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목손
우리나라 시골에서 아주 흔하게 사용되는 농약이다.
독성이 매우 강하여 자살을 기도하는 사람들이 음독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밥숟가락 한스푼(20cc)만 먹어도 치사율 100%이며
굉장히 고통스럽게 죽어간다.
더욱 끔찍한 것은
먹자마자 죽는것이나 아니라,
구토를 유발하는 성분때문에 구토를 하게된다 (자살방지이유로 첨가)
하지만 한모금을 마셨다면 구토를 했다고 해도 이미 몸속으로 퍼지게 된다.
본래 그라목손의 작용은 엽록체의 전자전달계에 작용하여,
이들 전자가 계속 누적되어 스스로 그 구조가 붕괴되는 일종의 자폭유도제라고 할 수 있다.
폐속으로 침투하여 산소와 결합해 폐조직을 섬유화 시켜 폐를 딱딱하게 굳혀버린다.
치료방법은 현재로서는 없으며, 음독후 2~4일간은 아무렇지도 않다가
조금씩조금씩 증세가 나타나고, 10일안으로 반드시 사망한다
(치사율 100%이며 현재까지 치사량이상의 음독후 살아난 사람 없음)
고통은 인간이 느낄수 있는 고통의 최고점이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극한의 고통이라고 전해지며,
멀쩡하다가 몇일이내로 증상이 점점심해져
비교적 빠른시간 서서히 죽어간 다는 점에서 심리적 두려움도 굉장하다.
특이한건, 외국에서는 판매가 금지되었으나 한국에서는 아무 농기구점에나 가면
손쉽게 구할 수 있다는것.
실수로 마셔서 죽는 경우도 있고, 자살하려고 마셨다가
후회하면서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경우도 있다.
색소를 섞어 매우 짙은 붉은색을 띄거나, 진한 청록색을 띄어 자칫하면 주스로 오인하기 쉽다.
최근에는 강한 휘발성향을 첨가해 1~2m 떨어진곳에서도 역겨운 냄새가 난다고한다.
그런데 더욱이 안타까운점은, 실수로 이것을 마셔 죽어간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는것.
네이버 지식인에 그라목손을 쳐보면, 실수로 그라목손을 음독하여 질문글을 올린사람들이 많다.
이들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채택이 되어있지 않다는것.
이렇듯 그라목손은 그 위험성에 비하여 너무나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악마의 농약이다.
농촌같은데 갔을때 실수로 먹지 않기를 ...^^
그라목손에 대한 자세한 내용 추가 (설이)
1. 엔젤하이로 위키에 따르면 5cc로도 죽을 수 있는 극독인데다가 먹으면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는다고 하네요
엔젤하이로 위키 내용 일부분 발췌
농약의 일종. 무색무미무취의 수용성 제초제. 성능은 매우를 넘어 지나치게 뛰어나다.
치사량 5cc의 극독이며,.
세계에서 2번째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초제이다.
하지만 성능이 너무 뛰어난 나머지
인간이 실수로 먹을 경우 끔찍한 결과를 초래한다.
일단 원액이라면 티스푼 정도라도 먹게 되면 그냥 죽는다. 차라리 다량 복용해서 빨리 죽는 것이 복용자에게 있어서 도움이 될 정도로, 양이 적을 수록 천천히 극도로 고통스럽게 죽는다. 그것도
정신 말짱한 상태로. 덕분에 농촌에서는 최고로
후레자식이 제초제 먹고 죽는 놈이라고 한다. 그냥 죽어도 부모 속이 타들어가는데 천천히 고통스러워하면서 죽어가는 걸 보는 부모 속이 타들어간다고 한다. 실제로, 그라목손을 먹고 죽어가는 자식을 보다가 속병이 나서 시름시름 앓다가 돌아가신 분도 계시다.
자살은 하지말자.
실수로 먹어버렸을 경우 유효한 해독방법은
없다.
