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正男氏、殺害前に亡命政府首班の打診断る「静かに暮らしたい」 関係者が証言
김정남 살해 전 망명정부 수반을 타진 ‘조용히 살고 싶다’ 관계자 증언
[산케이신문] 2019.5.16 06:56 |国際 |朝鮮半島
【ソウル=桜井紀雄】北朝鮮の金正恩(キム・ジョンウン)朝鮮労働党委員長の異母兄で2017年にマレーシアで殺害された金正男(キム・ジョンナム)氏が生前、正恩体制に替わる亡命政府の首班を打診され、「静かに暮らしたい」と断っていたことが15日分かった。 打診したのは、正恩体制打倒を目指す組織「自由朝鮮」のリーダー格で、正男氏の息子の金ハンソル氏らの保護や在スペイン北朝鮮大使館襲撃を実行したという人物。 ハンソル氏については「米ワシントン郊外で暮らしている」と説明したという。
【ソウル=桜井紀雄】북한 김정은의 이복형으로 2017년 말레이시아에서 살해된 김정남씨가 생전 김정은 체제를 바뀌는 망명정부 수반을 타진했으나 조용히 살고 싶다며 거절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타진한 사람은 김정은 체제 타도 조직인 자유조선의 리더 격으로 정남의 아들 김한솔씨 등의 보호와 주스페인 북한대사관 습격을 실행한 인물. 한솔 씨에 대해서는 미국 워싱턴 외곽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この人物は、大使館襲撃でスペイン当局が国際手配しているメキシコ国籍で韓国系のアドリアン・ホン・チャン容疑者(35)。 北朝鮮の民主化や脱北者支援活動をともにした経験のある韓国の脱北者団体「北朝鮮人権団体総連合」の朴相学(パク・サンハク)常任代表が、ホン・チャン容疑者から直接経緯を聞いたとして産経新聞の取材に明らかにした。
이 인물은 대사관 습격으로 스페인 당국이 국제 수배 중인 멕시코 국적으로 한국계 아드리안 홍창(35) 씨. 북한 민주화와 탈북자 지원 활동을 함께한 한국의 탈북자단체 북한인권단체총연합 박상학 상임대표가 홍창씨에게서 직접 경위를 들었다고 산케이신문 취재에서 밝혔다.
ホン・チャン容疑者は米国で北朝鮮の人権問題に取り組む市民団体代表として活動していた08年ごろ、北朝鮮から韓国に亡命した黄長●(=火へんに華)(ファン・ジャンヨプ)元朝鮮労働党書記に朴氏と3人で会った際、亡命政府の「主席に就くよう」要請したが、強く拒まれた。 それから約6年後には、正男氏にも直接会って亡命政府の「首班になるよう」打診したが、「そんなことはやらない」と断られたと朴氏に説明した。
홍창 씨는 미국에서 북한 인권문제에 종사하는 시민단체 대표로 활동하던 2008년경 북한에서 남한으로 망명한 황장엽 전 조선노동당 비서를 박 씨 등 3명이 만났을 때 망명정부의 주석을 제안했지만 거절했다. 그로부터 6년여 뒤 정남을 직접 만나 망명정부 수반을 타진했으나 그런 일은 하지 않겠다며 거절했다고 박 씨에게 설명했다.
北朝鮮で金日成(キム・イルソン)主席の息子や孫は「白頭(ペクトゥ)の血統」として神聖視されていることから脱北者らの結束の柱に据えようとしたとみられる。 正男氏は、西側情報機関の要員らしき人物との接触を北朝鮮当局に捕捉されたことが殺害要因の一つになったと指摘されている。
북한에서 김일성 주석의 아들과 손자는 백두 혈통으로 신성시되고 있어 탈북자들의 결속의 기둥으로 삼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 정남은 서방 정보기관 요원으로 보이는 인물과의 접촉을 북한 당국에 포착한 것이 살해 요인 중 하나가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金正男氏、殺害前に亡命政府首班の打診断る「静かに暮らしたい」 関係者が証言
김정남 살해 전 망명정부 수반 타진단 ‘조용히 살고 싶다’ 관계자 증언
殺害事件翌月の17年3月には「自由朝鮮」の前身組織「千里馬民防衛」がホームページでハンソル氏のビデオメッセージを公開し、正男氏の家族を中国・マカオから安全な場所に移したと表明した。
피살사건 한달뒤 17년 3월에는 ‘자유조선’ 전 조직 ‘천리마민방위대’는 홈페이지에서 한솔씨의 영상 메시지를 공개하고, 정남씨 가족을 중국 마카오에서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朴氏は昨年6月に米当局の招請による講演のために訪米した際、ホン・チャン容疑者に声を掛けられた。 容疑者は、ハンソル氏について「彼の母と妹と一緒にシンガポールとオランダを経由して連れてきた。私が最初から最後まで付き添った」と説明。 「ワシントンから最も近い州に暮らしている」ともし、4、5日あれば会えるとも告げられたが、日程が合わずに面会は実現しなかったという。
박 씨는 지난해 6월 미 당국 초청 강연을 위해 방미했을 때 홍창 씨에게 말을 걸었다며 용의자는 한솔 씨에 대해 그의 어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싱가포르와 네덜란드를 거쳐 데려왔다. “워싱턴에서 가장 가까운 주에 살고 있다”며 4, 5일이면 만날 수 있다고 했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면회가 성사되지 않았다고 한다.
ハンソル氏は朝鮮語が流暢(りゅうちょう)でなく、主に英語でやり取り。 米連邦捜査局(FBI)の保護下で暮らし、ひそかに米大学に通っているとも聞いたとしている。
한솔씨는 조선어 보다는 주로 영어로 주고받으며 미연방수사국(FBI) 보호 아래 살며 몰래 미국 대학에 다니고 있다고 들었다고 한다.
自由朝鮮北朝鮮の金正恩体制打倒を掲げる反体制派組織。 3月1日、ホームページ上で「臨時政府」の樹立を宣言した。 2月の在スペイン北朝鮮大使館襲撃事件への関与を認めており、米当局は実行グループの1人を逮捕した。 以前は「千里馬民防衛」を名乗り、正恩氏の異母兄、金正男氏が2017年に殺害された直後には、息子のハンソル氏の動画を投稿。 ハンソル氏ら家族を安全な場所に移したと表明した。
자유조선 북한의 김정은 체제 타도를 외치는 반체제 조직은 3월 1일 홈페이지에서 임시정부 수립을 선언했다. 2월 주한 스페인 북한대사관 피격사건에 대한 관여를 인정했고, 미 당국은 실행그룹 1명을 체포했다. 이전에는 ‘천리마민방위’를 자처했고,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이 2017년 살해된 직후에는 아들 한솔씨의 동영상을 올리며 한솔씨 등 가족을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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