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고운 날 내 마음의 인사말 /김옥춘
버스를 타고 지나며 보이는
맑은 계곡물만 보아도
맑은 하천물만 보아도
빨래하기 좋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
피식 웃곤 합니다.
오늘처럼 햇살 고운 날엔
이불 빨래 말리기 좋겠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내 마음에 들어와 앉아
또 피식 웃습니다.
생각해보니
빨래와 빨래 말리기가
일상의 걱정거리이면서
행복의 필수 조건 중
하나였습니다.
걱정과 행복은 하나이니
오늘도 나의 걱정을
행복으로 바꾸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여야 한다고
햇살이 말하고 내가 답합니다.
수도가 없었을 때는
물을 길어와야 하고
펌프질한 물을
거름모래에 담아 흘러내리게 하여
불순물을 걸러야 하니
물을 마음대로 쓰는 일이
참 부러운 일이었습니다.
인류의 불편함을
편안함으로 바꾼
올바르고 유익한 모든 생각과 기술에
찬사를 보냅니다.
사람에 대한 섬김과 사랑
매우 고맙습니다.
햇살 고운 오늘도
안전하세요.
마음 즐거우세요.
꼭!
보람으로 느끼는 당신의 일과 사랑!
사랑으로 느끼는 당신의 가족!
행복으로 느끼는 당신의 하루하루!
기도합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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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맘짱 님!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
은향 배혜경 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고운 나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