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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치료제/분석/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 마크로젠, 젠톡(유전자검사 서비스) 삼성전자 '갤럭시'에 탑재 및 日 신종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소식 등에 상승 |
▷마크로젠은 언론을 통해 삼성전자와 유전체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 헬스 앱에 탑재되는 마크로젠의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이 일상생활 라이프 로그와 유전자 검사 분석 데이터 연동을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개인 맞춤 건강 설루션을 제공할 예정.
▷젠톡은 비만, 탈모, 영양소, 식습관, 운동, 수면 패턴, 피부 특성 등 국내 최대 129가지 검사 항목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유전자·미생물 검사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임. 이와 관련,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삼성전자와 마크로젠의 협업은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사례로 파트너십을 통해 초고령화 사회에서 국민 건강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힘.
▷최근 외신에 따르면, 일본에서 10주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수가 늘고 있다고 전해짐. 후생노동성이 지난 8일부터 1주일에 걸쳐 전국 약 5,000천곳의 의료기관으로부터 보고받은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는 5만5,072명으로 집계됐음. 이는 지난 5월 이후 10주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최근 들어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졌다며, 지정 의료기관이 보고한 1주일간 입원자 수는 3,081명으로, 3주 전보다 거의 2배로 증가했음. 특히,변이 바이러스 ‘KP.3′에 감염된 케이스가 많았다며, KP.3는 오미크론에서 파생된 변이바이러스로 미국 등 북반구에서 새로운 우세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마크로젠을 비롯해, 랩지노믹스, 소마젠, 엑세스바이오, 수젠텍 등 유전자 치료제/분석 및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테마가 상승. 한편, 셀리드는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 美·러시아 특허 등록 모멘텀이 지속. |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 美, 제약사 '특허 남용' 제한 법안 통과 소식 속 바이오시밀러 보유 국내 제약사 반사이익 기대감 등에 상승 |
▷일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상원 의회가 ‘환자를 위한 저렴한 처방 법안’을 최근 통과시킨 것으로 전해짐. 이 법안은 제약사들이 신약에 대해 주장할 수 있는 특허 건수에 제한을 두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번 법 안을 비롯해 미국에서 약가를 낮추는 여러 정책이 도입되면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에 바이오시밀러를 보유한 국내 제약사들이 반사 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한편, 美 상원이 통과시킨 이번 법안은 특허 침해를 주장할 수 있는 특허 수를 분야당 최대 20개로 제한하며, 다만 법원이 정당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했을 때 제한을 완화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짐. 초당적으로 합의한 법안이어서 하원표결도 무난히 거치고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의회는 이 법안이 ‘중첩 특허’를 막으면서도 기존의 혁신 의약품에 대한 인센티브를일부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삼성바이오로직스, 알테오젠, 이수앱지스, 에이프로젠 등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테마가 상승. 제약/바이오 투자심리 개선 속 삼성제약, 삼일제약, 조아제약, 국제약품, 이연제약, 일동제약 등 제약업체 테마도 상승. |
마리화나(대마)/ 풍력에너지/ 태양광에 너지 | 해리스 부통령, 가상대결서 트럼프에 우위 소식에 상승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실시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양자 가상대결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 내에서 이긴다는 여론조사가 23일(현지시간) 공개됐음. 로이터통신이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와 공동으로 1,018명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22~23일(현지시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양자 가상대결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4%를 기록, 42%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3%포인트) 내에서 앞섰음.
▷로이터 통신은 앞서 이달 1~2일 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1%포인트 우세했으며 15~16일 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44%의 동률을 기록했다고 밝힘. 제3후보까지 포함한 다자 가상대결에서는 해리스 부통령 42%, 트럼프 전 대통령 38%, 무소속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 8% 등을 각각 기록했음.
▷이 같은 소식 속 화일약품, 한국비엔씨, 애머릿지, 엔에프씨, 우리바이오 등 마리화나(대마), 씨에스윈드, 씨에스베어링, 유니슨, SDN, HD현대에너지솔루션 등 풍력/태양광에너지 테마가 상승. 또한, 해리스 부통령이 낙태권이 지지한다는 사실이 부각되며, 낙태약 판권을 보유한 현대약품이 상승.
▷반면,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는 HD현대인프 라코어, SG, 삼부토건, 에스와이, 희림, 인디에프 등 우크라이나 재건/건설기계/남북경협 테마는 하락. |
전력설비/ 전선 | 전력설비업황 호조 지속 전망 등에 상승 |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전력망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국내 전력 기자재 시장이 호황을 맞고 있음. HD현대일렉트릭 전일 2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9,169억원(전년동기대비 +42.70%), 영업이익 2,100억원(전년동기대비 +257.14%), 순이익 1,612억원(전년동기대비 +331.01%). 이는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로 매출의 경우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와 함께 전력기기 부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9.8% 증가. 배전기기 및 회전기기 매출 역시 전년동기대비 각각42.9%, 16.0% 증가해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영업이익률은 22.9%를 기록.
