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추리21에서는 직원들 천국입니다. 고로 도우미 언니들은 직원들 밑이죠.
특히 식당에서는 더 심하죠.
사람이 먹는거에 얼마나 맘이 상한지 님들은 다 아시져.
식당 아주머니들은 우리 도우미 언니들이 많이 미우신가봐여.
예1) 식당에 도우미 언니들이 들어온다..맛있는 반찬 (조기,햄, 치킨등..)앞에 아주머니가 서서 집게로 꼭 1~2개씩 집어주신다. 더이상은 어떠한 애교도 안통함.
식당에 직원이 들어온다. 아주머니 쟁반을 꺼낸다. 그리고 맘껏 덜어 준다. 도우미 들이 버저시 보고 듣고 있어도...
예2) 아침6시 부터 식사기간..
식당에 도우미 언니들이 들어온다.5시50분경.. (첫대기 언니들은 대기시간이 있으므로 식사 시간을 맞추기가 굉장이 힘이든다. 그래서 3분만 시간이 있어도 밥을 먹기를 원한다. 특히 첫대기들은 아침을 못 먹으면 점심도 먹기가 힘들다. 투를 바로 나가야 하는 사항이 많으므로 거의 밥먹기가 힘들다. 그럼 아침 점심을 다 굶어야 한다.) 그래서 아주머니께 "아주머니 국에만 말아 먹을 께요 밥좀 먹으면 안돼요. 죄송해요" 아주머니 왈" 안돼 회사에서 시간을 꼭 지켜라고 했단 말이야.절대로 안돼" 언니왈"빨리 먹으께요."아주머니 왈"안돼"그러고 언니 나간다. 그때 바로 회사 직원이 들어온다 5시 53분경..
직원은 습관대로 이름을 쓰고 배식판에 음식을 뜬다. 아주머니왈" 안녕하세요" 그러고 음식을 내어 준다.그 직원뒤로 도우미 언니가 들어가면 아무 말없이 밥을 준다.
예3) 식당에 도우미 언니들이 들어온다. 고기 반찬이 거의 없다. 언니왈" 아주머니 이거 더 없어요" 아주머니 왈" 어 없어"그러고 언니들은 다른 반찬만 뜨고 간다.
식당에 직원이 들어온다. 직원왈" 아주머니 이거 더 없어요" 아주머니 슬머시 밑에 있던 통에서 고기를 끄집어 낸다. 직원은 마음껏 가지고 간다.
그 외에도 무수히 많이 있지만 너무 치사해서 다 못 적겠어요..
집에 저히 같은 딸도 있으실 건데 얼마나 우리에게 박하게 대하시는지 그래도 언니들은 그늘집에 가면 아주머니 드시라고 음료수,빵 같은거 다 나누어 주고 집에 가실때 태워다 드리고 그러는데 그분들은 식당만 가면 도우미를 직원과 차별하시는 분들이 되시나봐요.. 우리 도우미 언니들 중에는 식당에서 맘상한 언니들이 한둘이 아니에요. 저두 몇번을 참고 참고 하다가 이제는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이렇게 답답한 심정에 글을 씁니다.또한 위 마스터님이나 팀장님께 말씀을 드려도 저희들 탓만 하시고 별 말씀이 없으십니다. 그렇겠죠 그 분들이 가시면 아주머니들이 계란 후라이도 일부러 해주시고 입맛 없으시면 라면이나 다른 것들도 해주시니 그분들이야 무슨 불만이 있으시겠어요.. 물론 저희 식당의 음식이 맛이없는건 아니에요. 맛도 있고 잘 나오지만 그런 드러나는 차별에 마음이 몹시 상하답니다.차라리 보이지않게 그러시면 몰라도 다 듣고 다보는데 버젓이 그렇게 한답니다. 정말 참을수가 없어요.
도우미 언니들은 객지에서 어린나이에 이렇게 부모님이랑 떨어져 살면서 식당아주머니 들이 꼭 엄마 같고 그런데 그렇게 박하게 대하니 참 섭섭합니다. 저희들도 좀 이뻐해 주세요.직원들 처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