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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다읽고 나면 나한테 쵸코파이
사주고 싶어 질겁니다...
아니면 말구요....
스포츠 특히 우리는 한일전 이라면...
그게 라면 빨리 먹기 대회라도... 평소에
라면에 관심 없는 사람도 응원에 열을 올릴
것 입니다.
이게 한일전 축구 라면 뭐 말할 필요도 없겠구요..
지난번 보궐선거 뉴스공장을 통해서 개표방송을
보신분들 많이 계셨을줄 압니다.
''출구조사''에서 많은 쇼크를 받았죠....
그때 김어준이 의미심상한 말한마디를 농담조로
가볍게 한마디 했는데..기억 하시는분 계시나요...?
이런말을 했습니다..출구조사결과를 보고..
유튜브 시청자가 갑자기 빠져 나가는것을
야구도 뭐9대0 정도면 관심 없어지죠...
그냥 채널 돌려 버리지....하는 야구 였는지 축구였는지
는 분명 하지 않지만... 이런말과 함께....
김어준도 스튜디오를 뒤로 하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나는 일본에서(조금 멀리서 보고 있다고 하면..
그것도 일본에서 독립투사 같이 그냥 있어보이자나요...)
승리를 기원 했지만...만에 하나 진다면...아슬아슬해서는
않된다고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
직업병 이라서 항상 뜻대로(계획대로) 안될때를
대비해서 3가지 이상의 준비를 해놓는 습관이 있습니다.
진다면....제발 크게 큰차이로 져야 된다...
라는 생각...아마도 지게 된다면...아슬아슬 하지는
않을것 이라는 예측을 했습니다.(사전투표율을 보고...)
일본에 아오모리 라는 시골에 ''사과''가 유명 한데..
1991년 이네요 내가 일본에 온지 약2년이 조금
넘었을때..큰태풍이 와서 사과를 농작 하는 과수원을
휩쓸어 버려서 거의 90%정도의 사과가 모두 떨어져
버리는 큰피해가 있었습니다.
과수원을 운영 하는 사람들이 모두 울상일때...
뉴스에 이런 기사가 나왔죠...
이름은 기억 않나고...그냥 A 라는 아오모리 과수원의
한 농부가 사과를 현시세의 10배를 받고 모두 단시간에
팔았다는 뉴스 입니다.
어떻게...? 태풍피해로 사과가 모두 다 거의 떨어 졌는데..
그래도 않떨어지고 버티고 있던 사과들이 있었죠
(약10%의) 이걸 본 농부는 대입시험 앞이기도 하고..
모든 시험을 보는 사람을 상대로....어떤 비바람과 역경
위기가 와도 절대 떨어지지 않은 사과 이다!
이걸 먹으면 절대로 어떤 어려운 시험에도 떨어지지
않을것 이다!... 하고 광고를 내고 단시간에 사과는
모두 완판을 한것이죠 10배의 가격을 받고....말이죠..
''전화위복''이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죠....
위기를 찬스로! 뭐 이런것을 생각 하게 하는
아주 좋은 예인것 같네요...
다시 얘기를 9대0으로 진 야구에는 사람이 흥미가
없다..
스포츠 이던 이게 전쟁 이든...너무 완벽하게 크게
어느 한쪽이 이겨 버리면 그승부에는 사람들이
흥미를 잃게 되죠..
승부라는것은 손에 땀을 쥐게 하고 막상막하로
휘슬이 울릴때 까지 아슬아슬하게 이러지다가
승리를 하게 되면 그승패는 승은 오래동안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기억에도 오래 남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승리는 누구나 다알게 화려하게..?
하는 승리는 가장 잘못된 ''승리''라고 내가 말한게
아니고...2500년전에 ''손자''라는분이 말했죠...
이렇게요.
見勝不過衆人之所知, 非善之善者也.
戰勝而天下曰善, 非善之善者也.
(견승불과중인지소지, 비선지선자야.
전승이천하왈선, 비선지선자야.)
손자병법의 군형(軍形)에 나오는 말 입니다.
이런 해석 입니다.
