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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일지 상관이고 월지 정관격입니다.(관살혼잡을 상관으로 制하여주는 사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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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상관 제살격이라고 해야하나...아무튼 그런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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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제일 싫어하는 남자 스타일은 잘 노는타입이구요...키크고 잘생기고 말잘하고...그런남자 전혀 관심없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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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로지...!!! 바른생활맨만 좋아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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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뿔테쓰고 말 얌전하게 하고 반듯한행동만 하는 남자 보면 너무 좋아서 미치겠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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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제가 나이트,노래방,술집 이런걸 엄청 싫어하는 스타일이라서...잘놀고 그런부류의 남자하고 몇마디만해도 말기 우울증 걸릴것 같아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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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냥 취향이니까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아주세요...^^;; 타고난 취향이 이런걸 어쩌겠어요ㅠㅠ...저도 싫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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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 취향은 난키우고,분재키우고,커피마시면서 중국고전읽고,다기잔 모으고,옛날것들 모으고,고궁가고 이런것들이에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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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뒤에서 남 뒷다마까는것도 싫어하고,질투하는거 성격상 안맞구요...남의 사생활 일일이 참견하는거 엄청 싫어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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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봉사활동에 관심이 있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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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제하고 사는것들이 많아서 신경이 많이 예민한편인데...이런것들을 해야 사는재미도 있고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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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저 자체가 성적으로 많이 보수적인지라,개방적인남자하곤 전혀 맞지가 않더라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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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남자를 만나도 사상적으로 생각이 많이 일치하는 남자가 더 좋구요...외모는 거의 안보고 사상적이고 생각이깊은 남자가 더 좋아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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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까다롭죠???남자를 만날수 있을라나 모르겠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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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남들하고 맞는 평범한 취향을 가지고 있으면 코드도 쉽게 맞출수있고 더 행복하고 편하게 살수있었을텐데...(울컥....)</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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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더 편하게 살고싶어서 제 취향을 바꾸고 싶지만, 타고난 천성이라는게 있어서 죽어도 바꿔지지가 않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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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른 정관격 여자분들도 이런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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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답변 부탁드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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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바른생활맨이 좋아요..정관격 남자보면..옆에서 조신하게 내조잘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음..하지만...너무 고지식하고 융통성없는건 싫음... 나이가 한살 더 먹어서일까요..어렸을적엔 날씬하고 예쁘장한 남자들이 좋았는데..지금은 어깨넓고 듬직한 남자가 좋아요...한번 안겨보고싶음.. (마음속으로 상상만....／_＼) 히히..근육맨을 사랑함..♡ 성격이 예민하시면 상대적으로 예민한 성격을 받아주고 품어줄 수 있는 남성분을 만나셔야 할거예요..그리고 취향이 비슷해서 같이 취미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이성을원하는건 격을 떠나 누구든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네요..^^
전 남자인데요. 여기서 님들 보니 우리나라에서 마치 된장녀들만 있는 것처럼 얘기하는데, 여기 계신 분들 같은 분들도 계시네요. 된장녀 같은 분들이 너무 도드라져서 많아진 것처럼 보이지만, 꼭 그게 아닌것 같습니다. 아무리 세태가 변해도 이런분 저런분들 모두 계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결혼전 선보면 원글님이 기술하신 바른생활맨들만 줄을 섰었는데..저는 재미없는 선생님 타입이 참....답답스럽더라고요...그런데..결국은 그런남자랑 결혼했네요...제가 좋아하는 유머감각있고 활동성 강한 남자들은 주위에 여자가 참 많더군요..ㅋㅋ저는 편인격이에요..아직도 남편이 가끔 넘 지루하게 느껴져요~~
첫댓글 에고.. 참으로 어려븐 취향을 가지셨네요.. ㅎㅎ 저도 다 울컥 !! 합니다. 음... 그런데 답은 의외로 쉬울수도 있겟어요.. 취향에 맞는 고상틱한 남자분만 찿으면 되니.....
근데...제 주변에선 정말 찾기가 힘들더라구요.....어렸을때 강남 8학군에서 고생 안하고 자라긴 했지만 공부는 지지리 못했거든요....제 주변에선 그런남자 찾기가 정말 힘든듯...외롭고 쓸쓸해서 평소에 못견뎌내겠다 싶을정도로 힘들때가 많아요...차라리 남의눈에 천박해보이더라도 즐기면서 사는게 훨씬속편하고 즐거울텐데 말이죠...울컥....
제가 정관격에 일지상관인데요 마른근육에 섹시한 스타일 좋아해요ㅋㅋ
저도 바른생활맨이 좋아요..정관격 남자보면..옆에서 조신하게 내조잘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음..하지만...너무 고지식하고 융통성없는건 싫음...
나이가 한살 더 먹어서일까요..어렸을적엔 날씬하고 예쁘장한 남자들이 좋았는데..지금은 어깨넓고 듬직한 남자가 좋아요...한번 안겨보고싶음..
(마음속으로 상상만....／_＼) 히히..근육맨을 사랑함..♡
성격이 예민하시면 상대적으로 예민한 성격을 받아주고 품어줄 수 있는 남성분을 만나셔야 할거예요..그리고 취향이 비슷해서 같이 취미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이성을원하는건 격을 떠나 누구든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네요..^^
서술하신부분의 특성은 정관격이라기 보단..정인격에 가깝네요..^^
저는 일지상관에 식상격인데요, 듬직한 바른생활맨이 제 이상형입니다. 한마디로 선비같은...물론 고리타분한건 딱 질색이구요. 술집좋아하고 잘 노는 스타일 정말 싫어라해요 ㅋ
고리타분하지 않는 선비라...!! 그것참.. 학동 낭자님들의 입맛이 갈수록 까다로워 지는구려...
전 남자인데요. 여기서 님들 보니 우리나라에서 마치 된장녀들만 있는 것처럼 얘기하는데, 여기 계신 분들 같은 분들도 계시네요. 된장녀 같은 분들이 너무 도드라져서 많아진 것처럼 보이지만, 꼭 그게 아닌것 같습니다. 아무리 세태가 변해도 이런분 저런분들 모두 계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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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거 괜찮네요..ㅋㅋ
결혼전 선보면 원글님이 기술하신 바른생활맨들만 줄을 섰었는데..저는 재미없는 선생님 타입이 참....답답스럽더라고요...그런데..결국은 그런남자랑 결혼했네요...제가 좋아하는 유머감각있고 활동성 강한 남자들은 주위에 여자가 참 많더군요..ㅋㅋ저는 편인격이에요..아직도 남편이 가끔 넘 지루하게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