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상기후가 심했고 아마 앞으로도 점점 기후는 더 이상해 지겠죠?
온난화로 바닷물 수위도 올라간다 하니 어느 정도 (50-100m정도?) 해발고도가 있는 도시에서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머 서울이나 광역시 같은 그런 큰 도시라 아니라 그냥 저냥 있을 거 있는 중소도시요..(e마트나 cgv 있는 정도?) 제가 너무 큰 도시는 싫어하는 촌사람이라...
지금 생각나는 도시는 충주 정도네요. 아무래도 우리나라 한 가운데기도 하고요. ㅎㅎㅎ 앞으로 5년 정도 일하고 은퇴가 목표인데 그 전에 적당한 곳에 살곳을 마련할까 생각중입니다. 회원님들은 어딜 추천 하시나요?
첫댓글 십승지 중의 한 곳인 무주군 추천합니다
평소에는 군청 소재지에 사시면서 구천동 계곡 자주 살펴보시고 난리나서 대피할 경우 구천동 계곡으로 피하심 됩니다 ㅎ
https://m.terms.naver.com/entry.naver?docId=1997637&cid=42856&categoryId=42856
빙산(iceberg) : 해면에 떠있는 것
빙하(glacier) : 육지를 뒤덮고 있는 것
빙상(ice sheet) : 남극과 그린란드와 같이 5만km2에 걸쳐서 넓은 지역을 덮고 있는 빙하
해수면 상승과 관계 있는건 빙하가 녹을때 입니다. 바다위에 떠 있는 빙산이 녹아도 해수면 상승과는 관계없습니다.
해수면 상승 시뮬레이터가 있습니다.
http://yellow.kr/sealevel.jsp
빙하가 녹아 해수면 60미터 상승하면, 제가 사는 동네는 리버사이드 또는 오션뷰가 생기겠습니다. ㅋ
근방에 공사현장이 있어 일한다고 두어달 산적이 있었는데 춘천 괜찮은거 같더군요.
경기권이시니 38번 국도 동쪽으로 쉽게 차로 갈수 있는 곳이 좋지요 춘천도 좋지만 제천은 겨울에 엄청 추울듯요 ㅎ
제천 여름에는 무지 덥고, 겨울에는 무지 춥습니다.
평창이요. 물 걱정이 없는 곳이죠.
강원도는 춥지않나요?
저는 남원 정도를 생각하고 있는데
다른 분들의 생각이 궁금하군요.
봉평에는 여름에 모기가 없다네요,
땅값은 경북이 저렴.
해발 수치 만이라면 경북요
나이 들수록 도시에 살아야 합니다.
최소 대학병원 하나쯤은 있는 도시에서.
제 엄니가 그런말 할때마다 제가 한마디씩 합니다 시골에서 농사짓는 외삼촌 외숙모 시골노인들은 벌써 다 죽었어야 한다고....
영월- 십승지 중 1번지, 산이 깊고 물이 많고 먹을 것 많고. 재난 없고 오지는 산이 높아 해일이나 태풍 걱정 없고 무엇보다 인심좋고. .
내가 살아보니 괜히 십승지가 아니더군요
땅값도 저렴하더라고요.
아이고~ 남원은 취소합니다.
귀농인을 상대로 10억대 사기사건에 지역 유지와 공무원이 연루되어 있는데
잘 해결이 안되는 것으로 봐서는 피해야 할 지역인거 같습니다.
시골 텃세 때문에 무엇보다 지자체장과 지역 주민들의 마인드를 잘 살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