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이나 홍명보, 김판곤, 국내 지도자 옹호하는 사람들 논리가 한결같음.
축협 잘못한 거 알고 있다, 그래도 지금은 똘똘뭉쳐 홍명보 흔들지말고 응원해야 한다, 급하게 교체해서 월드컵 못나가면 축구산업이 흔들리고 풀뿌리가 흔들린다 이거임.
근데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일단 지금 감독 교체한다고해서 월드컵을 못나갈지 모르겠고요. 체급이 워낙 커서 월드컵 자체는 나간다고 봅니다.
못나간다 하더라도.. 절차의 위법성 정황이 발견됐습니다. 축구산업이 위법성보다 중요합니까? 공정성보다 중요한가요?
그 공정성 지키라고 국회의원이 있는 겁니다. 할일 하고 있는 거예요. 위법성과 공정성 논란 있어가면서까지 축구산업을 지켜야 합니까? 우리는 축구팬 이전에 인간 아닌가요?
첫댓글 그쵸
월드컵 못가면 아쉽겠지만 그걸로 협박하는 축구관계자들은 재정신 아닌것같네요
잘못했으면 인정하고 물러나야 하는데 다음 번부터 잘하시고 나까지는 봐줘라 이 마인드
진짜 축구를 살리는 길은
월드컵 실패하고 협회 물갈이라 생각함.
본인들 뿌리가 흔들리는거지 협회 뿌리는 그때 건강해질거임
선수가 어디서 꽁으로 나오는게 아닙니다. 자녀에게 축구를 해주는 부모에게(혹여나 진상 맘이더라도) 고개 숙여 감사를 해야하는게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