가 자유 계약한다. 야구나 축구의 스토브리그처럼 겨울철이 되면 ‘계약’에 바쁘다. 출전은 4명이 하지만 팀 당 5-6명을 보유하고 있고 이 중 2명까지는 용병이 가능하다. 용병 중 1명은 외국인도 가능하다.한국기사 들이 대거 중국리그에 갈 수 있는 근거다. 6) 중국리그에서 팀은 선수 구성에 100% 권한을 가질 뿐 아니라 한번 계약한 선수에 한해서는 ‘소유권’을 갖게 된다.(용병은 예외) 이 점이 한국리그와는 가장 큰 차이점이다. 선수 구성에 있어서는 중국이 자본주의고 한국이 사회주의라 할 수 있다. 선수 들은 축구나 야구 선수와 마찬가지로 매년 팀과 연봉 계약에 나선다. ※예를 들어본다. 2012 LG배 우승자 장웨이제 9단과 응씨배 결승전에 올라있는 판팅위 3단은 본시 상하이 출신이지만 현 소속팀은 산둥 팀이다. 당시 상하이는 창하오 9단, 후야오위 9단, 추쥔 9단 등 강자 들을 보유하고 있어 신예 확보에 소홀했다. 산둥 팀은 앞 날을 내다보고 두 선수가 입단하자마자 계약했다. 이제 두 선수는 팀이 허락하지 않는 한 고향 팀으로 갈 수 없다. 단 1년 간 모든 시합 출전을 포기하면 ‘자유의 몸’이 될 수 있다. ※ 팀은 선수를 팔거나 임대할 수 있다. 셰허 9단은 산둥 팀이었으나 구리 9단의 충칭 팀이 셰허를 갖고 싶어했다. 협상 끝에 90만위안을 받고 소유권을 넘겼다. 또 박문요 9단은 본시 헤이룽장성 팀 소속이었는데 팀이 맨날 병조를 헤매고 있어 아무런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최근 구이저우 팀으로 임대돼 스웨 5단과 짝을 이루며 팀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한국리그는 팀의 선수 선발권이 너무 제한적이어서 이 권한을 어떻게 확대할 것인가를 놓고 많은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예선전을 없애야 한다는 게 첫 번째이고 랭킹 제한도 풀어야 한다는 게 두 번째다. 외국인에 문호를 개방한다는 것은 아직 꿈도 꾸지 못하고 있다.대신‘구단제’가 오래 전부터 언급되어 왔다. ※이에 반해 중국에서는 팀의 선수 소유권이 너무 강해 벽을 좀 허물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논의 끝에 2013년 리그부터는 팀 당 1명 씩을 의무적으로 내놓고 입찰을 통해 돈을 많이 쓰는 팀이 가져가는 방식으로 될 가능성이 커졌다. 5)한국리그는 각 팀에서 내는 3억원과 주 스폰서인 KB 국민은행이 내는 돈 10억원(총 40억원)으로 운영된다. 선수에겐 대국료와 개인상금, 팀 상금이 주어진다. 매 판 승자와 패자의 대국료가 다르고 1지명-5지명까지 각 지명마다 1위-10위까지 차별화된 개인 상금이 지급된다. 팀이 4위 안에 들 경우 별도의 상금이 주어지며 이 상금은 팀이 알아서 배분한다. 감독에게도 1-10위까지 차별화된 상금이 주어진다. 올해 상금은 모두 24억4000만원이었다. 과거보다는 나름대로 차별화를 꾀하고자 애썼으나 여전히 한계가 있다. 근본적으로 ‘팀’이란 울타리가 희박한데다 바둑 팀에 대한 각 기업의 열의도 여전히 ‘미약한 단계’여서 한국기원 일각에서 논의되는 '구단제’가 이루어지기 까지는 아주 먼 여정이 될 듯 싶다. 2013년 전망과 구단제 다시 말하지만 2012년 바둑리그는 예상 외의 성공이었다. 대기업 위주의 10개 팀 면모가 안정적이면서도 화려했다. 