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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제주의 지성 아우라 님의 글을 읽고
도반(道伴) 추천 2 조회 184 26.08.16 08:0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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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8.16 08:51

    첫댓글 선배님 반갑습니다~!!
    젊은이들이 참전세대와 그 윗 세대를
    싫어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왜인들이
    한국인들을 卑下하기 위하여
    만들어놓은 말을 거리낌 없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明成皇后를 민비閔妃라고
    하고 朝鮮朝를 이씨조선이라고
    하고 또 韓國畵를 동양화
    東洋畵라고 하는 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데 이유는 日政時代
    신민지사관으로 확실하게 배운 분들로부터
    다시 배웠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보며
    頭緖없이 글 달아봅니다

    선배님 여여하시죠?
    단 결~!!

  • 작성자 26.08.16 10:03

    맞아요.
    수긍이 갑니다.
    사실 아직도 일본문화의 잔재가 남아 흐르고 있지요.
    당대를 살이온 분들이나 그 직후의 세대들이 암암리에 그런 잔재를 표출하는 것 같아요.
    그게 생소한 젊은이들이야 식상할 테고요.

  • 26.08.20 01:01

    외할아버지가 젊었을 때
    일본에 가셔서 돌아가실 때 되서야
    고향에 돌아와 묻히셨죠.
    자연히 일본을 알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선조들이 겪은 전쟁의 폐해와 고통을
    우리는 몇 만분의 일도 못 느끼죠.
    그저 책에서 배운 지식으로만.

    가끔은 생각합니다.
    일본을 철천지 원수로 증오하먼서도
    중공군의 인해전술로 남북한이 갈라지고
    수십년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의 위험과
    불안 속에 살면서도 중국을 크게 미워하지
    않는 이유는 무언지 아리송합니다.

  • 작성자 26.08.16 20:37

    우리를 약소민족이라 하던데
    지정학적으로 외세에 억눌리다보니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심성의 디엔에이가 생성된게아닌가, 하는생각도 해보게됩니다.
    중국은 대국이라하지만 어서 쪼개져야합니다.
    그래야 평화가 와요.

  • 26.08.16 20:22

    아우라 님과 도반 님이 나누는
    품격있는 담론을 보며
    또 새로운 공부를 하게 되네요~
    우리나라에선 동네 서점은 물론
    학교 앞이나 대형 서점도 점점 쪼그라드는 추세이니
    일본은 다시 일어난다..그 말이 맞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 작성자 26.08.16 20:40

    그런점이 걱정미기도 하지요.
    문자보다 이미지에 너무 경도되어있어요.
    그런데 우리나라도 잘살고 일본도 잘살아야지요.

  • 26.08.19 07:53

    일본에 대하여 무지 하지만
    아들이 일본어교사라서인지
    일본에 대하여 항상 관심이 있습니다.

    그러나 친정엄마는 일본이라면 치가 떨린다며 일본여행도 안가십니다.

    식민지 시절 벼농사 지으면 수확기에
    일본놈들이 낫알까지 세며 가족들 일년 양식도 남기지도 않고 전부 빼앗아 갔다고 합니다.

  • 작성자 26.08.19 07:58

    그랬군요.
    치가 떨린다니
    그럴만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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