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장의 여인
우리 가요 사에서 <가을노래> 하면 권혜경의 "산장의 여인"이 그럴 듯해
보인다. 노래 가사처럼 인생 역정이 그렇게 흘러간 여인! 대단한 지성에
미모임에도 유부남과의 첫사랑에서 애석하게 상처받고 불치병으로<산장의 여
인>이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그의 애절한 노래 가락만 전설 처럼 남았다.
난 요즈음 산으로 자주 돌아다닌다. 그런 미모에 병든 여인보다 비만에 가슴도
빵빵! 종아리도 통통한 여인들이 큰 소리로 "우리 이쯤에서 영역 표시 하고 가
자고" 하며 숲속으로 기어 들어 쏴! 하고 환경운동(?)도 하고 "어이! 여서 우선
한잔 마시고 가여"하며 우악스런 명령조도 여사다.
그런 등산이 끝나고 술에 푸-욱 절어 늦은 밤 갈지자로 집으로 돌아오는 날
난 괴로워서, *앙꺼라도 좋으니 어디 *이쁜 여자 없느냐? 소리치고 싶었다.
산에 가보니 온통 퍼먹고, 마셔 대는 우악스런 여걸들 기라성 같이 즐비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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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도 퍼 대어 술내가 진정 역겨울 지라도 그냥 *넌즈시 모른 체 하는 *뇨자!
"아 꿈은 높은데 현실은 온통 시궁창이야"<에미 넴>하며 신경질 적으로 랩을
지껄이든 말든, 행복에 겨워 그냥 지그시 날 쳐다봐 주는 S 라인 여자 없을까?
그래서 이번 주는 어쩐지 산장의 여인 만나고 싶다. 혹시 집 알면 *갈켜줘요!!
산장의 여인 대신 이 여자도 괜찮은데 ---(토론토, 포르투칼 가수인데?)
첫댓글 아무도 날 찾는이~없는~~외로운 이산장에.단풍잎만 ....채곡채곡 싸여 있네~~...외국 여성이 노래을 참 잘 불러요.난 언제 저렇게 부르나???
별일 없겠지요? 늘 님과 이방에서 대화하는 게 행복 같습니다. 엔돌핀 팍 팍 돌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제가 직접 찍은 이 외국 여자 올려 봅니다.
이제와서 꼭 그런 뇨자가 필요합니까?겯에있으면 귀찮아요.혼자 살면 제일 마음편하고.제일 좋아요.난 뇨자들이 나을 건드리면 자꾸 멀리 보네는 성격인데,..나가면 좋은 뇨자 많이 있어요.하루밤 풋사랑으로 끝맺어요.그게 맘 편헤요.
거서리님!!! 지금은 가릴때가 아닙니다~~
맞는 말씀, 아 세상 참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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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웃고자 하는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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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당시 좋아하던 노래 늘 건강하이소!
산에 가야 범을 잡고...물에 가야 고기를 잡듯이... 거서리님이 직접 떠야 쭉쭉 빵빵이든 오천평이든... 요조숙녀든 말괄량이든...나타날 것 같은데요? ㅎㅎㅎ
오천평.말괄랑이.어디 쓸려고요.참내.몰라 논둑 문어진곳에 물막이로 쓸까 잠시.하하하
잡아봐야 뭣 합니까? 몸은 이미 능수야 버들아! 꼴입니다.
"산장의 여인" 노래가사 처럼 외롭게 충북 청원군 외딴집에 강아지 몇 마리와 독거 하시는것을 우연히 뵌적이 있는데 한때는 권혜경이라는 존재를 옆에서 바라보기도 어려운 인기 최고의 가수 였지만 병들고 인기 없으니 무척 초라해 보였습니다,인기는 물거품 같은 것 인가 봅니다,
세상사 다 그런 것,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옵니다. 이가을 가을이님의 활약을 기대 해 봅니다.
에스라인 여자를 바라지도 마세요 ..... 거저 맴씨좋은여자가 최고라예
전 앙거딴코 좋아요, 그저 웃고자 하는 이야기입니다. 늘 행복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