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行 記所見菜女-尹愭(윤기)
산길을 가다가 나물 캐는 여인을 보고
腰帶筠籃色丰茸(요대균람색봉용)
披雲采采露纖蔥(피운채채로섬총)
見客忽然含笑走(견객홀연함소주)
藏身急向木芙蓉(장신급향목부용)
허리에 광주리 낀 어여쁜 여인네가
가녀린 손을 내어 구름 속에서 나물 캐다
길손 보자 홀연히 웃음 머금고 달아나
급하게 목련꽃 나무 곁에 몸을 숨기네.
카페 게시글
오늘의 漢詩
山行 記所見菜女-尹愭(윤기)
巨村
추천 0
조회 52
25.04.05 10:04
댓글 18
다음검색
첫댓글 '山行 記所見菜女(산길을 가다가 나물 캐는 여인을 보고)'
- 尹愭(윤기) -
腰帶筠籃色丰茸 (요대균람색봉용) ; 허리에 광주리 낀 어여쁜 여인네가
披雲采采露纖蔥 (피운채채로섬총) ; 가녀린 손을 내어 구름 속에서 나물 캔다.
見客忽然含笑走 (견객홀연함소주) ; 길손 보자 홀연히 웃음을 머금고 달아나서
藏身急向木芙蓉 (장신급향목부용) ; 급하게 목련꽃 나무 곁에 몸을 숨기네.
참,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詩 입니다.
고맙게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腰帶筠籃色丰茸요대균람색봉용 披雲采采露纖蔥피운채채로섬총
見客忽然含笑走견객홀연함소주 藏身急向木芙蓉장신급향목부용....
나물 캐던 아녀자가 객을 보고 왜 홀연히 웃음을 머금고 달아났을까?...
감상하고 갑니다.....
고운 모습으로 여인네가 봄 나물을 캐다가
낮선 길손을 보고 웃음을 슬며시 머물고는
목련꽃 나무 곁으로 몸을 숨긴다는
내외하는 모습이 떠오르는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물깨는 여인은 실제의여인이 아니라 봄기운이 아닐까요? 봄 기운이 여인의 광주리에서 구름 속을 지나 종내 목련꽃에 이르는, 그래서 온 천지가 봄 기운으로 가득해지는 상황!
見客忽然含笑走(견객홀연함소주)
藏身急向木芙蓉(장신급향목부용), 감사합니다
오늘도 尹愭의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見客忽然含笑走
藏身急向木芙蓉
잘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고맙습니다.
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