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저희 상반기 가족과업 뭐했는지 기억나세요?“
”(직원을 바라본다)“
”기억하기 어려우시죠? (고복곤 씨 휴대폰으로 밴드 보여주며)저희 가족 밴드 만들어서 여동생에게 소식 전했잖아요.“
”(휴대폰 가리키며 웃는다)내가 했어.“
”네, 아저씨가 해오신 거예요. 처음에는 여동생에게 문자로 소식 전했는데 아저씨랑 밴드로 소식 전하는 거 추억하려고 여동생과 의논하셔서 밴드에 남기기로 했잖아요.“
”(직원 보며 고개 끄덕인다)“
”(앨범에서 조카사진 보여주며)여동생이 조카분들 가족까지 밴드에 초대해주셨고요. 잘된 것 같으세요? 하반기에도 계속 밴드에 소식전할까요?“
”(밴드 게시글과 조카 사진 가리키며 고개끄덕인다)“
”네, 앞으로도 소식 꾸준히 전해요! 그리고 8월 20일에 아저씨 생신이시잖아요. 생신날 가족들과 함께 시간 보내도 좋을 것 같아요.“
”(고개를 끄덕인다)“
”(명절 사진 보여드리며)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또 뭐가 있을까요? 추석 명절에도 가족들과 함께 시간 보내셔도 좋을 것 같죠?“
”(명절 음식사진 가리키며)저거.“
”네, 명절에 가족들과 명절 음식 드시면서 시간 보내도 좋을 것 같아요.“
”(직원보며 고개 끄덕인다)“
고복곤 씨와 가족과업에 대해 의논했다. 상반기에 처음 밴드 구실삼아 여동생에게 소식 전했다. 비록 답장은 없지만, 여동생분께서 조카 가족분들 밴드에 초대해주셔서 소식 전할 가족이 늘었다. 또한, 고복곤 씨와 지난날 어떻게 살아왔는지 살피기에도 좋아 하반기 역시 밴드 이용해 소식 전하려 한다. 그리고 고보곤 씨 생일, 명절 등 가족의 일로서 고복곤 씨를 돕거나 고복곤 씨가 가족 구성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살피려 한다.
2024년 7월 15일 월요일, 김범수
여동생분꼐서 밴드에 조카 가족분들 초대해 주셨다는 소식이 반갑습니다.
밴드 소식 잘 일고 있다는 답장으로 느껴지네요. -한상명-
가족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분명하네요.
생일과 명절 모두 좋은 구실 입니다.
여지를 두고 가족들과 묻고 의논하고 부탁드리면 좋겠습니다. -더숨-
첫댓글 밴드를 통해 가족분들이 고복곤 씨의 삶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