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국가들이라고 이슬람 국가들 난민 아닐까? 상황은 다 같아... 중동국가의 역사로 인한 내전때문에 필연적으로 거기서 난민이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어 싫다고 안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란 뜻이야 난민은 앞으로 계속 들어올 건데 사회의 배타적인 분위기가 걱정이야 외면 거부 부정 회피만 해서는 상황은 악화될 수밖에 없어 어떻게 수용할지, 어떻게 함께 살아갈지를 고민해야할 시점이라고 생각해
이웃집찰스에 나온 가족의 자녀가 이제 한국말을 엄청 잘하더라 그래서 유튜브에 있는 댓글을 보고 많이 상처를 받았나봐
어제는 인터뷰도 했더라고 부르카는커녕 히잡도 거의 머플러처럼 둘렀지? 게다가 혼자 방송 인터뷰도 하고 말이야 나름 상징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해
난민 2세들이야말로 변화의 시작점 아닐까?
배타적인 분위기에서 큰 아이와 수용적인 분위기에서 큰 아이 둘중에 자국의 평화에 기여할 수 있고 근본적으로 난민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쪽은 어디일지 명확하겠지?
근데 우리나라가 난민 받기 적합하지 않은건 단순히 지금 탈북자만이 아니고 만약 북한이 갑자기 붕괴하게 되어 남한으로 흡수통일 될경우를 생각해야 한다고 해서 그렇다는 얘기도 있던데 솔직히 그런일 없을 거라고 누가 장담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우리나라는 휴전국이니 그럴 가능성이 0이 아닌 이상 갑자기 그런일 생길때를 대비해서 자금적 여유와 인프라를 남겨둬야 한다고 하더라고 어느정도 공감하는게 난민들 다 받고 지원하다가 갑자기 북한 붕괴가 일어나면 우리나라는 이중으로 부담을 떠맡아야 할텐데 그럼 그 부담은 고스란히 국민들이 지게될테고 ㅠ 암튼 진짜 복잡한 문제다
휴전국에서 난민들 받는게 더 웃김..... 전쟁이나 종결하면 받아들이겠다 논의라도 할 수 있는건데 뭔 언제 전쟁날지 몰라서 한국남성들 전부 의무군복무 하는 나라에 난민...? 한반도 평화를위해 북한중국미국 전쟁종결 서명하고 통일 후에 여력있으면 난민을 받든가 말든가 논의해ㅡㅡ
@We do it like a mafia개도국이 받는다는건 외면할 수 없는 지경이라는 근거가 아니라 여시가 제국주의로 착취한 나라들이랑 같은 선상에 볼 수 없대서 한 말이야.. 왜 외면하기 어려운지는 본문에 설명했고.. 굳이 국제사회압박없는데 문호를 손수 열 이유도 없지. 국민이 동의할 리도 없고. 근데 난민은 계속 발생할거고, 언제까지 싫다고만 할거냔 뜻이야. 피할 수 없는 문제라는건 그래서 한 말인데 이유없이 우리가 먼저 문을 열리는 없지
유럽이 실패했고 그런걸 떠나서 다문화주의/세계화/다자주의는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흐름이니 미리 대비해야하는건 맞지않아? 반대하는거랑은 별개로 어찌 되었든 우리랑 정말 다른 이들도 우리사회에 함께 살 수밖에 없어진 세계가 되었으니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문제라고 생각해 이 여시글도 그게 요지같고…
나히드 검색해보니 나온 글이야. 글 내용만 봐도 ‘아프가니스탄, 나아가 세계의 고통받는 여성과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고 행복을 만들어 주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하는데.. 글쓴 여시 말대로 엄청 보수적이었던 무슬림 아빠 밑에서 큰 아이도 한국에서 교육받고 이만큼 클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해! 생각해볼 수 있은 좋은 글 써줘서 고마워 여시야
우리가 대비해야 하는건 맞음. 하지만 그만큼 난민기준도 확고히 할 필요가있어. 솔직히 중동에서 한국까지 비행기 타고 오면서 어떻게 난민이라 할 수있음? 진짜 난민들은 천막짓고 살고 비행기 타지도 못해, 가더라도 이웃나라 국경넘어서 옆나라 옆옆나라 가는게 다임. 그렇게 걸어서 배타서 유럽가지? 유럽도 온다고 다 받아주는거 아님. 경유했다고 난민신청 거절하고 바로 국외로 추방시키는 경우도 허다함.
