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의 美 - 곶감 말리기 (전통적 vs 상업적)
전통적 방법의 곶감 말리기
수분을 빼기 위해 햇볕에 말리는군요
곶감은 역시 한옥에서 말려야 제 멋이 나는군요
크리스마스 트리의 장식처럼 주렁주렁 매달린 곶감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수분이 날라가면서 꾸덕꾸덕해지고 있네요
위에 걸린 건 감이고, 바닥에 널린 건 대추인가요?
시래기도 말리는군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된장국, 나물, 무침 등
시래기에 칼슘이 그렇게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상업적인 곶감 만들기
탐스러운 감들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무게를 달아 선별하고...
반자동으로 껍질을 벗기는군요
매다는 방법이 전통적인 방법과 좀 다르네요.
건조실 안에 촘촘히 매어 달린 감
곶감으로 변해가는 감
첫댓글 근데 상업적으로 말린 곶감은 예쁜 주황색을 내기위해
황?을 뿌린다는 말을 들어서 사먹기 꺼려집니다^^
그렇군요. 몰랐습니다
조심해야 되겠네요 ㅜㅜ
어릴때 아버지는 효자시라
겨울철 할아버지 할머니 드시라고
나무꼬챙이에 낀 곳감을(예날엔 그렇게 팔았답니다) 다락에 쟁겨놓으면 우린 열심히 빼먹곤 했지요
초가지붕에 말리는 곳감
과 시레기들 우리의전통ㅇ모습들 참 정겹습니다
맞습니다
나무꼬챙이에 죽 끼워있었던 곶감들
한 개씩 빼먹는 맛이 그만이었지요
곶감이 참 좋은 음식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