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며
비장하게 이별했지만 1초 뒤에 다시 만난 곤 일행!!
레오리오: 뭐야....어떤 걸 고르든
같은 장소에 떨어지는거였어?
그 때 곤이 벽에 붙어있는 표지판을 발견함!
곤: " 너희 다섯사람은, 여기부터 골까지의 거리를
다수결로 헤쳐나가지 않으면 안된다. "
.......라는데?
토가시 새로운 언어 만들 시간에 연재좀..
레오리오: 다섯 사람?
곤: 이것 봐!
타이머도 다섯 사람 몫이 있어!
키르아: 동그라미랑 엑스 표 버튼이 달려있네.
크라피카: 설마 이거....
나머지 한 사람이 이 방에 내려올때까지
우리는 여기서 못나가는 건가?
스피커: 그 말대로다!!
레오리오: 누구냐!!
스피커: 내 이름은 릿포!
"형무소" 소장 겸 제 3차 시험의 시험관이다!
크라피카: .....형무소 소장?
릿포: 이 타워에는 몇가지의 루트가 준비되어 있다.
너희들이 선택한 것은,
" 다수결의 길 "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서로간의 협력이
필수불가결한 조건이 된다!
한 사람만의 반론은 결코 통하지 않는 난코스다!
그리고 이 코스는 다섯명이 모이지 않으면 시작할 수 없다!
지옥의 팀플......죽음의 조별과제......
시작부터 지각생이 있다......
두시간 동안 지각 조원 기다리고 있는 곤 일행
키르아랑 곤은 서로 낚싯대랑 스케이트보드 바꿔서
놀고 있음 ㅋㅋㅋㅋㅋ
레오리오 빡침
레오리오: 벌써 두시간이나 지났다고!!
혹시 벌써 전원 다 다른 루트로 내려간 거 아니야!?
키르아찡 졸림
크라피카: 쉿.
레오리오: 어엉!?
크라피카: 소리가 들려.
톡톡
진짜 천장에서 소리가 들림!!
천장을 올려다보는 곤 일행!
지각 조원은 바로.....
엩......
신인잡이 톤파......
곤: 톤파 아저씨!
ㅅㅂ 좆됐다
키르아: 뭐야.....
레오리오: 아저씨야.....?
떨떠름한 조원들
어쨌든 제한시간도 있으니까 얼른 출발하기로 함!!
톤파가 이렇게 타이머를 손목에 참!
그러자 숨겨져있던 문이 나타났다!!
크라피카: 그렇군....
다섯 사람 모두가
타이머를 차면 문이 나타나는 구조인가.
문에도 안내문이 붙어있음
곤: "이 문을 연다=O
열지 않는다=X"
레오리오: 벌써 여기서부터 다수결이냐.....
레오리오: 그딴 건 답이 뻔한데 말이지.
?????
한 명이 엑스표를 누름
레오리오: 엥!? 누구야......
엑스 버튼 누른 사람은?
톤파: 아, 미안, 미안. 나야! 잘못 눌러버렸어!
레오리오: 장난하지마쇼! 아저씨!
당신 눈이라도 맛간거요?
톤파: 그러니까 잘못 누른 것 뿐이래도.
레오리오: 어떻게해야
엑스랑 동그라미를 헷갈리냐고!!!
절대 일부러 한거잖아!!
곤: 괜찮아!
문은 제대로 열렸으니까!
또 싸움 중재하는 꼬마 주인공....
크라피카: 가자,
다투는 시간이 아까워.
키르아: 그래, 그래.
설령 그 인간이 일부러 전부 다 틀려도 말야,
우리가 단합만 하면 되는 거잖아?
다른 일행들이 말려서 겨우 문밖으로 나간 곤 일행!
나가자마자 또 바로 안내문을 발견함
레오리오: 문을 나오자마자
바로 또 설문이냐....?
어느쪽으로 가겠나?
O = 오른쪽
X = 왼쪽
레오리오: 엥? 왜 오른쪽이야!?
이럴 때는 보통 왼쪽이잖아!
크라피카: 확실히,
행동학 관점에서 보아도
사람은 망설이거나 갈린 길을 선택할 때는
무의식적으로 왼쪽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나 봐.
키르아: 그거, 나도 들어본 적 있어!
레오리오: 잠깐만!
그럼 계산이 안맞잖아!
너희들 대체 어느 쪽을 누른거야!
크라피카: 오른쪽.
키르아: 오른쪽~
톤파: 그렇기에 더더욱 오른쪽인거야!
시험관의 의표를 찌르려면 말이지!
시험관이 왼쪽 법칙을 알고 있다면
왼쪽 길을 어렵게 만들 거 아니냐?
레오리오: 익....!
곤을 쳐다보는 레오리오
레오리오: 켁, 그래!
우리는 단세포다!
곤리둥절
곤: 우리?
왼쪽이 어려울거라는 거 알고 톤파가 누른거지
곤이 누른 거 아님.
싸울 때 재치부리는거 보면 알겠지만
그렇게 단순한 애가 아니라구욧
오른쪽 길로 걸어가는 곤 일행
???