@당뇨는무서워일본과 터키의 특수관계는 20세기 초반 일본의 반서구주의자들이 터키의 민족주의자들과 관계를 가지면서 생긴 것일 뿐인데, 한국과 터키의 특수관계는 한국전쟁 과정에서 반공 동맹으로 생겨난거고, 특히 50년대에는 개발도상국이 소련이나 제3세계주의로 기우는 가운데 한국하고 터키만 친미국가여서 서로 친밀하게 지냈어 특히 한국의 4.19혁명이 터키에도 전파되어서 터키에서도 혁명과 쿠데타가 일어나는 등 60년대까지 서로 큰 영향을 주고 받기도 했고 즉, 터키 일본 관계와 터키 한국 관계는 관계의 밀도가 다르지,,
@당뇨는무서워원래 터키는 처음 세워질 때부터 세속주의 장교들이 세운 나라라 이슬람주의가 억압받았고, 그 영향으로 민주화를 추구하는 쪽이 이슬람주의적 경향이 강했음. 특히 60년 혁명과 쿠데타로 친미 이슬람 정권이 붕괴하면서 오랫동안 군부가 독재했는데 그걸 깬게 지금의 에르도안 정부임. 그래서 군부가 2016년에 쿠데타를 시도했다가 실패했고, 또 에르도안 정부도 권위주의화 하면서 되게 복잡하게 돌아감. 이분법적으로 어디가 민주주의고 세속주의고를 나누기 어려움. 그런데 최근 선거에서 세속주의 좌파 성향의 공화인민당이 2대 대도시 선거를 이기고 지지율도 크게 올라서 이길 가능성이 커. 그리고 터키 자체는 초기의 영향 때문에 여전히 대도시권에서는 여성에 대한 억압이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님 안그랬으면 우리랑 여자배구도 못했지...ㅋㅋ
@당뇨는무서워터키한테 일본은 그렇게 중요한 나라가 아니라니까? 그냥 민간에서 친할 뿐이지. 그리고 2016년 쿠데타는 매우 쉽게 진압됐고, 그 정도 분쟁이 있는 나라는 수두룩 함. 우리나라가 유독 안정적인 편이고, 한국도 박근혜 탄핵 때 쿠데타 일어날 뻔했는데 그러면 그것도 전쟁의 위협이야? 그리고 터키 정세랑 조화랑 무슨 관련인지 그부분은 이해를 못하겠다 군부가 이슬람주의 때문에 쿠데타를 일으켰나 권력을 잡으려고 쿠데타를 일으키고 이슬람주의는 명분이지 그리고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이슬람 국가인데 무함마디야라는 세계 최대의 이슬람주의 조직이 있는데 매우 민주적으로 운영되고 선거도 참여해. 튀니지 같은 경우도 이슬람주의 정당 엔나흐다 당이 집권당인데 정교분리를 추구하고 여성정치인까지 나와서 잘 활동하고 잇어. 이슬람주의가 민주주의나 보편문화와 공존 못한다는 것은 편견이지
@당뇨는무서워군부의 명분이 이슬람주의이고 실제는 권력 장악인거지 어떤나라가 쿠데타를 명분없이 일으켜 ㅋㅋ 종교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거 다 알잖아 간단한 예시. 2차 대전 당시 유대인을 대량 학살한 것은 기독교들이었음, 근데 무슬림들은 오히려 받아줬단 말이야. 그러면 기독교 사회는 현대 사회에 적응할 수 없다는거 아냐? 그러니까 결국 중요한건 종교가 아니라 조건이지 튀니지나 인도네시아는 정세가 안정적이라는거야 그런데 지금 문제인 나라들은 정세가 외세로 인해 불안정했거나 불안정해진 나라들임
근데 나는 이슬람은 단순히 종교가 아니라 생활전반을 헌법 이상으로 규제하는 어떠한 규범? 처럼 여기면서 우리 문화랑 융화되지 않고 수만 늘어날까봐 뭔가 무섭고 싫어 ㅠ 말모 여혐 사상은 어떻구 … 어차피 우리는 아직 종전도 아니구 아직은 휴전상태인데 난민 받는것도 말도 안된다 생각함
실제로 미국무슬림은 다른 이민자들처럼 미국사회에 융화가 잘 적응했는데(퓨리서치 연구피셜 타종교와 차이없이 미국체제에 융화됨) 유럽이 그렇지 못한 차이는 그들이 어떻게 무슬림을 받아들였는지에 있음. 미 전 국가안보보좌관은 csis보고서에서 유럽정부가 무슬림인구를 지역사회에 통합하는 데 실패한건 그들이 교육이나 직업훈련을 못받고 사회에서 소외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해 미국은 훨씬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사회에 통합시켰어 영국 미국 무슬림인구는 비슷한데 미국에 무슬림학교 수가 영국보다 2배나 많은것만 봐도 단적으로 알수있어 우리가 무슬림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면 미국처럼 잘적응할거고 지금처럼 배제시키면 융화될수없을거야 어차피 함께 살아야하는데 받아들이는 태도에 따라 흥망이 결정된다면 우리선택은 하나뿐이야.. 사회적합의를 이루기 위한 첫 단추가 일단 이슬람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들로 인한 무맥락 혐오정서부터 없애는 것에서 시작이라고 봄.
