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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3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고금리 상황 지속에 기업들의 신용등급이 줄하락하고 있습니다. 재무부담이 가중된 탓입니다.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사 3곳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용등급을 조정한 3곳 중 2곳 꼴로 신용등급 및 전망이 하향 조정됐습니다.
2. 국내 최대 사모투자펀드인 MBK파트너스가 비타민과 피로회복제로 유명한 일본 의약품 제조업체
아리나민제약을 약 3조원에 인수합니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핵심 투자 기회로 점찍은 헬스케어 분야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3.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째 2%대를 유지하면서 뚜렷하게 하향 안정화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7월2.3%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입니다.
다만 사과나 배를 비롯한 과일값이 여전히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4.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배터리업체들의 독무대였던 리튬인산철 배터리 분야에서 대규모
공급계약을 따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르노 본사에서 전기차 부문 암페어와 전기차용
리튬인산철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국내 배터리 기업 중 리튬인산철 배터리 수주를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5.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전격 사퇴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할 경우 직무가 정지돼 방통위 업무가 마비될 것을 우려한 고육지책이라는 입장입니다.
2024년 7월 3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오늘(3일) 오전까지 ‘물폭탄’ 뿌리고 장마전선 남하 → 비가 그친 뒤 3일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덥고 습한 불쾌한 날씨 예상. 장마전선은 남하한 후 다시 발달하며, 머무르는 지역에 비를 뿌릴 전망
2. 68세 운전자 '대형 사고'에 고령운전자 논란 → 현재 만 65세 이상은 인지 검사 등이 의무는
아니지만 교통안전교육 권장 대상. 75세부터는 교통안전교육, 치매(인지기능) 검사 의무.
실제 운전 기능 검사등 더 강화되어야 한다는 여론.(아시아경제 외)
3. 최근 5년간 퇴직연금 수익률 2.35% vs 국민연금 6.86% → 은행, 증권사가 운용하는 ‘퇴직연금
수익률, 국민연금보다 수익률 낮아 국민연금도 퇴직연금 운용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 필요
주장 나와.(한경)
4. 항공모함 → 이번 한미일 연합훈련에 온 미 ’루스벨트‘호(니미츠급). 탑재 항공기 80대, 요원
5700명 실어. 한 나라의 전체 공군력 수준. 한척 제조비 48조, 美, 전세계 23척 중 11척 보유.
1척당 年유지비 최대 5000억원. 우리도 항공모함 보유 여론도.(문화)
5. 1위 KIA, 7위 롯데 만나면 ‘쩔쩔’ → 현재 전적 롯데에 3승 7패로 열세, 올 유독 무서운 ‘먹이사슬’..
. NC는 기아에 1승 8패로 압도적 열세지만 SSG 만나면 7승 1패로 압도적 우세.(문화)
6. 프랑스 첫 20대 총리 나올까 → 프랑스 극우정당 국민연합(RN)이 이번 조기 총선에서 제1당
등극 유력... 1995년생인 조르당 바르델라 당대표 총리 유략. 이탈리아 이민자 가정 출신. 16세 때 당시
대선에 출마한 국민전선(FN) 소속 마린 르펜의 TV 토론을 보고 우파의 정치적 이념에 이끌렸다고.(세계)
7. ‘지구 살리자더니…세계 석탄 소비량 역대 최대 → 중국과 인도의 전력수요 증가로 글로벌 석탄
소비량 역대 최대. 당분간 석탄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소비 늘 것. 중국(47.4억톤)이
세계 석탄소비(85.4억)의 절반 넘어.(아시아경제)
8. 소비자 물가 상승 둔화 → 6월 물가 2.4% 상승... 농산물은 13.3%니 올라 물가 상승 주도.
유일하게 축산물 가겨은 0.8% 내려.(중앙)
9. 우크라이나 전쟁 길어지면서 전쟁 피로감 커져 → 지난 6월 초 EU 18개국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36%가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가 중요하다고 보았지만, 36%는 중요하나
우선적인 문제는 아니라고, 27%는 우선적이지 않다고 응답.(경향)10.
