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기사 보고, 관련기사 읽어보았는데요, 바로 일주일여간격으로 분양전 광고기사가 나왔네요. 참말로, 1주일에 희비가 엇갈리다니.. 분양가는 생각보다 싼데요. 1700이 안되는 값. 계산기로 30을 곱해보니 5억 천 나오네요. 고덕동 뭐시기보다는 엄청 싸네요. 그런데도.... 참 기대됩니다, 향후 몇 달의 일들이...
부동산 가격 정상화, 언제 시작되어 어느 정도 후에 마무리될지가 가장 큰 관심이었는데, 시작은 이미 된 것 같고, 2년내로 마무리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참 수년 사이 사람들 마음 많이 병들고 찌들었었잖아요. 아파트 2차 폭등(맞나요, 두 차례 정도가? 전 1차 폭등기에 전세마감이었어서 집 살까 하다가 맘고생 많이 한 기억있는데, 그 이후 비정상적 집값에 대해 고개를 돌리지 않았어서 2차 폭등은 자세히 모르고 지나갔어요, 그래서 잘 몰랐는데, 그렇게 부르시는 것 같더라구요) 직전에, 친구의 미혼 동생집을 부모님이 잡아놓으신다고 계약을 하셨는데(친구가 제법 감이 있어서, 직전에 잡은 것이죠) 계약후 바로 폭등하여,
매도측 아주머니가 잠수타고 어쩌고 저쩌고... 난리가 아니었어요. 아마 중도금(전 아직 집 안사봐서 잘 모르는데)을 주었었나보네요. 계약만 했으면, 손해보고 해지하면 되었을텐데, 결국 매수자가 깨끗이 승리한 싸움이었던 걸로 기억하니까... 한달여에 근 1억정도 올랐던 듯... 그 상황 지켜보면서, 참, 이상한 사회분위기가 사람 여럿 잡는다 생각했었어요. 그 매도자분은 얼마나 속이 쓰렸겠어요... 그 역시 짐작가고도 남죠... 매수자야 좋았겠지만... 이 말도 안되는 드라마가 어여 다 끝나고, 사람들이 평상심을, 특히 부동산에 대해서 평상심을 가져도 사는 데 아무 탈이 없는 세상이 어여왔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저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수~년간, 이 부분에 너무 쓸모없는, 비생산적인 에너지를 과용해왔다고 생각해요. 여전히 말이죠. 저 역시 집을 지금쯤 구입하고싶지만, (물론 지금 가격은 능력밖이지만) 정상화시기를 가늠하며 기다리는 것 자체도 개인적으로 에너지와 시간낭비이구요.... 백화점 세일기간 기다리는 것과는 비교도 안되잖아요... .......... 어여, 2년내로 정상화되어, 수요자들은 맘편히 사고, 매도자들도 맘편히 팔고.. 그런 세상 오기를 간절히 염원합니다.
소금사막님... : ) 이제는 부동산 가격 폭락을, 정상화,라고 표현하기로 했었는데, 그 글 못보셨나보네요... : ) 혹시 아시고도, 역설법을 쓰시는 건가요? 갸우뚱... 저도 소금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 정상화,라는 단어때문에, 이렇게 읽힐 수도 있었군요. 정상화=폭락!!!
첫댓글 이곳 성남분당에도 선전하던데. 참혹하네요.
분양가가 얼만데요?
위의 기사 보고, 관련기사 읽어보았는데요, 바로 일주일여간격으로 분양전 광고기사가 나왔네요. 참말로, 1주일에 희비가 엇갈리다니..
분양가는 생각보다 싼데요. 1700이 안되는 값. 계산기로 30을 곱해보니 5억 천 나오네요. 고덕동 뭐시기보다는 엄청 싸네요. 그런데도....
참 기대됩니다, 향후 몇 달의 일들이...
부동산 가격 정상화, 언제 시작되어 어느 정도 후에 마무리될지가 가장 큰 관심이었는데,
시작은 이미 된 것 같고, 2년내로 마무리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참 수년 사이 사람들 마음 많이 병들고 찌들었었잖아요.
아파트 2차 폭등(맞나요, 두 차례 정도가? 전 1차 폭등기에 전세마감이었어서 집 살까 하다가 맘고생 많이 한 기억있는데, 그 이후 비정상적 집값에 대해 고개를 돌리지 않았어서 2차 폭등은 자세히 모르고 지나갔어요, 그래서 잘 몰랐는데, 그렇게 부르시는 것 같더라구요) 직전에, 친구의 미혼 동생집을 부모님이 잡아놓으신다고 계약을 하셨는데(친구가 제법 감이 있어서, 직전에 잡은 것이죠) 계약후 바로 폭등하여,
매도측 아주머니가 잠수타고 어쩌고 저쩌고... 난리가 아니었어요. 아마 중도금(전 아직 집 안사봐서 잘 모르는데)을 주었었나보네요. 계약만 했으면, 손해보고 해지하면 되었을텐데, 결국 매수자가 깨끗이 승리한 싸움이었던 걸로 기억하니까... 한달여에 근 1억정도 올랐던 듯...
그 상황 지켜보면서, 참, 이상한 사회분위기가 사람 여럿 잡는다 생각했었어요. 그 매도자분은 얼마나 속이 쓰렸겠어요... 그 역시 짐작가고도 남죠... 매수자야 좋았겠지만... 이 말도 안되는 드라마가 어여 다 끝나고, 사람들이 평상심을, 특히 부동산에 대해서 평상심을 가져도 사는 데 아무 탈이 없는 세상이 어여왔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저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수~년간, 이 부분에 너무 쓸모없는, 비생산적인 에너지를 과용해왔다고 생각해요. 여전히 말이죠.
저 역시 집을 지금쯤 구입하고싶지만, (물론 지금 가격은 능력밖이지만) 정상화시기를 가늠하며 기다리는 것 자체도 개인적으로 에너지와 시간낭비이구요....
백화점 세일기간 기다리는 것과는 비교도 안되잖아요... .......... 어여, 2년내로 정상화되어, 수요자들은 맘편히 사고, 매도자들도 맘편히 팔고.. 그런 세상 오기를 간절히 염원합니다.
참으로 옳으신 말씀입니다~~~
소금사막님... : ) 이제는 부동산 가격 폭락을, 정상화,라고 표현하기로 했었는데, 그 글 못보셨나보네요... : )
혹시 아시고도, 역설법을 쓰시는 건가요? 갸우뚱... 저도 소금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
정상화,라는 단어때문에, 이렇게 읽힐 수도 있었군요. 정상화=폭락!!!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알뜰한 당신^^
그나저나 저리들 고분양가로 대규모 미달 사태되면 어찌될런지...MB정부가 또 국민혈세로 매입할런지... 믿은 구석이 있으니 건설사들이 베짱 분양을 하는지원~
저렇게 미분양에 대규모 폭탄분양이 쏟아지는데 왜 세일은 않할까요... 청약한 사람들만 바보되는거 같아요~ 그들에게 보상은 전혀 없으니... 아예 처음부터 3순위까지 미달되어야 정신차리고 분양가 인하하고 옵션 공짜로 해줄듯 합니다.
하하하
언론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광고수입이죠.. 돈주고 이렇게 긍정적으로 써 달라는데 안 쓰줄 언론있으면 나와 보라고 하샴. 이 부분은 조선이던 한계레도 오십보 백보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떤 뜻이신지.... ? 이렇게 하시니, 어떤 의도이신지 모르겠네요... 음........
집이 가정의 안락과 평안을 주지는 못할망정..가정을 파괴하고 빚에 쪼들리게 하는 대한민국 ...언젠가 바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