"승리를 예측하는 능력이 중인들이 알고 있는
수준에 불과하다면 최선 중의 최선이 아니다.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천하의 모든 이가
칭찬한다면, 최선중의 최선이 아니다.
..........................................................................................
그냥 저말만 들으면 아무런 느낌이 없을것 입니다.
음....그런가 보다....
이걸 철학적으로 또 손자가 무었을 강조 하고
말하고 싶었는지...심리분석을 해본 결과
위에 말을 하면서
승리는...
無智名, 無勇功(무지명,무용공)
이라 했지요..
여러가지 승리의 방법이 있는데...
왜? 손자는 누구나 알수 있게 압도적인
큰승리를 바람직 한 승리 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언제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게 최고다..
적이 약해질때 쳐라! 등등...별 치사한 방법을
다 동원해서라도 이기고 보는게 스포츠와 전쟁이
차이다..스포츠에는 룰이 있지만..전쟁에는 룰이 없다
라고 까지 했는데...
현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2500년전의 머리 졸나
잘 돌아가는 손자 까지는 아니어도..비슷한 아이큐어는
일반인들도 탑재되어 있죠..특히 한국인들에게는..
크고 압도적이고 큰차이로 이긴 전쟁은
얻는 득보다 앞으로의 걱정이 늘고 벌어질
실이 두려워지면서 한편으로는 자만에 빠질수 있고
큰승리로 상대에게 단압을 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줄수 있고 또3세력이 이를 보고 태세를 하니
경계할 상대가 늘어 나고....
승리의 공덕으로 공에 따라서 배분을 해야
하고 권력과부를 조금씩 상으로 나누어 주어야함..
이래서 너무큰차이로 요란하게 승리를 하게
되면...얻는것보다 잃는것이 많게 되니...
손자는 싸움은 소리소문 없이 속전속결로
될수 있으면 아무도 모르게 승리 하라고 했던 것이죠.
압도적으로 이겨봐야 아무도 그싸움을 감동적으로
기억도 않하고...다음 싸움에서도 그렇게 압도적인
승리를 보는것은 흥미도 재미도 없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압도적으로 진 약자를 응원 하는
심리가 대중속에서 작용을 하게 되는 것이죠....
이게 다음 대선에 청신호라고 나는 개인적으로
생각 하는 이유 입니다.
태풍(선거)에 사과 (대패) 다떨어졌다고..징징
대고만 있지 말고
남은 사과를 10배이상의 가치를 부과 시켜서
팔아 버린 일본의 농부 할아버지도 하는 발상을
왜??????
우리는 할수 없을까요...?
아뇨!!!!!!!!
충분히 우리는 20배의 가치를 붙혀서 팔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적어도 나는요...
오세훈이를 보면....
아마도 지금쯤..... ''컬쳐쇼크''(민주화의 문화 충격)
를 받았을 것 입니다...
10년전 서울시청내 분위기를 상상 했겠지만...
할수 있는게 시장실에 있던 박원순 시장님의
라쿠라쿠 접이식 침대를 빼는 정도 인것 이죠..
시장이 말한마디 하면 뭐든지 다되는 그런 행정이
아니죠...결제와 결정은 최고 책임자인 시장이
하지만...그것을 위해서 담당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야
하고 충분한 논의를 해야하고(이게 시간이 걸리는게
한편으로는 반드시 좋은것은 아니지만)
독단적으로 할수 있는 범위가 10년전 하고는 많이
다르다는것을 몸소체험 하고 있을 것 입니다.
선거운동 도와준 아이들 인사로 챙겨줘 봐야...
짝짝궁으로 뭘 뒤에서 해먹을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겠죠....박원순 시장이 투명한 일자리?로 만들어
놨으니....숨어서 뭐 하기가 힘든것이죠...
그래서 오세훈이는 그냥 내버려둬도 된다고
생각 하는 것 입니다.
지금쯤 속으로..씨발 괜히 시장은 한다고 해서...
후회하고 있을 것 입니다...
1년 가지고 할수 있는게 없으니..홈런 한방으로
뭔가를 보여 주기 위해서 대차게 ''똥볼''을
차게 되겠죠...
