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연태 장유와인박물관(张裕酒文化博物馆)은 1892년 설립 당시 아시아에서 최대지하 술 저장고로 15톤까지 저장 가능한 와인(wine) 버크 통이 현재 3개가 보존하고 있다.
장유와인은 일조량이 많아 과일이 맛있고, 과실주도 유명한데 장유회사는 창립 110주년을 맞은 2002년에 중국 최초·최대의 와인브랜드 장유(CHANGYU)의 옛 장유공사(張裕公司)가 있던 본사 건물에 박물관을 개관했다. 역사실, 술문화실, 영예실, 서화실 등 4개의 전시관으로 나뉘어 있어 장유와인의 역사와 제조과정 및 각종 수묵화와 서예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의 가장 독특한 것은 지하 7m 깊이에 있는 와인저장소와 테스팅실로 회사 창립시기부터 사용되어 그 역사를 자랑한다. 지하 저장소를 직접 관람할 수 있고, 와인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쇼핑샵도 있다.
중국 산둥성(中國 山東省)은 황해를 사이에 두고 한반도와 마주보고 있으며 산둥 반도 남쪽에 있었던 소국 노나라는 공자와 맹자가 태어난 곳이다.
19세기에 들어 황허 강의 물길이 바뀌면서 이 지역의 농업지대에 지반 침식과 홍수의 심각한 문제가 대두되었다. 1855년에는 수차례의 홍수로 기근이 자주 발생했으며, 그결과 많은 농민들이 만주나 내몽골 지역으로 이주해갔다.
19세기의 마지막 10년 사이에 산둥은 독일·영국·일본의 영향권 내에 들어갔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은 산둥을 점령하고 그 사실을 인정할 것을 중국에 강요하면서 1922년까지 계속 점령했다.
산둥의 경제는 다양한 농업과 공업에 기초하고 있는데 특히 땅콩기름 제조를 선도하고 있다. 석탄·철광석·보크사이트·금·석유 등이 채굴되며 반도의 북쪽과 남쪽 해안에서 소금이 생산된다.
⊙ 푸른바다여행사(대표 이용기, 본사 061-842-2002, 광주사무실 062-654-7722)는 석도국제훼리(주)와 중국 산동성 해협국여(산동해협국제여행사유한공사)와 함께 군산과 중국 석도간 훼리를 타고 떠나는 중국 산동성 5A급 명품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2016년 4월 4박5일간 실시하였다. 팸투어는 위해 화하성풍경구의 하원, 고사 태평선사, 신유아쿠아리움, 중국 최고 화하신유쇼. 위해 환취루공원과 국제해변공원. 봉래 삼선산풍경구의 유교·도교·불교의 삼교합일 화기대전, 팔선구 관광. 연태 근대역사문화유적지와 장유와인박물관. 적산 해상왕 장보고 대사 유적지의 적산법화원, 장보고전기관, 적산명신 등 문화탐방이 있었다. (글과 사진: 이영일)
▒ 이영일/ 채널A 보도본부 스마트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