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테마 | 이 슈 요 약 |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 코로나19 등 감염병 재확산 소식 등에 상승 |
▷최근 코로나19입원 환자 수가 4주 새 3.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백일해, 마이크로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도 확산되고 있음. 지난 26일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첫째 주 정점에 도달한 후 감소했으나 6월 넷째 주부터 증가하는 추세로 최근 4주 동안 주간입원환자 수가 3.5배 증가했음. 입원 환자 수 증가와 함께 코로나19 병원체 검출률도 증가하는 추세로 7월 셋째 주 기준 검출률(17.0%)이 6월(6.4%) 대비 10.6%p 증가.
▷아울러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백일해도 4주간 유행이 확산돼 7월 셋째 주 기준 총 1만3,545명(의사환자 포함)의 환자가 신고됐으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 수도 유행 주의보 발령 이후 최고 환자 수가 신고됐음.
▷한편, 외신에 따르면, 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 사이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늘고 있다고 전해짐. 영국 수영 선수 애덤 피티를 필두로여자 자유형 1,500m 메달 기대주인 호주 수영 선수 래니 폴리스터, 호주 여자 수구 선수들이 코로나19에 감염돼 경기를 기권하거나 격리됐음.
▷이 같은 소식 속 수젠텍, 퀀타매트릭스, 랩지노믹스, 휴마시스, 피씨엘, 엑세스바이오, 멕아이씨에스 등 코로나19 및 마이크로플라스마 폐렴 테마가 상승. |
건설 대표주 |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 Fed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고금리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 등으로 장기간 부진했던 건설주들이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음. 이는 서울과 수도권의 주요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고있고, 오는 9월 美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예상과 달리 주요 건설 업체들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업종 주가 회복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업체별 시적개선은 어려울 수 있지만 2025년 이후 실적 회복은 확실하다고 전망했음. KB증권은 금리 인하 기대감과 서울 부동산 시장 중심의 가격 및 거래량 회복 추이, 주도 업종 추가 조정에 따른 포트폴리오 변화 등이 맞물린 것이 업종 주가 반등의 주요 원인으로 판단된다고 밝히면서, 장기적으로 주가가 차별화되려면 업종을 둘러싼 환경 개선이 기업의 펀더멘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고 진단했음.
▷전일 IBK투자증권은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주택 중심 개선세가 지속 됨에 따라 2분기 연결 영업실적은 매출액 1.1조 원(YoY +16.4%), 영업이익은 538 억 원(YoY +839.5%)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542억원)에 부합했다고 밝힘. 아울러 서울/수도권 주거용 부동산 매매가 상승은 지속되고 있고전세가 상승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는 가운데, 특히 동사는 자체 사업 수주 잔고의 약 80~90%가 서울/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매매가 반등에 따른 수혜를 온전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이에 금일 HDC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 건설 대표주 테마가 상승. |
시멘트/레미콘&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등 | 정부 14년만에 다목적댐 건설 추진 및 포스코인터내셔널, 우크라이나 도로 복구 사업 진출 소식 등에 상승 |
▷환경부는 전일 기후위기로 인한 극한 홍수와 가뭄에 대비하고 국가 전략산업의 용수 수요 등을 위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했음. 2018년 발표한 신규 댐 백지화 방침을 뒤집고 14년 만에 신규 다목적댐 건설 계획을 밝힌 것으로 권역별로 보면 한강권역이 4곳, 낙동강권역이 6곳, 금강권역이 1곳, 영산강·섬진강권역이 3곳임. 정부는 신설하는 기후대응댐으로 약 220만 명의 시민이 쓸 수 있는 연간 2억5,000t가량의 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음.
▷또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9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타워에서 국내 1위 아스콘 제조기업인 SG와 아스콘 사업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아스콘 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4조원대 철강슬래그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한 중견기업 SG와협력해 해외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임.
▷이 같은 소식 속 삼표시멘트, 성신양회, 아세아시멘트, 한일시멘트 등 시멘트/레미콘,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테마가 상승. 또한, 이화공영, HL D&I, 남광토건 등 건설 중소형 테마도 상승. |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 현대차 수소차 '넥쏘' 후속모델, 내년 5월양산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국내 유일 수소전기(FCEV) 승용차 '넥쏘' 후속 모델을 내년 5월 양산할 것으로 전해짐. 이는 2018년 데뷔 이후 약 7년 만에 이뤄지는 모델 변경임. 이와 관련, 현대차는 넥쏘 후속 모델 개발 프로젝트 'NH2(FE PE)' 양산 일정을 수립해 부품 협력사와 공유했으며, 3월 테스트를 위한 첫 프로토타입 모델을 제작한 데 이어 내년 4월까지 최종 양산차 개발을 완료, 같은 해 5월부터 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음.
▷또한, 수소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는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도 세운 가운데, 신형 넥쏘의 유럽형 모델은 내년 8월, 북미형 모델은 11월부터 양산에 돌입할 방침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일진다이아, 일진하이솔루스, 코오롱인더, 두산퓨얼셀 등 일부 수소차(연료전지/ 부품/충전소 등) 테마가 상승. |
2차전지/ 전기차 등 | 에코프로 그룹주 2분기 실적 부진, 전기차 시장 캐즘 여파 지속 등에 하락 |
▷에코프로는 전일 장 마감 후 24년2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8,640.90억원(전년동기대비 -57.16%), 영업손실 546.37억원(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 순손실 636.20억원(전년동기대비 적자지속). 에코프로비엠은 연결기준 매출액 8,095.17억원(전년동기대비 -57.53%), 영업이익 39.03억원(전년동기대비 -96.59%), 순손실88.43억원(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 에코프로머티는 별도기준 매출액 666.92억원(전년동기대비 -76.93%), 영업손실 36.67억원(전년동기대비적자전환), 순손실 8.47억원(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 이 같은 실적 부진은 전기차 시장의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기) 여파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신한투자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2Q24 매출액은 4.5조원(-24% YoY, -13% QoQ), 영업이익은 2,802억원(-38% YoY, 27% QoQ)으로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3,320억원) 대비 16% 하회했다고 밝힘. 주요 EV(전기차) 고객사향 물량이 대량 감소해 외형이 위축되었고, 관련한 물량 보전 보상금(약 1,000억원)이 발생해 수익성 유지했으나 일회성 이익으로 향후 소형 전지 사업부 실적에 대한 눈높이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언급.
▷한편, 율촌화학은 금일 개장전 1.48조원(최근 매출액대비 358.8%) 규모 LIB 제조용 Aluminum Pouch 공급계약 해지 공시.
▷이 같은 소식에 삼성SDI, SK이노베이션,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머티, 율촌화학, PI첨단소재, 리튬포어스, 금양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등 테마가 하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