위세척으로 조금이라도 씻어내는 것 외에는 손쓸 방법이 없으며, 폐를 섬유질화시켜서 기능을 마비시키기 때문에 호흡곤란으로 죽게 된다. 아주 운 좋게 살아난다고 해도 신체기능이 저하되어 건강한 몸으로 돌아가는 것은불가능하다. 그라목손으로 인한 폐의 손상은 영구적이며 결코 회복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생존자가 많지 않아 데이터가축적되지 않아 실제로는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없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끝끝내 저산소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고 폐기능이 정상화된 경우도 있는 등 상반된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2. 역시 엔젤하이로 위키에서 발췌
한국
순천향대학교 천안 병원은 각종 농약 중독이나 그라목손에 대해서 가장 뛰어난 전문가들과 전문 시설이 갖춰진 세계 최고의 병원중하나이며, 홍세용 교수의 농약 중독 연구소는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연구 성과를 올리고 있다. 그리고 그 연구 성과에 의해 6시간 이내,40cc(=한약 한 포 정도의 양)이하의 음독량이라면 70%의 생존률을 확보하고 있다고 하니, 만약 누군가 그라목손을 먹었단 소식이 들린다면 당장 순천향 병원으로 데려가기 바란다.
첫댓글 이거 너무 무서움 ㅠㅠㅠㅠㅠ
이거 지식인보면 자살할려고 그런 사람들말고 잘못마신 사람들은 뭔죄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 음료수색깔이라며 ..
아휴........응급실 실습할때 이거먹고 온 사람 몇명 봤는데.....아휴..........완전 고통스러워하고....다음날가면 하나같이 안계셨었음...ㅠㅠ 그 할아버지 눈빛 아직도 생각나.....의료진도 그라목손 환자들 맨손으로 안만짐..보호자들도 만지지 말라고함ㅠㅠ 피부로도 독성이 나온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헐............그정도야......................
무섭다 ㅠㅠ 지식인쓴사람.. 자살할려고 먹은것도 아니고 .. 할머니도와드리다가 ㅠㅠ
우리병원응급실에 그라목손 먹고 실려온 30대 중반에 아저씨가 왔었거든? 그라목선 한컵을 다마셨대 위세척하는데 그때.....한 생리식염수 8L는 썼다? 끝도없이 푸른색의 물이나와 우리가 해줄수있는말은 없어 막위세척할때 살려달라고 세척하는거 역겨워서 못하겠다고 힘들다고....그때 간호사쌤이 이걸해야 살수있다고 살려면 참으라고 막 그랬다? 근데 우리는 다알고있음 못사는거 보호자는 실감못해 의사쌤이 환자 죽는다고 이건 손쓸수가없다고 할수있는게 없다고 얼마있다 숨이 막혀죽는다고 그렇게말해도 지금은 멀쩡하지 않냐고...........
결국대학병원으로 이송조치했는데 죽었다고 연락왔었나??여튼 그랬음 이거 세척할때 글러브에 고브장갑에 막 끼고 그랬었음
이건 진짜 입에넣어서도 대어서도안됨 처치하는 사람이나 먹은환자나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봐야되는 보호자들이나 다 괴로움 우리의료진들이 할수있는거는 진통제밖에없음
여시들 경험담들도 무섭.ㅠ 가슴아프다.
으악 진짜 무섭다 ㅠㅠ 어떻게 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할머니 병원계실때 중환자 집중치료실 격리실에 젊은 남자가 아무렇지않고 가족이나 친구가 면회오면 산소호흡기 때고 말도하고 그러는데 이상하게 집중치료실 격리실에 있더라구..알고봤더니..... 만취해서 저걸 마신거야 집이 농사를지어서 약이있었는데 소주잔에 반정도 따르고 그것도 다 안마신거임 근데 그 다음날 막 구토가나고 그러길래 약을먹었단 사실을 잊고 술병이 났겠거니했데. 가족들도. 근데 3일후에 진짜 나좀살려달라면서 막울고 엎드려서 일어나지도 못하드래.. 그래서 응급실왔는데.. 의사가 약먹을거 없냐고 그제서야 생각이 난거지 마셨던게.. 이미 장기가 조금씩 썩어가고있다고 그래서 그냥 방법이없다고 누나들이
말도안된다고 울고불고 난리가 나.. 근데 방법이 없어 이미 서서히 죽어가고있으니까 ㅠㅠ 누나 셋에 막내아들이였는데 누나들이 맨날 면회와서 울고하는데 엄마한테는 말을못하드라.. 어머님은 그냥 어디가 아파서 병원에 있는줄아는데 멀쩡하니까 그냥 면회 하시고.. 며칠지나고 그분들이 다니던 못사님도 오시고.. 친구들도 방문해서 막 대성통곡하고..황장할 노릇이지 멀쩡한 내아들, 내동생, 내친구가 죽어가고있다니까.. 그 목사님이 어머님께 말씀을 하는데 그 할머님이 바닥에 누우셔서 막 가슴을 짓찢으시며 우시면서 차라리 나를 죽이라고 하셨는데..그러고 이틀튀어 돌아가셨어.. 진짜 무섭드라
아우..어떡해ㅠㅠㅠ멀쩡하지만 속으론 죽어가고 있다니ㅠㅠ그걸 어떻게 받아들여ㅠㅠ아이고ㅠㅠ
이런일 비일비재함 나응급실있을때도 어떤할머니 부부싸움후에 홧김에 마시고 돌아가심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죽어가고있다는 사실을 믿지못하고....
