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980년대초
군사정권의 서슬이 시퍼렇던 그시절
사회초년병 첫직장을 이곳'ㅇㅇ양회'에서 시작했다.
120명의 신입사원들중 30여명이 이곳
ㅇㅇ양회 동해공장으로 발령이나
독신자아파트에 기거하며
산업체병역특례요원으로 의무복무기한 5년을채운뒤
퇴사하기까지 총각으로 7년여간
멀리 속초고성에서
남쪽으론 후포 울진까지 산으로 바다로 술집으로
잘도 싸돌아다니며
먹고 마시고 유흥에 전념하였다.
그때 알뜰한 친구는 주공아파트를 구입하기까지했는데
국내7위 대기업이었으므로 상여금이 600%였지만
이것까지 모두다 써버리고.
퇴직금으로 결혼식을 간신히 치르고 이곳을 떠나왔기에
사연과 애정이 묻어나는곳
이곳을 자주찾는이유이다.
'여기어때' 社의 협찬으로~
대낮에,순간시속180km까지를 밟아봄...
강릉수목원
초당순두부
50년전 독신아파트가 아직도 그대로 사용중..
첫댓글 ㅇㅇ양회동해공장
한꺼번에 댓글숙제하느라
수고가 많습니데이~ㅎ
흐흐흐....댓글 다는 것이야 몇 초면 되는데...
모든 글 전부 읽으려다 눈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스프링 무리하지 마이소.~
과로하믄 몸살난다카이~!
(와, 한번 행차 안하능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