탈북자가 어케 난민이야ㅠ 애초에 울 나라 헌법부터 한반도 전체 다 울 나라 영토고 북쪽 주민들도 우리 국민인데...ㅠ
난 난민받은건 찬성하지만 무슬림은 노 안그래도 좁은 나라야
난민 🙆♂️ 무슬림 🙅
2
근데 우리나라가 난민 받기 적합하지 않은건 단순히 지금 탈북자만이 아니고 만약 북한이 갑자기 붕괴하게 되어 남한으로 흡수통일 될경우를 생각해야 한다고 해서 그렇다는 얘기도 있던데 솔직히 그런일 없을 거라고 누가 장담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우리나라는 휴전국이니 그럴 가능성이 0이 아닌 이상 갑자기 그런일 생길때를 대비해서 자금적 여유와 인프라를 남겨둬야 한다고 하더라고 어느정도 공감하는게 난민들 다 받고 지원하다가 갑자기 북한 붕괴가 일어나면 우리나라는 이중으로 부담을 떠맡아야 할텐데 그럼 그 부담은 고스란히 국민들이 지게될테고 ㅠ 암튼 진짜 복잡한 문제다
222 통일시 인프라 자원 남겨놓아야하는거 ㄹㅇ임.
휴전국에서 난민들 받는게 더 웃김.....
전쟁이나 종결하면 받아들이겠다 논의라도 할 수 있는건데 뭔 언제 전쟁날지 몰라서 한국남성들 전부 의무군복무 하는 나라에 난민...? 한반도 평화를위해 북한중국미국 전쟁종결 서명하고 통일 후에 여력있으면 난민을 받든가 말든가 논의해ㅡㅡ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본문에 개도국이 더 많이받는다고 나와있는뎅
@We do it like a mafia 난민문제는 오로지 유럽내의 이해관계라는 뜻인가? 개도국이 많이받는다는대 유럽내의 이해관계가 무슨말인지 모르겠네..
@We do it like a mafia 제국주의 책임 없는 나라들도 받고있다는데 유럽이 책임있다는 말이 왜 나오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뜻이야 일례로 필리핀은 꾸준히 난민을 받아왔고 이번에도 기꺼이 받겠다는 뜻을 밝혔어 나도 인도주의가아니라 책임감의 문제라는 말에 공감해
@We do it like a mafia 여시는 제국주의 책임의 문제를 묻고있어서 책임 측면에서 자유로운 필리핀도 받고 있는 거라고 답했는데
또 다른 논점을 가져오면 얘기가 무한으로 돌거같네
그건 제대로 못 걸러냈기 때문이지
반면교사 삼아서 잘 걸러내는게 중요하겠네
@We do it like a mafia 너무 공감 ㅠㅠㅠ 난민문제에 있어서는 일본처럼 했으면 좋겠음. 괜히 책임도 없는데 난민받는 필리핀보다는
@We do it like a mafia 내 글의 요지는 난민들을 향해 필리핀처럼 문을 활짝 열자는 게 아니라 더이상 외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어떻게 같이 잘 살 수 있을지 고민해보자는 거였어
@We do it like a mafia 개도국이 받는다는건 외면할 수 없는 지경이라는 근거가 아니라 여시가 제국주의로 착취한 나라들이랑 같은 선상에 볼 수 없대서 한 말이야.. 왜 외면하기 어려운지는 본문에 설명했고.. 굳이 국제사회압박없는데 문호를 손수 열 이유도 없지. 국민이 동의할 리도 없고. 근데 난민은 계속 발생할거고, 언제까지 싫다고만 할거냔 뜻이야. 피할 수 없는 문제라는건 그래서 한 말인데 이유없이 우리가 먼저 문을 열리는 없지
@We do it like a mafia 동감!!! 똑똑이 여시!!! 정부는 국익을 대변함. 법적기준대로 난민을 받고 있는데 굳이 난민수용 왜 더함ㅋㅋㅋㅋ 이번에 법까지 바꾸며 특별대우하면서 데리고오는것도 사실 어이없음
난민o 무슬림x 홍콩이나 미얀마 난민 수용한다고 하면 반대하는 사람 별로 없을걸...난 무슬림은 체제라는 말에 동의해. 그리고 다른 체제를 가진 집단이 들어온다는건 곧 전쟁(충돌)을 뜻함. 이미 유럽에서 증명됐잖아.