자아~ 그러면 우리는 화려하게 대차게....
진 보궐선거를 10배로 되팔아야 하겠죠?
칼자루는 우리에게 있는 것 입니다.
우리가 지금 부터 할수 있는것들은
먼저...민주당 이 땡땡이 군단이 숙제를 하도록
(마치도록) 딴짓 못하게 벌려 놓은거 마무리 해라
라고 지랄지랄을 해야 합니다...
떠드는 놈은 칠판에 이름을 적어서 반장
(시사타파 이종원PD)에게 꼰질러서...
진실의방(시사타파 방송에 불러냄)으로
불러서 기억앞에 겸손 해지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목소리 높이면 방송에 불러서 직접 디벳으로
결착을 봄)
그리고 9월의 축제 준비를 하는 것 입니다.
그럴려면 많은 우리편이 필요 합니다.
예를 들면...
간단한 산수를 해보면 됨니다.
계산법은...
이낙연(10점)+이재명+(30점)+추미애(10점)
=50점 입니다..(경선에서 이기면 나머지 분들은
자신의 지지자가 지지 하는 분을 따라서 투표를
하게 되니....)
그런데...
우리가 지금 나는 이낙연 나는 이재명...
아니야 나는 추미애 하면서 서로 물고 뜯고
싸우면서 감정이 상하게 되면...
정작,경선에서 자기가 지지 하는 후보가 떨어지면..
씨팔 뭐이레...하면서 투표를 않하게 되죠...
감정이 앞서서.....
하지만...지금 모두 우리편 이다 우리는 하나 이다
라고 답압을 하여 경선을 통해서 이긴 후보자가
있다면...그래 우리편 이다 라는 생각이 당연히
들겠죠....
거기다 지금 그냥 대충 위에 예를 세분만 썼지만..
한명 이라고 우리쪽 대선 후보가 늘어 나면 날수록
그게 5점이든 3점 이든 가산점이 되는 것 입니다.
혹시라도..알아요...?
유시민 이사장이 막판에 깜짝 출전해서...한30점
몰아 줄지.....?
그러면 그냥 계산기도 필요 없고 산수를 해보면...
대선은 당연 한 결과로 될것 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여러분 고마워요.....
(이건 누가 목소리를 흉내내야 하는데...
알죠 눈 동그랗게 뜨고 웃는지 무표정인지
모르는 대통령 표정...ㅋ^^)
뭘 걱정해요!
다 우리는 계획이 있고...
잘 만들어진 계획은 하나하나의 행동으로
결과를 만들어 냄니다.
또............
글이 길어 졌네요..ㅎ
혼나겠다......
노파심에서 매일밤 이종원PD 과일 장사도
아닌데 수박이다 아니다 토마토다...
왠 똥파리냐 하면서 개거품을 물고 말하는
갈라치기 같은편 칭찬은 해도 욕은 하지마라..
하고 강조 하고 강조 하는 이유 입니다....
아시겠죠....(이종원PD 흉네...말버릇...ㅋ)
궁가
여긴 비가 오다 지금은 끄쳤네요..
청승 맞은 노래로 별사탕 첨부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q66iie8CSQ&list=RDaq66iie8CSQ&start_radio=1&ab_channel=WHPark
당신의 수준을 보여 주세요!
첫댓글 본인~사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글입니다.
宮家님은 손자병법 원문을~ 한자 덩어리를 ~ 막 외워서~막 일케 쓰실 수 있는거에요? 글의 내용도 재미있구요, 아오모리 사과 이야기는 퍼 갈께요 ^^
저 宮家님 팬 될거 같아요 ㅋ
에너지 팍팍 나게 만드는 글...
저도 宮家님 팬 됐습니다~ㅋ
宮家님 글 읽으러 들어오니 말입니다---!!
굿~~~입니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본문속에서 내가
오세훈이는 내버려 두어도 되는
이유들이 하나씩 나오고 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415175410158
현명하게 지혜롭게 대선을 이겨봅시다 .
동경에 사시는 궁가님 좋은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