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새들은 휙~ 휙~ 휙~
빗물 긋듯이 눈앞을 지나 어디론가 날아가
표나지 않게 날아 앉는데
연두초록 이파리들처럼 새나 이파리나 그게 그거이 같다
침침한 시력으로 애써 찾아보니
딱새같은데..아닌것도 같은데
울음소리는 작년 남한산성에서 들은 울새소리같았다
길고 가는 도시처녀같은 어여쁜 다리..
울새에게 반한 이유였다
울음소리는 당연지사,..
울음소리가 구슬프다하여 '울음새'라는 유래가 생겼다나니 두말하면 잔소리겠고...
현절사 위 계곡을 재빠른 걸음으로 돌아다니더군요~
무슨솔새인지요?
첫댓글 1,2번 가슴에 구름무늬 울새 3, 꼬리가 짦은 숲새입니다.
나도 울새처럼 생긴 새를 본 것 같아요.
사진은 못찍었지만 숲을 지나다니는 걸 봤어요. 분명하지는 않지만요.^^*
요즘은 몸집이 작으면서 비슷한 새가 더러더러 보여요.
와~~ 울새와 숲새 처음 봅니다
숲 높은곳에서 획획 날아 다니니 다들 비슷 비슷 헷갈려 머리가 빙빙 합니다
울새와 숲새는 잡목,덥불숲에서 활동을 함니다
담기가 어렵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요즘 산성에서 가끔씩 보이기는 하는데 담을려고해도 비 협조적이라...
예전에 근처에서 처녀치마 찍다가 욘석에 홀려 침침한 골짜기를 훑었었는뎅...ㅎ
울새가 왔군요. 정말 울음이 독특하지요. 꼬랑지 짧은 녀석 숲새, 담기 어려운데..잘 담으셨네요.
두놈 다 담기 쉽지 않은데 잘 담으셨네요^^
전 자신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