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찬탄 ] 온 세상을 정토로 &

[[혜일]]

& [ 찬탄 ] 온 세상을 정토로 &
&, 우리는 요즈음에 와서야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아가고 있습니다,궁극적으로 불교는 우리의 환경을
    도량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도량은 불국토, 즉, 부처님 나라입니다, 그 부처님 나라는 우리들의 기도와
    깨달음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 사 방 찬 ]
[ 일쇄동방결도량 ] : 동방에 물뿌리니 온 도량이 맑고,
[ 이쇄남반득천량 ] : 남방에 물 뿌리니 온 천지가 시원하며,
[ 삼쇄서방구정토 ] : 서방에 물뿌리니 이 세계가 정토되고,
[ 사쇠북방영안강 ] : 북방에 물뿌리니 영원토록 평안하네,
&,사방천은 하루 온 종일 정신을 가다듬고 사방 부처님께 찬탄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라는
    가르침입니다, 허공은 부처님의 몸이므로 항상 부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방 허공의 부처님을
    찬탄하며 하루 하루를 살아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 일쇄동방결도량 ] 의 ,쇄,란 뜻은 물뿌릴 때 느끼는 시원함을 의미합니다, 머리에 시원한 물을 끼얹었을
  때의 시원함이 정신을 바짝 차리게 하듯이 몸을 씻어낸다는 의미보다는 마음을 청정하게 하고 가다듬게
  한다는 의미가 들어있습니다,물은 모든 걸 다 씻어내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가 물을 마실 때 그 물은 온
  몸을 휘감아 돌면서 모든 불순물을 씻어 냅니다, 물이 만상을 씻어 내리듯 , 모두를 청정하게 씻어내는
  마음으로 살아야 함을 뜻합니다,도량이란 무엇을 의미 하나요? 절만 도량이 아닙니다, 도량이 아닌
  곳이 없습니다, 부처님 말씀에 따르면, 부처님 계신 곳은 어디나 다 도량입니다, 여러분의 집이 바로
  도량입니다, 남편 부처님, 아들,딸 부처님, 그리고 시아버지 부처님,시어머니 부처님이 다 계시는
  도량입니다,여러분 마음 가운데 부처님이 계시냐고 물으면 다들 계신다고 대답하십니다, 그렇다면
  부처님답게 생활하셔야 합니다, 부처님다운 말과 생각과 행동을 해야 하도록 해야 합니다, 자기 마음
  가운데 부처님이 계신다는게 잘 믿어지지 않습니까? 여러분 마음 가운데 부처님이 계십니다,
  다만 그 사실을 모르는 부처님들인 것입니다, 내가 곧 부처님임을 확신한 사람은 부처님답게
  살아갑니다, 동방이 아침을 뜻한다면 남방은 한낮을 의미합니다, 한자로는 한낮을 남중이라고 합니다 ,
[ 이쇄남반득천량 ]이란 한낮에도 도량을 청정하게 한다는 뜻입니다, 낮에 도량을 청정히 한다는
  뜻은 열심히 일한다는 뜻입니다, 
[ 삼쇄서방구정토 ]의 정토는 가장 편안한 곳을 말합니다, 낮에 열심히 일했으면 저녁에 편안히 쉅니다, 
[ 사쇄북방영안강 ]의 영안강은 오래도록 편안하다는 뜻입니다, 밤에는 편안히 잠을 자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날 활기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일 안하고 놀기만 하면 불면증에 시달리기 쉅습니다,
  하루의 사이클, 일년의 사이클,일생의 사이클이 다 같은 것입니다, 라루의 사이클은 아침,낮,저녁,
  밤이고, 일년의 사이클은 봄,ㄹ\여름,가을,겨울입니다, 봄에는 밭을 갈고,논을 갈고 씨 뿌릴 준비를
  해야 합니다,여름에는 왕성하게 이것을 가꾸어야 합니다, 여름에 가꾸지 않으면 가을에 거둘게
  없습니다, 가을에 거둘게 없으면 겨울에 편안하게 숼 수 없습니다, 이것이 1년의 사이클입니다,
  불교의 [천수경]은 완전히 입체적입니다, 일생은 소년기,청년기,장년기,노년기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어렸을 때 깨끗한 마음을 길러야 합니다, 일생동안 도덕적으로 살아갈수 있는 근간을 형성해
  나가야 합니다, ,청결한 마음, 오염되지 않는 마음을 갖추도록 해야 합니다, 따라서 어린 시절 부처님
  말씀을 공부하고 부처님 말씀에 따라 살게 하는 교육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청년기에는 부지런히 근면