일등공신으로 가장 먼저 KB국민은행의 어윤대 회장의 얼굴이 떠오른다. 그 분은 락스타 리그(2부리그) 탄생의 주역이기도 한데 이 2부리그 때문에 어린 기사 들과 여성기사 들의 실전 대국이 크게 늘었고 바둑리그의 진행 또한 원활해 졌다. (바둑을 사랑하는 팬 들은 아직 세상의 곳곳에서 바둑을 도와준다. 바둑의 좋은 점과 효능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다) 한국기원과 바둑TV 영업팀도 고생 많았다. 야구는 10구단을 서로 창설하겠다고 박이 터지는 실정이지만 바둑 팀은 물 밑에서 끈질긴 영입 노력 끝에 팀이 만들어진다. 2012년 뿐 아니라 경제가 어렵던 2008년 겨울이 특히 어려웠던 기억이 있다. 2012년엔 바둑이 스포츠 토토에 들어간다는 소문도 팀 영입에 소리 없이 힘이 됐던 것으로 기억된다. 하지만 토토가 물건너 간 지금 팀마다 홍보효과를 놓고 어떤 계산을 하며 2013년 바둑리그에 대해 어떤 보고서를 쓰고 있을지 궁금하다. 2013년엔 지금의‘10팀’과는 다른 모습이 될 게 확실하다. 우선 이세돌 9단이 빠지게 될 신안 팀이 장고하고 있다. 재정 자립도 전국 최하위의 신안군은 '이세돌'이란 간판스타의 홍보효과를 내세워 '가난한 군이 바둑대회에 돈 쓴다.'는 비판을 근근이 견뎌왔는데 이번엔 어떤 결론을 내릴까. 사이버오로는 스마트오로라는 팀으로 참여했는데 '10팀'을 채우기 위한 한국기원의 임기응변적 성격이 짙었다. 스마트오로는 올해 빠지는 게 확실하다. 현재 양재호 총장과 바둑TV가 이 문제 들을 해결하고 '10팀'을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움직이고 있으니까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새로운 팀이 참여할 수도 있지만 기존 팀 중 신안과 스마트오로 말고도 동요하는 팀이 나올 수 있다. 참조 :○●'고래등'싸움에 끼어든 미운오리 ☜ 그러므로 앞 길은 첩첩산중이다. 바둑리그의 앞날은 ‘팀’이 있어야 존재한다. 그러므로 일차적으로 10개 팀을 유지하는 게 첫 번째 과업이고 그 다음은 한국리그를 중국리그처럼 인기있고 경쟁성 있는 리그로 만들어가야 한다. 팀과 선수, 팬의 결속력을 강하게 만들어 리그의 인기를 높여가야 한다. 그래서 나온 것이 '구단제'다. 구단제라 하지만 야구나 축구 같은 구단제와는 근본적으로 다를 수 밖에 없다. 선수들이 한국리그 말고도 다른 대회를 출전해야 하니까 '부분 연봉제'의 성격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선수 선발이 드래프트 제가 아닌 팀과 선수의 개별 계약으로 이루어지고 팀은 선수에게 연봉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여기서 중국리그의 방식이 매력있게 떠오른다. 중국리그의 성공은 나라가 큰데다 지방의 힘이 강한 탓도 있을 것이고 바둑인기가 높은 탓도 있겠지만 초장부터 과감하게 팀의 선수선발권을 보장한 점이 가장 큰 동력이었다고 평가된다. 외국인에게 까지 문호를 연 것은 실로 파격적이었다. 따라서 한국리그도 구단제로 가고자 한다면 구단제 시행 이전에 예선전이나 랭킹 제한을 철폐해 미래의 구단 들에게 선발권을 내 주는 게 일차 단계라 할 수 있다. 현재 미온적인 팀 들의 참여 열기를 좀더 뜨겁게 만들어 구단제에 대한 설득력을 조금씩 높여가는 것이다. (현재는 대부분의 팀 들이 구단제에 반대하고 있는 현실이다.) 