10. ‘네’와 ‘예’ → 둘 다 표준말이다. 과거에는 두음법칙에 따라 ‘예’만을 표준어로 삼았지만 현재
서울에 사는 대부분의 교양인들이 ‘네’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관계로 ‘네’도 표준어로
인정하게 되었다. ‘쇠고기’와 ‘소고기’, ‘자장면’ ‘짜장면’ 등을 복수 표준어로 인정한 것도 같은
경우이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2024년 7월 3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 내년 최저임금도 모든 업종 동일 적용 투표 과정서 소란
2. 대정부질문 첫날 파행…채상병특검법 오늘 상정 불발
3. 강풍·폭우에 항공편 무더기 결항하고 전국 곳곳 침수 피해
4. "제일 좋은 날이었는데"…승진하고 상 받은 날 회사 동료들 참변
5. 시청역 사고 운전자, 40년 경력 버스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6. 서울아산병원 교수들 "4일부터 진료재조정…수술 29% 축소 예상“
7. 인도 종교행사 압사사고 사망 87명으로 늘어
8. 네이버 최수연 "단기적으로 라인 관련 지분매각 안 해“
9. 국민연금 작년 수익률 14.14%…기본급의 39.9% 성과급 지급
10. 7개월만에 또 수장 잃는 방통위… '탄핵-청문' 무한궤도 우려
11. 방심위원장, '단독 부의권' 언급하며 "민원 부탁 불필요“
12. 북한 또 거짓말했나…내륙서 초대형 탄두 미사일 시험 의문
13. 휴전선 부근 자주포 140발 불 뿜었다…9·19합의후 6년만에 훈련
14. 시민단체 "6월 모의평가 수학 4문제, 교육과정 벗어난 킬러문항“
15. 대입 비리 '원스트라이크 아웃' 도입…첫 적발부터 정원 5% 감축
16. 부메랑된 마크롱의 도박, 역풍만…'샌드위치' 중도 설 자리 잃나
17. 6월 소비자물가 2.4%…"하반기 2% 초중반 안정화“
18. 컴포즈커피, 필리핀 패스트푸드 업체에 팔린다…몸값 4천700억원
19. "생산 차질이 목적"…삼성전자 노조, 조합원 총파업 동참 독려
20. 홈플러스노조, 분할매각 저지 투쟁 선포…"MBK가 산산조각 내“
21. 한달반만에 푸틴 또 만나는 시진핑…카자흐 SCO정상회의 참석
22. "이스라엘군 지도부, 하마스와 휴전 원해…네타냐후와 이견“
23. 김치를 '라바이차이'로 쓴 넷플릭스…"바로잡을 것“
24. 배민 대표 전격 사임…독일 모기업 '수익성 제고' 압박 컸나
25. 안동서 아프리카돼지열병…영천 사례 이후 17일만에 발생
26. "'깡통주택' 보증사고 올들어 1.5조…아파트는 벌써 작년 수준“
27. 명품 줄줄이 'n차' 인상…에르메스·구찌 이어 루이비통도 뛰어
28. 제주 매장유산 조사 현장 토사 무너져…2명 매몰됐다 구조
29. '대전 교사 사망' 가해자 의혹 학부모, 네티즌 고소
30. 전국 악성 민원인 2천784명…공무원 신상 털어 '좌표찍기'도
31. 식약처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 복용 환자, 2천만 명 육박“
32. 이태원 참사 다신 없도록…119신고에 관련기관 '즉각 협조' 의무화
33. "민·관 조사위 구성하라"…아리셀 대책위, 18가지 요구안 발표
34. 배민, 무료배달 혜택 '배민클럽' 다음달 유료화…월 3천990원
35. 나주 농수로 오염시킨 폐기름…인접 폐양식장서 누출 추정
36. 경남 노인 운전자 가해 교통사고 급증…10년 전보다 53% 증가
37. 김해서 2세 여아·50대 여성, 7명에 새생명 주고 하늘나라로
38. 지하철 시위하던 전장연 활동가, 경찰관에 침 뱉어 연행
39. 성남 분당서 화물차·승용차 등 9중 추돌…2명 경상
40. 동급 여학생 얼굴 딥페이크 기술로 음란물 제작·판매한 고교생
41. 하천변서 술 마시고 운전대 잡았다가…모두 지켜본 CCTV에 덜미
42. 임영웅 따라 선한 영향력 팬클럽 '영웅시대' 제주에 기부
43. 우도 전기 오토바이 대여점 잇단 화재…원인은 리튬 배터리?