헐...어떡해......
피부로도 녹색 농약이 스며나와 그리고 자살하지마 자살할려는 여시주위 사람들 진짜 여시들이 잘 지지해줘 그리고 병원에 자살로 실려가면 의료보험??이런것도 없어 자살로 그라목속오면 그냥 중환으로 바로 들어가는데 그럼 병원비도 장난아니래 진짜 폐가 굳으니까 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짜피죽는데 의료기기쓸거 다쓰고 처치받을거 다받고 그렇게 죽으니까 대학병원에있으면 치료비만 3000만원이랬나,.,,,그랬었는데
헐. 삼천......... 삼천쓰고 그냥.......................가는거....헐..
소름돋아 쩌러진짜 실수로 마신사람 어떻함 저걸 왜 판매금지안시킴? 에휴,,,
판매금지할수가없는게 약효는 직빵이거든 농사용으로 봤을땐 제초제역활을 잘하니까 암암리에쓰는거지...지금은 판매할때 교육시키고 판매하는곳도 잘없다니까,,,,,그걸로 위안삼아야할듯 ㅠ
해외에서는 금지약품인데 울나라에서는 아직도 쓰이는거야.. 이것 때문에 의학계 쪽에서는 금지시켜야 된다고 하는데 농업계 쪽에서 금지 안하고 있는 거..
이거 시골의사의 아름다운동행에도 나오는...ㅠㅠ
333 응 폐가 섬유화가되서..숨을 못쉰다고..
저기네이버는 구라일확률많음...한창 이거떠돌때 코갤러들이 유입해서 ㅠㅠ
222222 날짜보면 좀,.,
헐;;;;;;;;;밑에 사람은 아예 마시지도 않고 바로 뱉었는데 ㅠㅠ 어떡해 ㅠㅠ아 소름끼쳤음;;;;;;
아공...ㅠㅠ 맘이 아프다. 베토벤 소나타...
아 너무 무섭다....
어휴 난 농촌 근처에도 안가봐서 진짜 다행이다.... 엄마아빠한테도 이얘기 꼭 해줘야겟어.... 나 이거 무섭지만 스크랩 좀 해갈게...ㄷㄷ
아 이런거 보면 너무 화난다 ㅡㅡ 사람이 죽는데 약이 다 무슨소용이야 왜 금지 안시키냐고 어?!!!!!!!!!!!!!
★★★★ 음독사고때문에 이제는 무색이 아니라 푸른색이나 녹색이야 그리고 마찬가지로 음독사고때문에 악취제도 참가해서 냄새가 역하다고 함. 2006년에도 그라목손이 색이있고 악취가 난다고 했으니깐 그 이후에 그라목손을 먹었다는 지식인 글은 자작일수 있음!!물론 자의적으로 마신걸 제외하고..
다른 약은 없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불안하게
제발.. 농약 같은거 박카스병에 좀 안담아 놨음 좋겠다.. 노인분들은 그 병 그 뭐시기한다고 거기다 꼭 담아놔.. 손주손녀들이 그거 잚ㅅ해서 먹음 어칼라고 -_-...... 아놔 답답해..
아 진짜 노래까지 그러니까 더 막 무섭고 ㅠㅠㅠㅠㅠㅠ..... 저거 진짜 판매금지 좀 시켰음 좋겠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