돌아가는 분위기를 보면 2013년에도 예선전 철폐나 랭킹 제한 해제는 힘들 것 같다. 기사 들의 반대가 많다는 게 이유다. 다시 말해 구단제라는 말은 하고 있지만 구단제를 향해 한걸음도 더 나아갈 수 없는 것이다. 2014년엔 가능할까. 그것도 비관적인 느낌이 든다. 내년 쯤엔 뭔가 다른 문제가 발생할 것만 같다. 어차피 없애야 할 것이라고 판단됐으면 2013년에 바로 없앴으면 좋겠지만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그 사이 바둑의 인기가 올라가면 좋겠지만 내려간다면 영영 기회는 사라질 것이다. TV가 연중 야구를 중계하려면 천문학적인 돈을 내야 한다. 100억을 내면 겨우 한축 끼는 정도다. 바둑은 지상파 중 KBS가 가끔 중계하고 대부분은 바둑TV 몫이다. 그런데 바둑 중계는 제작비 지원이 필수다. 돈을 받는 게 아니라 거꾸로 준다. 이게 현실이다. 이게 바둑의 현실적인 위치다. 이렇게 가슴 아픈 얘기를 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말자는 뜻에서다. 1988년 응씨배 우승상금은 윔블던 테니스 우승상금(18만달러)의 두배가 넘었다. 이창호 9단의 1년 상금이 10억원을 돌파했던 게 11년 전인데 그 때의 일류 야구선수 연봉은 얼마였나. 그러나 이젠 모든 게 뒤집어졌다. 수많은 이유가 있지만‘천천히, 무리가 가지 않게’라는 명분으로 매번 변화를 지연시킨 점에도 원인이 있지 않을까 싶다. 이제부터라도 고쳐야 한다고 결론이 났으면 바로바로 고치는 게 좋지 않을까. 바둑을 좋아하는 사람 들은 프로기사를 만나면 모든 걸 좋게 말한다. 무슨 일이 금방 이뤄질 것 같다. 프로기사 들, 특히 일류기사 들은 바둑이 ‘비인기 종목’이란 감조차 거의 없이 살아간다. 현실은 다르다. 양재호 사무총장만 해도 지금쯤 그 고달픈 현실을 조금은 알았을 것이다. 아직은 사방에서 바둑을 도와주는 사람 들이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힘도 조금씩 줄어들 것이다. 보급 등 할 일은 산더미 같고 그중 하나가 한국리그 문제일 뿐이다. 두서 없이 글을 쓰고 있지만 필자 역시 한국리그나 중국리그에 대해 깊이 연구한 적은 없다. 내 주장이 꼭 맞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다만 100명의 프로기사가 포함되고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내는 한국리그는 '바둑산업'이라는 측면에서도 꼭 잘 됐으면 싶다.그런 심정에서 우선 눈에 띄는 것 들에 대해 얘기했다. 한국리그가 잘 되고 중국리그도 더 발전해서 일본과 대만 등을 아우르는 동북아리그로 발전한다면 최상의 시나리오다. 그러나 최악의 시나리오도 있다. 한국리그가 무너지고 중국리그에 속하는 것이다. 미국 메이저리그에 캐나다 팀이 참가하듯 중국리그에 한국이 팀을 만들어 참가하는 것이다. 참조 : ○●'한국바둑'은 '중국리그' 선수 배양지인가? ☜ (체단주보 씨에루이) [글 | 중앙일보, 박치문 전문기자] | ||
첫댓글 영제 대결 결과좀 빨리 빨리 올려 주세요.
박치문씨가 이런 내용의 글을 쓰니 먼가 어색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