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경부터 중국이 스모그(2차생성 초미세먼지)를 공개한 후 중공은 화력발전소를 줄이기 위한 정책으로 이런 규정을 내놓습니다.
쿼터제 :
친환경발전용량 얼마에 그에 맞는 프로테지로 신규 화력발전소건설허가를 내준다.
그 결과는,
풍력자원이 풍부한 청해성과 닝샤자치구에 풍력발전소를 일단 건설하고 그 발전용량에 따라 동부지역에 화력발전소를 건설한다.
그런데 서부지역은 전기가 남아 돌아서 풍력발전소들이 그냥 놀고 있다. 동부지역에는 화력발전소만 늘고~
물론 풍력발전소 건설에 들어가는 고품질 고단가의 플랜지를 한국에서 중국으로 수입하여 꽤 짭짤한 수입을 올리던 기억이!
단위당 에너지에 따른 지디피 계산법:
각 지역의 지디피를 계산할 때 지디피 만불당 에너지를 얼마만큼밖에 못 쓴다.
만불당 에너지 소모량 비율을 지방정부의 치적평가기준으로 삼는다.
이 정책은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 에너지소모가 적은 3차, 4차, 5차 산업에 중공간부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석탄난방을 가스보일러 기름보일러 전기보일러로 바꾸면 시설 보조금을 준다.
지금 중국의 북방농촌들은 난방시설을 바꾸느라고 난리들이다. 바닥난방종주국이라는 한국이 구경만 하고 있는것이 진짜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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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발:
그렇게 부패하다는 중공도 저런 환경정책까지 써가면서~ 화력발전비중을 줄이느라고 난리들인데...
민주적으로 선출된 청렴한 대한민국의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수장들은?
이명박정부터 제조업의 리턴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중소형 열병합발전소들이 산업단지들에 들어서고 있는가?
이런 신규열병합발전소건설에는 눈을 딱 감고~ 탈원전에 목숨을 거는 환경단체들은 뭘 하는 놈들인지?
열병합발전소부근의 농민들만 죽어나드만...
빈민들만 필요한 연탄의 속사정을 알면 더구나 속이 터진다. 석탄수입업자들이 수입단가를 낮추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 곧 연탄생산이다. 갈탄의 함유량은 수입단가에 큰 영향을 준다. 그런데 한국의 석탄수입업자들은 연탄생산으로 갈탄의 함유량을 높여 단가를 낮춘다. 해마다 가을이면 유재석이랑 등등 스타들이 연탄을 기부하거나 연탄을 날라주는 모습을 보면서 포스코에 석탄을 좀 팔아본 나는 정말 씁쓸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