  성실하게 살도록 해야 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능력을 닦고 ,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청년기에 열심히 살아야 장년기에 휴식을 할 시간이 주어집니다, 그다음에 부처님 나라로 가는 것입니다,
[ 도량찬 ]
[ 도량청정무하예 ] : 온 도량이 깨끗하여 티끌하나 없으니,
[ 삼보천룡강차지 ] : 삼보님과 천룡팔부 이 땅에 내리소서,
[ 아금지송묘진언 ] : 내 이제 묘한 진언 외어 가지옵나니,
[ 원사자비밀가호 ] : 대자비로 은밀하게 가호하여 주소서,
 도량찬이란 도량을 찬탄하는 사구게입니다, 도량이란 부처님을 모시고 계신 곳입니다, 어디나 다 도량이
 아닌 곳이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들의 마음도 도량이고,이 우주도 도량입니다, 경전에 ,처처불상,사사불공,
 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만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곳곳마다 불상이요 일마다
 불사다,라는 뜻입니다, 누구나 다 불상입니다, 이 육신은 부처님을 모시고 있는 그릇입니다, 또 조그마한 일,
 그 어느 것도 부처님 공양하는 것이 아닌 것이 없습니다, 모두가 다 부처님께 공양하는 것입니다,
 부처님 전에 쌀을 올리고 초를 올리는 것만이 불공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길 가다가 마주 오는 상대방에게
 아름다운 미소를 한 번 짓는 것도 바로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 것과 같습니다, 어디에 있거나,
 어떻게 살아가거나, 어느 상황이거나,작은 일 큰 일 모두가 다 부처님 공양하는 일입니다,]
 부처님 말씀을 정성스럽게 듣고 있으면, 좋은 세포가 생겨납니다, 아주 신성하고 깨끗하고 청정한
 마음으로부처님 말씀을 듣는 순간에는 마음속의 오염된 여러 가지가 녹아져 내립니다,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좋은 세포가 생깁니다, .전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말처럼 좋은 세포는
 좋은 생각을 담는 그릇입니다,반대로 나쁜생각을 하면 나쁜 세포가 생겨나고, 그 나쁜 세포는 나쁜 생각만
 방출하게 됩니다, 나쁜 파장을 방출하는 것입니다, 좋은 파장은 좋은 파장끼리 모입니다, 좋은 세포는
 좋은 생각을 만들어내는 그릇입니다, 좋은 세포는 좋은 생각을 만들어내는 에너지를 끊임없이
 생성하게 됩니다, 이같은 이유로 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사는 삼람들이거나, 마음을 맑게 사는
 사람들에게서는 탁월한 아이디어가 나옵니다, 
[ 도량청정무하예 ] 우리의 몸은 도량입니다, 도를 닦는 그릇입니다, 부처님이 계신 곳이기 때문입니다,
 몸과 마음이 모두 청정하고 결점이 없고 더러움이 없어야만 한다는 그런 의미입니다, 
[ 삼보천룡강차지 ]란 허공 가운데 계신 삼보님과 관세음보살님의 거룩하신 힘이, 그리 그 많고 맑은
 신장님들께서 청정하고 더러움과 결점이 없는 그 자리에 오신다는 뜻입니다, 바로 여러분의 청정한 몸과
 마음속에 삼보님이 오시게끔 되어 있는 것입니다, 복을 받거나 재앙을 받는 것도 다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 아금지송묘진언 ] 이란 내가 이제 이와 같은 사실을 깨달았으니 지금부터 끊임없이 기도 하겠습니다,라는
 의미입니다, [천수경]의 법문을 열심히 공부하고 기도하겠다는 뜻입니다, 부처님 알게 모르게 지은
 모든 죄를 참회하옵니다,나의 교만심과 오만함과 이기심과 탐욕과 쓰레기 같은 마음들을 다
 녹여 내리겠습니다,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 원사자비밀가호 ]란 이렇게 공부하고 기도하오니 관세음보살님의 비밀스런 가호지묘력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하고 간청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가호지묘력에 힘입으려면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자기 할 도리를 다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할도리를 다해야 복이 오는 것입니다,
[ 2024년, 2월 7일 ,아침 8시 20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