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한 친구와 가족명단 :
곽대현(+1) 최준혁(+1) 조성춘(+1) 이영호가족 이종복
전종하 전인구고문 (10名)
좋은 건강을 지키려고 아무리 애써도, 세월의 더께가 쌓인 우리들 몸엔 아픈 데가 많다. 얼마 전 까지만 따가웠던 햇볕이 이제는 아침저녁 소매 끝에 느껴지는 기운이 선뜻한 점점 깊어지는 가을날.
대공원역에 모여 두 시간 가량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코끼리 열차와 전기 버스를 타고 꿈과 삶의 활력이 느껴지는 힐링 동물원을 구경하고 나서, 동물원 속 삼림욕장을 산책하며 예약해둔 수방사 관악회관 식사장소로 발길을 돌렸다. 테마와 볼거리가 많아진, 오래전의 대공원 모습과는 너무 달라져 일행 모두가 즐거워하며 놀라워하는 눈치였다. 다음 모임(11월)장소로 계획하고 있다.
중요한 일이든 대수롭지 않은 일이든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세 가지 마음이 필요하다. 첫째는 초심, 둘째는 열심, 셋째는 뒷심이다. 이중 제일 중요한 게 초심이다. 초심 속에 열심과 뒷심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초심이란 겸손한 마음, 순수한 마음이다. 가장 지혜로운 삶은 영원한 초심자로 살아가는 것이다.
2009년 7월7일 성남 영장산 산보길 걷기로 시작한 일육우보회, 잠시 중단했던 일육우보회, 오늘 우보회모임은 그때를 회상하며 초심으로 돌아가 언제나 친구 가족과 함께할 것 이라고 서로가 약속하는 자리였다.
앞으로 동문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며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일육우보회모임이 되도록 지대한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 오늘 모임 뒷이야기
1. 간식을 마련해준 최준혁 이영호 가족분께 감사드립니다.
2. 늘 맛깔스러운 음식을 제공하는 아늑한 분위기의 관악회관 식당을 예약해준 전인구고문과 오늘 모임장소를 추천해준 곽대현동문 고맙습니다.
첫댓글 소처럼 걷는 우보회, 자연과 벗삼아 힐링하면서재미난 얘기도 나누고, 맛있는 음식을먹는 재미가 쏠쏠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