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저하됐다'는 말의 의미
백수의 왕 사자는 먹잇감이
발견되면 몇 km나 되는 거리를
전속력으로 쫓아 다니지만,
사냥에 성공하는 것은
대여섯 번에 한번이고
배를 채우는 것은 고작
사나흘에 한번 뿐이다.
야생 동물이 이렇게 종일 돌아다니면서
근육을 움직이고(체온이 높아진다)
오랜 시간 공복에 가까운
상태로 있어도 아주 특별한
원인이 없는 한 병에 걸리지 않는다.
이것은 체온 상승과 공복
상태야말로 면역력을 높이고
병을 예방해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 이시하라 유미, <내 몸이 보내는 이상신호가 나를 살린다> 中에서 -
면역이라는 말을 간단하게
이해하자면 혈액이라는
바닷속을 맘껏 헤엄쳐 다니는
백혈구가 지닌 힘을 말한다고 합니다.
그럼 면역력이 저하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사람이 만복 상태가 되면
혈액 안에 당분, 지방, 비타민,
미네랄과 같은 영양분이 많아지고,
그 영양분을 먹는 백혈구도
덩달아 배가 불러집니다.
따라서 외부에서 병원균이나
알레르겐이 침입하거나
몸 속에 암세포가 발생해도
백혈구가 이를 잘 먹으려고 하지 않는데,
이것이 곧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면역력이 저하됐다'는 말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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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면역력이 저하됐다'는 말의 의미
장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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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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