물론 본문 내용에는 동의해.
무조건 싫다고 할게 아니라 대안책이 필요한 실정인거 같아.
난민 받지 말자는 게 아니라 무슬림은 안된다고 꾸준히 말하는거
무슬림 받아서 유럽 어떻게 됐냐고... 우리나라는 성범죄 처벌도 솜방망이인데 얼마나 더 심하겠어 진짜 지금도 개갑갑함
유럽이 실패했고 그런걸 떠나서 다문화주의/세계화/다자주의는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흐름이니 미리 대비해야하는건 맞지않아? 반대하는거랑은 별개로 어찌 되었든 우리랑 정말 다른 이들도 우리사회에 함께 살 수밖에 없어진 세계가 되었으니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문제라고 생각해 이 여시글도 그게 요지같고…
https://www.chamsaram.org/bbs3.html?html=cham_365.html&mode=view&uid=588
나히드 검색해보니 나온 글이야. 글 내용만 봐도 ‘아프가니스탄, 나아가 세계의 고통받는 여성과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고 행복을 만들어 주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하는데.. 글쓴 여시 말대로 엄청 보수적이었던 무슬림 아빠 밑에서 큰 아이도 한국에서 교육받고 이만큼 클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해! 생각해볼 수 있은 좋은 글 써줘서 고마워 여시야
@외교부장관 여샤 너무 고마워 ㅠㅠ 이런 글도 썼구나.. 역시 경험의 폭이 넓으니 사유가 깊다... 똑똑한듯 좋은 인재가 될 거 같아.. 난 18살때 무슨 유엔 영상보고 엄청 대충 남긴 감상문 쓴 종이 집에 있던데... 나히드는 나보다 훨씬 어른같네.. 눈물난다
우리가 대비해야 하는건 맞음. 하지만 그만큼 난민기준도 확고히 할 필요가있어.
솔직히 중동에서 한국까지 비행기 타고 오면서 어떻게 난민이라 할 수있음? 진짜 난민들은 천막짓고 살고 비행기 타지도 못해, 가더라도 이웃나라 국경넘어서 옆나라 옆옆나라 가는게 다임. 그렇게 걸어서 배타서 유럽가지? 유럽도 온다고 다 받아주는거 아님. 경유했다고 난민신청 거절하고 바로 국외로 추방시키는 경우도 허다함.
나히드 다행이다 진짜 이슬람 여성들도 언젠간 해방해야하는데 지금이 그 때인가봐 우리도 버거우니까 이렇게 된 것 같지만... 안 그래야지
저 히잡부터 벗어던져야 한국에서 변화했다고 인정받을듯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당뇨는무서워 일본과 터키의 특수관계는 20세기 초반 일본의 반서구주의자들이 터키의 민족주의자들과 관계를 가지면서 생긴 것일 뿐인데, 한국과 터키의 특수관계는 한국전쟁 과정에서 반공 동맹으로 생겨난거고, 특히 50년대에는 개발도상국이 소련이나 제3세계주의로 기우는 가운데 한국하고 터키만 친미국가여서 서로 친밀하게 지냈어
특히 한국의 4.19혁명이 터키에도 전파되어서 터키에서도 혁명과 쿠데타가 일어나는 등 60년대까지 서로 큰 영향을 주고 받기도 했고
즉, 터키 일본 관계와 터키 한국 관계는 관계의 밀도가 다르지,,
@당뇨는무서워 원래 터키는 처음 세워질 때부터 세속주의 장교들이 세운 나라라 이슬람주의가 억압받았고, 그 영향으로 민주화를 추구하는 쪽이 이슬람주의적 경향이 강했음. 특히 60년 혁명과 쿠데타로 친미 이슬람 정권이 붕괴하면서 오랫동안 군부가 독재했는데 그걸 깬게 지금의 에르도안 정부임. 그래서 군부가 2016년에 쿠데타를 시도했다가 실패했고, 또 에르도안 정부도 권위주의화 하면서 되게 복잡하게 돌아감. 이분법적으로 어디가 민주주의고 세속주의고를 나누기 어려움. 그런데 최근 선거에서 세속주의 좌파 성향의 공화인민당이 2대 대도시 선거를 이기고 지지율도 크게 올라서 이길 가능성이 커. 그리고 터키 자체는 초기의 영향 때문에 여전히 대도시권에서는 여성에 대한 억압이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님 안그랬으면 우리랑 여자배구도 못했지...ㅋㅋ
@당뇨는무서워 터키한테 일본은 그렇게 중요한 나라가 아니라니까? 그냥 민간에서 친할 뿐이지. 그리고 2016년 쿠데타는 매우 쉽게 진압됐고, 그 정도 분쟁이 있는 나라는 수두룩 함. 우리나라가 유독 안정적인 편이고, 한국도 박근혜 탄핵 때 쿠데타 일어날 뻔했는데 그러면 그것도 전쟁의 위협이야?
