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랙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지성의 실력을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
현재 맨유는 아시안 투어 일정으로 일본에 머물고 있으며 일본 언론이 맨유와 2:2 무승부를 기록한 친선전에서 맹활약한 자국 선수들의 빅리그 진출 가능성에 호들갑을 떨고 있지만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그들에게 일침을 놓는 인터뷰를 했다.
'AFP'에 의하면 퍼거슨은 더 이상의 아시아 출신 선수들의 영입 계획은 없지만 만약 박지성처럼 유럽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는 아시아 선수라면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나는 아시아 선수를 더 영입할 수도 있지만 그들이 자국리그에서 뛰는 것 만 보고는 (그들의 수준을) 판단을 할 수 없다. 박지성은 맨유로 오기 전에 PSV에서 챔피언스리그와 네델란드 리그를 통해 자신의 높은 수준을 증명했다"
"그 점이 바로 빅클럽 진출을 원하는 아시아 선수들이 배워야 할 점이다. 우리의 입장으로 볼 때는 과연 영입 대상 선수가 맨유 같은 빅클럽에 수준이 맞는 선수인지 확인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지성은 바로 그 점을 PSV시절에 보여줬다"
맨유 선수들과 함께 도쿄에 머물고 있는 퍼거슨은 금요일(이하 현지시간)에 있을 FC서울과의 친선 경기를 위해 수요일에 한국의 서울로 향할 예정이다.
잉글랜드의 '데일리 메일'은 박지성에 대해서 그는 조국에서 벌어지는 친선경기에 부상으로 뛰지 못하며 내년 1월까지 리그전에도 복귀하지 못하지만 2년 전 맨유로 이적하기 전까지 PSV에서 뛰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고 퍼거슨의 인터뷰와 함께 보도했다.
이어 박지성 이전에는 이나모토 주니치와 나카타 히데토시가 프리미어리그의 문을 두드렸으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떠나갔고 오직 순지하이(맨체스터 시티)만이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최근에는 이영표와 설기현이 EPL에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도 전했다.
한편, 맨유에서 박지성을 제외한 유일한 아시아 선수는 동팡저우로 그는 2003년 350만 파운드(약 65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로 영입되었고 그 기록은 중국 축구 역사상 최대 이적료로 기록되었다.
박제헌
-현지에서 전하는 소식, 전세계 축구네트워크 골닷컴(http://kr.goal.com/kr)-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퍼거슨 굿
박지성 PSV시절 ㅎㄷㄷㄷㄷ
기자굿 호들갑 진짜 호들갑 제대로떨고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한팀에 박지성과 같은 선수 2명도 ㄷㄷㄷ 인데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멋져
현재 20대 중후반인 천수, 동국 등등 선수들도 좀 어렸을때 이런 충고를 들었어도-.-;;;;;;
ㅋㅋ 일본 기자들 기대에 찬 목소리로 물었을텐데... ㄷㄷ
사랑합니다
ㅋㅋㅋㅋㅋ
동팡저우 왜케 비쌌지?
경제학적으로 따졋을때 앞으로 뽑아낼 유니폼 이윤을 따졋을때 아주 싼값이라고 볼수잇겟죠..ㅋㅋㅋㅋ
암 그렇구 말구~~
일본 비겼다고 설쳤구만 이런말 하는거보면 쯧쯧
굳
ㅎㅎ
조재진도 이피엘보다는 네덜란드리그가서 실력을 쌓아 빅리그가기를;;; 뭐 기성용이나 이청용도그렇고;;;
옳은 말씀~~
ㄷㄷㄷㄷ
박지성 psv시절 ㅎㄷㄷ 스미스 리즈시절 ㅎㄷㄷ 근데 정말 잘하긴했죠 둘다 ㅋ
박지성은 맨유와서 기량이 더 좋아졌으면 좋아졌지 psv때보다 못하진 않았습니다, 맨유에 워낙 언터쳐블급 선수들이 즐비해서 psv때에 비해 돋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222
최고다 ^^
사랑합니다 영감님~~~
이로써 당신은 세계 4대 감독이 되었습니다.
이미 4대감독
일본애들 졸라 민망했겠다 ㅋㅋㅋㅋ
역시 명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퍼거슨 일본본토에서 이렇게 통쾨한 말을 해주다니 속이 시원하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곧휴방탁이 저렇게 비쌋어?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