이상한 장소에 도착함!
레오리오: 뭐....뭐야, 여기.
키르아: 저길 봐.
곤 일행과 반대편에
로브를 뒤집어쓴 사람들 다섯명이 있음!!
???: 수험자들이 왔다.
수갑을 풀어줘.
쾅, 쾅
떨어지는 수갑
???: 드디어 해방되었군.
도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는 곤 일행
그 때 스피커에서 설명이 흘러나옴
릿포: 제군! 설명하지.
제군들 앞에 있는 건 이 트릭 타워에 수감되어 있는
죄수들이다.
그들은 동시에 심사위원회에서 정식으로 임명받은
고용된 시험관이기도 하다!
제군들은 이제부터 그들 다섯명과 싸워야한다.
승부는 1대1.
각자 한번씩 밖에 싸울 수 없다!
릿포: 싸움 방식은 자유.
무승부는 없음!
상대방이 패배를 인정하게하면
승리다!
뭇
죄수: 순번은 자유롭게 정해도 무관!
제군들은 다수결, 즉 3승 이상하면
이 곳을 통과할 수 있다.
룰은 지극히 단순하다.
레오리오: 칫! 여기서도 다수결이냐.
키르아: 뭐, 알기 쉬워서 좋네.
릿포: 훗, 하지만.
승부 자체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그들은 한 시간 당 1년!
제군들의 발을 묶는 만큼
형기가 짧아지는 계약을 하고 있지.
즉, 시간 벌이도 그들의 노림수가 되는 것이다.
크라피카: 과연....!
우리에게도 일흔 두 시간 이내에 도착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제약이 있어.
이 승부, 시간에 대한 전략도 중요한 거로군.
벤도트
" 강도 살인범, 징역 199년 "
벤도트: 자, 이 쪽의 첫 타자는 나다!
그 쪽에서도 선택해라!
키르아: 어떡할래?
싸우는 방식이 자유롭다는 건,
뒤집어 말하면 뭐든 해도 된다는 소리다?
크라피카: 상대방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만큼,
첫 대전은 리스크가 커.
여기선, 내가-
톤파: 아니, 내가 가지!
정탐역으로서 내가 상대방이 어떻게 나오는지 떠보마!
아까 일의 사죄도 포함해서 말이지.
레오리오: 너......! 진심이냐?
톤파: 그럼!
게다가 너희들은 나를 완전히 신용 못한 상태잖냐?
그런 나에게 2승 2패 상황에서 등장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길 수 있겠어?
레오리오: 그야 뭐, 그렇지만....
톤파: 그럼! 결정이네!
레오리오: 톤파......! 너......!!!
(약간 감동)
이 때 바닥에서
가운데 있는 공간과 이어주는 다리 같은 게 나옴!!
레오리오: 의, 의외였어. 설마 그 톤파가......
크라피카: 자진해서 정탐역을 도울줄이야.
곤: 괜찮을까나, 톤파 아저씨.
벤도트: 자, 그럼.
승부 방식을 정하도록 할까?
나는, 데스매치를 제안한다!
!
곤: 데스매치?
레오리오: 죽을 때까지 싸운다는거야......?
크라피카: 안 돼.....!
녀석의 도발에 넘어가서는 안 돼!
톤파: 좋다!!!
그 승부, 받아들이마!!!
벤도트: 그 각오, 훌륭하다!!!
각자 진지하게 싸울 준비를 하는
톤파와 벤도트
이글이글
각오가 남달라보이는 톤파!!!
ㄷㄷ
개노답 조원인 줄 알았더니....!!
우오오오오오오!!!!
레오리오: 토, 톤파...!!!
톤파에게 달려드는 강도 살인범!!!!
이야아아아아압!!!!
항,
복!!!!!!!
항복!!!!!!!!!!!!!
?????????????
첫댓글 으..ㅡㅡ
개빡ㅊㅕ
턴파 존빡
ㅅㅂㅋㅋㅋㅋ이게무ㅜ얕ㅋㅋㅋㅋㅋ
아저쒸...이러지 마세여....ㅡㅡ
톤파쌍노무시키
톤파 씨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새끼때문에 애들 엿된적이 한두번이 아녜요
저아저씨일부로저러는거지? ㅅㅂ저딴식으로하면자기도헌터가 안될텐대 굳이 애들괴롭히면서그러는이유가뭐야? 저 시바새끼ㅡㅡ
곤리둥절개쫀귀인부분ㅜㅠ
@파코쫭 쓰니항상고마워여 미친필력 사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기억하기로는 어차피 자기는 헌터되는거보다 애들 괴롭히는게 더 재밌댔나 ㅋㅋㅋㅋ
뭐하는거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ㅋㅋㅋㅋㅋ시밬ㅋ
아 톤파 개싫어
돈파 존나 싫어ㅡㅡ
아오 씹새끼
아정주핸라는데개웃겨진짜 ㅅㅂ 쓰니설명개찰지고 곤개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