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방조제 막기전에는 염전 이었던 곳인데 바닷물을 담았던 저수지가 이제는 담수화 되어서 넓은면적에 소류지가 되어있습니다.수로들이 연결되어 있기도 하고요 바닥에는 말풀들이 깔려있고 주변에 갈대들이 무성하고 바늘이 바닥에 닿기가 까다롭습니다.
말풀들을 약간 끌어내는 작업을하고 낚시를 하면 한참만에 입질이 오는데 한번 붙으면 계속 나오는 습성을 보입니다.
씨알도 월척급 이 간혹 나오기도 하고요.
주변이 논이라 경운기 지나갈 자리를 남겨줘야 하기 때문에 주차공간은 별로 없습니다.
별로 아는사람이 없어서 아직까지 쓰레기로 몸살을 알을 정도는 아니나 쓰레기가 있기는 있더군요.
제가 갈때마다 50리터 봉투로 하나씩 담아오기는 하는데...
예전의 해안철책선 바로옆에 있는 평지형 소류지 입니다.
평지형이지만 터가 세다고 해야 할까요?
고기들의 활성도가 그리 좋지않아서 만나면 호조황이나 못만나면 꽝칠수도 있고 암튼 무료이고 수원에서 가깝기에 가끔 바람쐬러 가곤합니다.
찾아가는길은 수원에서 서신(대부도)방면으로 가다가 마도면 소재지에서 좌측으로 농민장터 같은것이 있고 바로 ㅏ 자형 삼거리에서 우측에 '송정리''송신소' 라는 이정표를 따라 우회전 합니다.
1킬로쯤가서 좌측으로 송신소 가있고 송신소 쪽으로 좌회전후 계속 직진으로만 가다보면 수로를끼고 저수지도있는 제방길을따라 끝까지가면 좌측의 해안선철책옆에 소류지가 전방으로 나타납니다.
첫댓글 연락번호 0505-911-9992
혹시 구리섬 휴계소에서 들어가는곳 맟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