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여러군데 후기입니다

광주사시면 공감하시겠지만취업사이트에는 맨날 같은곳뜨고아웃소싱에 협력사에 알짜배기는 공고도 안나오죠 거의 최저시급에 상여100%주는곳도 좋은곳이죠제가 수십군데 돌아다니면서 경험하고 고통겪은걸 공유합니다 1. 시트생산직취업사이트에 365일내내 상시로 채용하는 회사들이죠거의 대유이노텍 하청이나 용역들이고일강도는 힘듭니다 전동드릴박고 10몇kg 프레임집어넣고가죽쑤셔넣고 조립하고 다리미질하고 제품도 계속바껴서 정신없고4인1조로 작업해서 텃세심하고일도힘들고 사람도 잘못만나면 개고생하는곳입니다  2. 삼성1차 협력사들냉장고나 건조기.에어컨같은가전제품 만드는 회사들이 많습니다겉으로 보기에는 회사규모가 엄청크죠연매출 수천억대에 중견도많고요 대신에 말만 중견이지 최저시급에 명절때 50%만 주는곳이 넘쳐나고워라벨은 개나줘버린 회사가많습니다프레스는 기본이고컨베이어타면서 라인속도 엄청빠르고외노자 천국에 전동드릴 박거나 바코드찍고 조립하는곳이죠주52시간 지킨다면서 절대안지켜요 일주일내내 주말까지하루에 12~14시간씩 일합니다그렇게해서 300초중반대 받습니다 .. 3. 기아1차 협력사들여기도 말만 1차고사이트에 심심하면 자주올라오는곳사람진짜 안뽑는 몇곳빼고는전부 가족회사에 개취급당합니다참고로 노조가 공장 점령해서 뉴스뜬곳도있죠 거기도 최악이죠 자동화라인에 로봇용접이나 스폿이나그런거하는데 환경이 상당히 안좋고여름에는 매우덥고 겨울에는 온풍기 그거하나 줄겁니다 밥맛있는곳이 하나도없을거고 쇳덩어리나 철판같은거 만져서 다치는경우도 많고요 조심해야합니다역시나 최저시급에 주간2교대여서 급여는 상당히 적습니다 상여 400%여도 시급에 녹입니다 4. 렌즈생산직대표적으로 첨단쪽에 좀많죠 자주공고뜨는이유는 일단 아줌마들이 엄청많아서뒷애기나 정치질도 심하고남자들은 90%가 20대애들이고 관리자들이 함부로합니다 방진복입고 일하고 시설은 광주 공장중에서 탑급으로 좋을겁니다 사무실같은 느낌나고 대신에 일이배우기가 오래걸리고어린애들이랑 아줌마들 텃세가 심합니다 5.사출회사들여러 공단에 많이있죠 기본이 2조2교대이고 쓰레기같은 회사들이 대부분입니다쉬는시간.점심시간에도 일하는것도 기본이고 그거 시간빼고 여름에덥고 외울것도많고 동남아 외노자들만 엄청있고 그냥 여기도 사람왔다가 많이나갑니다 특히 주사기 만드는곳은혼자서 생산.원자재투입.물류.기계만지기그런거 다시킵니다 거기도 자주뜹니다  6.밧데리회사들세방전지 하청들인데365일내내 공고뜰거에요거기가면 박스접기나 포장시키는데4시간하면 물집생기고 하루종일하면 손가락이 벋겨집니다 그거때문에 많이 추노합니다  7.알프스하청여기도 365일내내 공고뜨는데3교대할건데 주말특근해도200중후반 받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면접에서 그거듣고 빤스런했네요  그냥 광주에서 몇년일하고 느낌점은 지금 자기가 다니는회사가적응되고 사람도 괜찮으면 계속다니거나 스팩쌓아서 다른지방가는게 좋은선택갔습니다 일단 광주 대기업은 사람을 안뽑죠 ..거기다 광주 대부분 중소나 중견들은편의점 야간알바가 더나을정도로돈주는거나 일강도나 최악이죠 저는 모트라스 계약직 넣었는데 그거안되면 안산갈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