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시간이 많이나서 영화를 자주 보는데.
요즘 가장 감동적으로 본 영화가 쏘우입니다..
보시분은 다 아시겠지만 그 영화의 잔인함은 이루 말 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가슴에 남습니다..
쏘우1,2 에서는 매우 잔인한 살인게임을 통해서 삶의 소중함을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쏘우3에서는 용서에 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쏘우3에서 직쏘는 아들을 차에 치이고 읽고 그 운전자를 증오하는 아버지한테..
운전자를 바로 앞에서 매우 처절하게 죽입니다..
그리고 그 아버지보고 그 운전자를 목숨을 걸고 살리라고 합니다..
아버지는 처음에는 고민하다가 목숨을 걸고 그 운전자를 살리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살리지 못합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을 죽인 그 운전자를 사랑하는 아들을 앉듯이 부둥켜 안고..
카메라를 보고 용서할테니깐 제발좀 살려달라고 직쏘한테 애원합니다..
그 장면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그 아버지는 부인의 죽는 모습을 보면서..
마지막까지 용서를 하지 못하게 끝내는 살인을 해서 직쏘하고의 게임에서 지겨 됩니다..
직쏘를 살인하자 부인은 죽고 딸도 죽을 위기에 처합니다..
바로 이게 우리 인생의 게임인것 같습니다..
세상이 바로 직쏘인것 같습니다..
끊임없이 우리들한테 고통을 주고 세상에 관한 증오심과 복수심을 기르게 합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그 모두를 용서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사회정의를 지키기 실현하기 위해서라는 거창한 구호는..
정치인들이나 하는 말이고 진짜 이유는 이거 단 하나입니다..
더 많은걸 잃지 않기 위해서 용서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복수하고 증오하면 더 많은걸 잃은걸 다 알면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합니다..
쏘우3에서 복수를 하면 자신의 부인이 죽는걸 뻔히 알면서 아버지가 복수를 한 것처럼 말입니다..
저는 부족한게 없이 태어난 놈이라서 어렸을때 세상과 게임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부족한게 없어도 세상과의 게임은 피할수가 없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은 10대에 다 겪었던 세상과의 게임을 저는 이십대 중반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해오고 있어요..
저처럼 뒤늦게 세상과 게임을 시작한 사람들에게 영화 쏘우3는 매우 좋은 가르침을 줄겁니다..
시간나면 꼭 한번 보세요..
그리고 저는 사차원이란 별명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사람들은 사차원이라고 부르면 내가 굉장히 기분이 안좋아 할것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그 별명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사차원이라는 별명이 생길때 저는 세상과 게임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특이한 행동과 말이 나왔던 겁니다..
그래서 그 별명이 매우 좋아요..
그 별명을 지어준 성은이형한테 그래서 매우 고마워하고 있어요..
세상과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생긴 별명이라서 저는 무척 마음에 듭니다..
선배들중에 제가 정말로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가 연환이 형인데..
연환이형은 세상과의 게임에서 이긴 것 같아요..
아마도 연환이형이 쏘우3 에서 아버지 역이었으면..
부인과 딸을 구했을겁니다..
그래서 무척 존경하고 좋아합니다..
성은이형과 재원이형도 그런것 같고요..
세상과의 게임 정말로 이기기 힘든데..
우리 선배중에는 이긴 사람이 참 많은것 같어요..
첫댓글 스포;;;;;;
원형아...잘 살제? 근데 역시 무슨말인지...ㅜ.ㅜ^^
고맙구나 원형아~~ 우리 함께 지지고 볶으면서 살자꾸나...^^b
짜슥. 오늘에야 글을 읽었는데.. 내 이름까지 있네.. 세상과의 게임에 이겼다는 섣부른 판단은 하지 마라. 선생님 선배님들이 이글을 읽을 텐데.. 다 자신의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사는 거다. 너도 마찬가지고...
난 이제 시작인디...
문제는 이 영화 아직 안봤는데;;읽어버린;; 털썩;
선생님과 차수 높은 선배님들은 제가 감히 평가 할수 없죠 만만한 선배님들만 이야기 한겁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