▷또한, 지난 18일 LS에코에너지도 상장 후 2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오는 25일 실적이 발표될 LS ELECTRIC도 최대 실적을 낸 지난해 2분기(매출 1조2,018억 원, 영업이익 1,049억원)와 비슷한 수준으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효성중공업은 올봄 홍해 항로 물류 차질로 유럽, 중동 전력기기 납품이 늦춰져 2분기 컨센서스가 지난해 2분기와 비슷한 수준(매출 1조2,581억원, 영업이익 854억원)이지만, 하반기 수익성은 좋아질 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증권가에서도 당분간 '전력 슈퍼 사이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신한투자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대폭 상회했다며, 특히 업황이 좋은 북미에서의 실적치가 지속 증가하고 있고, 2030년까지의 전방 사이클이 예상돼 아직 호황을 즐길 때라고설명. 하나증권은 주요 변압기 생산 업체들의 연이은 증산 계획에도 전방 수요는 견조한 모습이라며, 원자재 가격이 하향 안정화하는 가운데판가는 점진적으로 우상향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마진이 추가로 개선될 여지도 존재한다고 밝힘. NH투자증권은 미국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전력망 투자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안정적이고 값싼 전력망 구축 등은 필수적이라서 정책적 지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HD현대일렉트릭, 가온전선, 일진전기, 효성중공업 등 전력설비/전선 테마가 상승. |
폴더블폰 | 애플, 폴더블 2026년 폴더블 기기 출시 가능성 등에 상승 |
▷현지시간으로 23일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이르면 2026년 접는 아이폰을 처음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이 그동안의 아이디어화 단계에서 진전됐으며, 애플이 내부 코드명을 ‘V68’이라 명명하고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애플이 새 기기의 부품 조달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 아시아의 공급업체와 접촉했다는 소식도 전해짐.
▷LS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폴더블 기술이 발전하고 제품의 완성도가 높아지며 2026E 애플의 참전 소식도 들리는 가운데 IT 디바이스의 폼팩터 변화조짐도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힘. 이와 관련, 바(Bar) 타입 스마트폰 시장이 견고하게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폴더블 제품은 여전히낮은 침투율(2% 미만)을 기록하고 있지만, 2019년 폴더블 폰 시장이 개화한 이후로 업계는 기기의 구조(내구성), 무게(경량화), 두께(슬림화), 주름 개선 등에 집중하며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고 설명. 폴더블 일변도의 플렉서블 기기 폼팩터가 롤러블, 익스펜더블, 슬라이더블로 다양화되고 적용 기기 또한 스마트폰에서 IT, Auto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 폼팩터 다변화와 적용 기기 확대 트렌드를 대비하여그간 대량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공정/기술 경쟁력을 착실히 쌓아온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파인엠텍, 이녹스첨단소재, 세경하이테크, KH바텍 등 폴더블폰 테마가 상승. |
화장품 | 정부- 민간기업, K-뷰티 지원 및 아모레퍼시픽 등 아마존 프라임데이 성과 소식 등에 상승 |
▷중소벤처기업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서울 용산구 CJ올리브영 본사에서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공동으로 발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음. 정부 모태펀드와 민간 화장품 제조기업들이 ‘글로벌 K뷰티 전용 펀드’를 조성해 중소 화장품 기업의 발굴·육성을 지원하고 정부는 수출 규제 해소와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임. 특히, CJ올리브영, 아마존,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 민간 기업들도 지원에 나선다며, 이들 기업은 수출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는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를 추진할 계획임.
▷16~17일진행된 아마존의 대규모 할인행사 ‘프라임 데이(Prime Day)’에서 국산 화장품 브랜드가 큰 성과를 거뒀음.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 참가해 뷰티·퍼스널 케어 부문 톱3를 차지했다고 밝힘. 코스알엑스의 대표 제품인 '어드벤스드 스네일 96 뮤신 파워 에센스'가 랭킹 1위를 차지했으며, 라네즈의 '립 글로이 밤-베리향'과 '립 슬리핑 마스크-베리향'이 2위와 3위로 집계됐음. 에이피알도 ‘에이지알’뷰티 디바이스를 약 1만대를 판매하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에이피알, 아모레퍼시픽, 제이투케이바이오, 펌텍코리아, 코스메카코리아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
초전도체 | 권영완 교수 'LKK-17 기술 연구개발 진행 현황 기자간담회' 개최 속 상승 |
▷권영완 퀀텀포트 대표는전일 오후 서울 양천구 데시 앙 지식산업센터에서 '초전도체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진행형황'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발 중인 LKK-17(PCPOO)에 대해 "순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현재 80% 정도까지 성공했다"고 밝힘. 이어 순도 80% 기준 LKK-17의 전기저항값은 측정하지 않았다는 이유에 대해 "아직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판단에 전기 저항을 측정하지는 않은 것"이라며 "순도를 90% 이상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
▷권 대표는 LKK-17 순도가 90% 이상될 경우 전기저항이 낮아져 '초전도체'로 상용화 및 활용 가능하다고 보고 있는 가운데, "이제 어느 정도 준비가 됐기 때문에 논문 발표와 학회 발표 등 학계의 인정을 받기 위한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며 "LKK-17은굉장히 특이한 물질이기 때문에 충분히 준비하고 이론까지 정비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씨씨에스, 서남, 아센디오, 인지컨트롤스, 파워로직스 등 초전도체 테마가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