그리고 터키 정세랑 조화랑 무슨 관련인지 그부분은 이해를 못하겠다 군부가 이슬람주의 때문에 쿠데타를 일으켰나 권력을 잡으려고 쿠데타를 일으키고 이슬람주의는 명분이지
그리고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이슬람 국가인데 무함마디야라는 세계 최대의 이슬람주의 조직이 있는데 매우 민주적으로 운영되고 선거도 참여해. 튀니지 같은 경우도 이슬람주의 정당 엔나흐다 당이 집권당인데 정교분리를 추구하고 여성정치인까지 나와서 잘 활동하고 잇어. 이슬람주의가 민주주의나 보편문화와 공존 못한다는 것은 편견이지
@당뇨는무서워 군부의 명분이 이슬람주의이고 실제는 권력 장악인거지 어떤나라가 쿠데타를 명분없이 일으켜 ㅋㅋ 종교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거 다 알잖아
간단한 예시. 2차 대전 당시 유대인을 대량 학살한 것은 기독교들이었음, 근데 무슬림들은 오히려 받아줬단 말이야. 그러면 기독교 사회는 현대 사회에 적응할 수 없다는거 아냐? 그러니까 결국 중요한건 종교가 아니라 조건이지
튀니지나 인도네시아는 정세가 안정적이라는거야
그런데 지금 문제인 나라들은 정세가 외세로 인해 불안정했거나 불안정해진 나라들임
맞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해 바뀔 수 밖에 없고...
어렵다.. 안받자니 눈치가 많이 보일테고 받자니 테러날까 무섭고
근데 나는 이슬람은 단순히 종교가 아니라 생활전반을 헌법 이상으로 규제하는 어떠한 규범? 처럼 여기면서 우리 문화랑 융화되지 않고 수만 늘어날까봐 뭔가 무섭고 싫어 ㅠ 말모 여혐 사상은 어떻구 … 어차피 우리는 아직 종전도 아니구 아직은 휴전상태인데 난민 받는것도 말도 안된다 생각함
글 잘 봤어 여샤 서치하다 왔는데 댓글까지 읽어보니 반대 의견들은 좀.. 근거가 부족하단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 피할 수 없다는 말을 그냥 싫다고요< 한 마디로 뭉개버리는 느낌ㅋㅋㅋ
진짜 어려운 문제다....두려운것도 사실이지....
실제로 미국무슬림은 다른 이민자들처럼 미국사회에 융화가 잘 적응했는데(퓨리서치 연구피셜 타종교와 차이없이 미국체제에 융화됨) 유럽이 그렇지 못한 차이는 그들이 어떻게 무슬림을 받아들였는지에 있음. 미 전 국가안보보좌관은 csis보고서에서 유럽정부가 무슬림인구를 지역사회에 통합하는 데 실패한건 그들이 교육이나 직업훈련을 못받고 사회에서 소외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해 미국은 훨씬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사회에 통합시켰어 영국 미국 무슬림인구는 비슷한데 미국에 무슬림학교 수가 영국보다 2배나 많은것만 봐도 단적으로 알수있어 우리가 무슬림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면 미국처럼 잘적응할거고 지금처럼 배제시키면 융화될수없을거야 어차피 함께 살아야하는데 받아들이는 태도에 따라 흥망이 결정된다면 우리선택은 하나뿐이야.. 사회적합의를 이루기 위한 첫 단추가 일단 이슬람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들로 인한 무맥락 혐오정서부터 없애는 것에서 시작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