44. 밤길 걱정 마세요…서울시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 5만대 보급
45. BTS 진,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하반기 왕성한 활동 예고
46. 신생아 넘겨주고 100만원 받은 엄마…아동매매 무죄 이유는
2024년 7월 3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2% 물가도 “무겁네”.. 배 1개 5,000원 안 됐던 게 1만 원으로도 못 살 정도, 얼마나 올랐기에?...
제주 물가 상승률 2%.. “과일·유류 강세”...전년比 배 155.3%·사과 76.7% 급등세...재배면적↓ “내년
가격 강세 이어질 수도”
☞전국 '역대급 폭염' 예고에…에어컨·선풍기 냉방기기 수요 급증...5~6월 에어컨·선풍기 매출 각각 전년比 14.4%, 11.3% 증가...지난달 서울 평균 낮 최고기온 30.1도…관측 사상 최고치
☞부산신항 국산항만장비 3수 끝 성공, HJ重 크레인 설치공사 수주...신항 2-6단계 트랜스퍼크레인 34기,
1870억 규모...국산항만장비 도입 사업 세번째 입찰 진행...BPA "컨테이너크레인도 수의 계약 진행 중"
☞눈치도 없나…루이비통·에르메스·구찌, 줄줄이 가격 인상...루이비통, 캐리올·포쉐트 등 일부
제품 가격 5~6% 인상...에르메스·구찌 등도 지난 6월 일부 제품 가격 올려...샤넬·펜디·셀린느 등
주요 명품 브랜드 가격 인상 이어져
☞'K-조선' 세계 1위라더니 실상은…中 추격에 특단 대책 꺼냈다...친환경선 기술 EU보다 2.2년 늦어...
민관 10년 간 2조원 투자
《금 융》☞정부·여당 금리인하 압박에…"섣부르다" 선 그은 이복현...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임원회의서
강조..."성급한 금리인하 기대…가계부채 문제 악화"..."美 금리인하 지연…통화 불안 키워"
☞“금리 더 떨어질라”…5대 은행 예금에 소비자 몰린다...5대 은행 예금 금리, 기준금리보다 못 미쳐도...
추후 금리 인하 대비해 막차 타는 소비자 늘어
☞역대급 엔저, 장기화 예상…"韓경제에 악영향, 대비책 필요"...한일 수출경합도 높아…"엔저 장기화
대비 필수"..."수출 경합도 높은 품목에 대한 연구개발, 수출지원 필요"
☞‘코인 받아요’ 개발사‧원정의료 의사들…국세청에 덜미...국적 세탁하고 세금 탈루한 '검은 머리
외국인' 사업가도 조사
《기 업》
☞中주도 중저가 LFP 배터리 시장, K-배터리도 깃발 꽂는다...LG엔솔, 르노와 첫 공급계약…삼성SDI·
SK온도 2026년 양산 목표로 개발...CATL·BYD 등 中업체들 시장 장악…가격경쟁력 내세워 점유율
급상승
☞베트남 총리 만난 이재용 "베트남 발전은 삼성의 발전"...삼성, 베트남 공장에 향후 3년간 집중투자
계획…찐 총리, 내일 삼성 사업장 방문...정의선·신동빈·조현준·조현상·김기문 등과도 잇단 회동
☞삼성바이오로직스, 1조4637억원대 위탁생산 수주 “역대 최대”...전년 전체 수주 금액의 40% 수준...
올해 총 7건 계약 맺어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 “올해를 브랜드 원년으로…3년간 연평균 8% 성장 자신”...파라다이스그룹,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서 ‘미디어·IR 데이’...“작년 영업익 1881억 턴어라운드…코로나 누적 손실 회복”..
.파라다이스 밸류업 프로젝트…체험산업 크리에이터 탈바꿈
☞“상위 10대 기업 세금감면액 10조원 돌파…삼전·현대기아차에 93% 집중”...10대 기업 세액공제
작년 10조 4000억원…3년 간 3.9배↑...삼성전자(6.7조원)·기아차(1.5조원)·현대차(1.4조원)애 쏠려...
