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트렌드가 되었던 27인치 모니터와 광시야각 패널의 모니터는 9월이 지나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LED백라이트를 기본으로 27인치 사이즈를 지녔느냐, IPS 혹은 VA패널을 달았느냐에 초점이 맞춰진 상태에서 구매가 이뤄지는 소비 패턴이 나타나고 있는 것.
다나와 리서치를 통해 모니터 파매량을 확인한 결과, 23~24인치를 중심으로 20인치 위 아래 사이즈의 모델이 주로 판매되었던 지난 3월과 다르게 지난 8월에는 23인치와 24인치의 인기는 그대로 유지, 27인치가 주목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23~24인치의 인기는 그대로 유지하되, 22인치 아래의 모델에서 27인치 이상의 큰 모니터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이미지는 2011년 3월(좌)/8월(우) 판매량 도표)
또한 올 초 주목 받았던 IPS 패널의 인기가 꾸준히 지속되어 오다, 지난 8월 말에 선보인 삼성전자의 VA패널 모니터의 등장으로 시장 분위기는 달라지고 있다. 저렴한 가격의 광시야각 패널인 VA패널의 모니터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IPS패널의 모니터를 주로 내놓는 LG전자를 바짝 뒤쫓고 있는 것. 더욱이 삼성전자는 VA패널 이외에도 PLS라는 고가의 광시야각 패널 탑재 모니터를 내놓아 주목 받고 있다.
▲ 모니터 업체별 판매량추이 (2011년)
23~24인치를 중심으로 27인치와 함께 성정하고 있는 모니터 시장, 그 사이에 불고 있는 광시야각 패널의 인기, 이러한 모든 것을 취합하여 다나와는 올 10월 표준모니터를 선정하기로 했다. 주목되는 제품이자 잘 팔릴 것 같은 10월의 표준모니터다.
(23인치) AlphaScan AOC 2353 IPS LED 레이저 무결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