세수부족 사태, 기업실적 악화 외 법인세 감면도 중요한 원인...‘2020~2023년 상위 10대 기업 세금
감면액·법인세 비용 분석'
《부 동 산》
☞분양가·매매가 동반 상승에 기존 신축 분양 아파트 관심 지속...수도권 부동산 시장, 분양가 상승세 속
매매가도 오름세로 전환...기존 신축 분양 아파트 가격 메리트 커지며 수요자 발길 이어져
☞'미분양 주택 매입' CR리츠에 대출보증…조달금리 낮춰준다...악성 미분양 1만3천가구…CR리츠
통한 해소 지원...HUG '모기지 보증' 가입 허용…국토부, '리츠 활성화 방안' 설명회도
☞위례서 ‘5억 로또’ 줍줍 8가구...특공 계약취소주택 8가구...2020년 분양가 그대로 공급...성남시 거주
무주택자 자격...전매제한 없고 실거주 3년유예
☞상반기 전국 청약경쟁률 6.22대 1…서울은 105.8대 1...서울·지방 양극화 '뚜렷'…지방광역시
1.46대 1 그쳐
☞아파트 전셋값 13개월 연속 상승…매매거래량도 5개월째↑..."전셋값 상승세 지속 따른 매매거래
증가 현상 지속할 것…분양시장 관심도 커져"
《사 회》
☞‘시청역 사고에 65세 이상 고령 운전 자격 논란’...9중 연쇄 추돌 사고를 내 70대 남성이 사망하고
13명 부상...교통 사고 약 4만건...최근 고령 운전자의 부주의 또는 운전 미숙에 따른 사고가 잇따르면서
경각심이 커지는 상황
☞시청역 역주행 사고 '급발진' VS '부주의'…전문가 의견 엇갈려...'9명 사망' 시청역 역주행 사고
원인 두고 의견 분분...CCTV·목격자 진술로는 차량이 보행자 충돌 후 감속...전문가들 의견 분분…
"운전 미숙" VS "판단 이르다"...운전자는 급발진 주장…수사 결과 따라 구속 가능성
☞폭우 쏟아지는데…거리 곳곳엔 위험 방치, 전기시설 무방비...도로전기시설 감전 사상자 매년
5명씩 발생...반지하 침수 반복되지만 차수막 안 보여..."전류차단기 보급하고 시설 점검 강화해야"
☞킬러문항 '킬'한다더니 왜 이리 어려워?...어 1등급 1.47%...이럴 거면 뭐 하러 절대평가?...선택과목
간 점수 차 미적-확통 7점, 언매-화작 3점...선택과목 불공정은 안 변해..‘뽑기’에 학운을 건다..
.평가원장 “사교육 의존 말고 학교 수업 중심으로 준비해야”
☞조희연 “수능 논·서술형 평가로 바꿔야…AI 채점 도입 필요”...서울교육감 취임 10주년 간담회...“
서술형 준비하면 2033년 가능”...유보통합엔 “인력·예산 넘어와야”
《국 제》
☞프랑스 극우 돌풍에 유럽 충격…총선 코앞 영국 '노심초사'...극우 물결 번질까 방파제 세우는 영국
보수·노동당...,우려스러운 상황 지켜보겠다는 폴란드·독일·스페인...반가움 속 표정 관리하는 러시아·
이탈리아·헝가리
☞“우크라, 곧 F-16 전투기로 러 본토에 반격 가능할 것”...우크라, 러시아 본토 목표물 타격 가능해져...
곧 첫 번째 F-16 전투기 받는다...전투기 85대 아닌 200대 있어야 효과 발휘
☞"이민가방 싸서 떠납니다" 한국인도 우르르…왜 모두 미국인가...합법 이민자 연 100만명, 불법
체류자는 1000만명...왜 미국인가…"먹고 살려고" "자유 찾아서" "자녀 위해서"
☞불붙는 관세 전쟁… EU, 中 에리스리톨에 294% 반덤핑 관세 물릴 듯...EU, 中 에리스리톨 반덤핑
조사 마무리...업체당 51.8~294% 관세 부과 방안 통보...中, 과잉 공급 수출로 해소… 관세 치명적...
EU-中, 전기차 이어 관세 전쟁 확전 가능성
☞'중국, 대만 침공 위해 캄보디아에 해군기지 건설' 의혹 확산...中 초계함 2척 6개월 넘게 레암
해군기지에 정박...해군기지 중축하며 中, 캄보디아 구역 나누기도
첫댓글 뚝섬님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오늘도 많은 뉴스가 많네요 하나하나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녀가심에 늘 감사드리며 편안한 밤되시기 바랍니다
@뚝섬(서울) 감사합니다
뚝섬님
신문광장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