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파산악회 제983차 둔철산 산행결과(정기산행)
ㅇ 목 적 산 : 둔철산(823m)
ㅇ 소 재 지 : 경남 산청군 산청읍/ 신안면/ 신등면
ㅇ 산행일자 : 2019년 2월 10일(일요일)
ㅇ 산행시간 : 4시간 45분(휴식 및 중식 포함)
ㅇ 산행 중 기상 : 흐림
ㅇ 산행인원 : 33명 (완주인원 : 8명)
ㅇ 교 통 편 : 전세 고속관광버스
ㅇ 산행코스 : 범일역 10번출구앞 출발(08:00)→심거교 밑 도착/산행시작(10:05/10:15)→내심거 등산객쉼터 도착(10:25)→도로 끝/등산로 표지판(10:30)→3단폭포(10:45)→심거폭포/금정폭포(11:15)→전망바위(11:40)→상부 전망바위(12:00)→홍화원/시루봉 삼거리(12:10)→둔철산(12:15)→헬기장(12:20)중식→중식후 출발(12:55)→와석총 갈림길(13:20)→와석총(13:30)→와석총 갈림길(13:35)→둔철산생태숲 공원 갈림길(14:05)→팔각정/대성산(14:15)→산불감시초소(14:25)→정취암(14:40)→정취암 입구 표석/ 포장도로 도착(15:00)→버스 승차 부산 향(15:15)→진영읍 도착 석식 후 자유시장 앞 도착(19:20)해산.
ㅇ 2019년 첫 번째 정기산행이다. 원래 태백산을 계획하였으나 바램과 달리 태백산이 눈이 없어 부랴부랴 2월 3일 가까운 산청의 둔철산으로 계획 변경하여 카페랑 신문사의 산행안내를 수정 하였다. 둔철산은 아직 답사한 적이 없는 산이라 기대가 되기도 하였다.
버스는 의령 나들목 에서 내려 국도를 타고 심거교 다리아래 도착하여 산행채비를 하였다. 의외로 33명중 계획된 종주코스를 타겠다고 내린 사람은 달랑 8명이다. 나머지 인원은 성철스님 생가와 겁외사를 들렀다가 정취암으로 바로 가겠단다. (일부는 대성산 팔각정 까지 올라왔다 가 내려감)
다리아래에서 포장된 마을도로를 따라 10분쯤 오르막길을 가면 마을 공터다 한쪽 옆의 사각정자에 ‘등산객 쉼터’라는 현판이 세로로 걸려있다. 여기서 약 5분이면 도로의 왼편으로 등산로를 알리는 표지판이 서있다. 표지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오솔길을 따른다. 15분 후 3단폭포를 알리는 표지판이 서있고 길은 곧 발로 오른다. 왼편 계곡의 3단폭포 쪽으로 내려가 본다. 거대한 반석지대에 아담한 폭포가 연달아 걸려 있다. 수량이 많다면 볼 만 하겠다. 폭포에서 길은 다시 돌아나와야 하지만 폭포옆 산비탈로 나무들의 잔가지를 피해서 올라와 길에 들어섰다. 먼저간 일행들은 심거폭포에서 쉬면서 기다리고 있다.
심거폭포는 하나반석에 걸려있는 와폭이다. 그나마 얼어있어 웅자는 볼 수가 없다. 심거폭포를 뒤로하고 가파른 오르막길을 오른다. 통나무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추운 날씨지만 땀을 ㅃ벌뻘 흐리며 전망바위에 올라 뒤돌아 보니 가까이 웅석봉과 멀리 지리산의 자태가 잡힐 듯 다가온다. 다시 20여분 헉헉거리며 오르면 상부에 있는 전망바위다. 다시 안부를 내려서다가 오르면 홍화원을 가리키는 이정표다. 이곳에서 5분이면 둔철산 정상이다.
정상에서의 전망은 사방으로 탁 틔여 있다. 산청읍의 모습이 평화롭고, 지리산, 웅석봉, 황매산, 허굴산 과 악견산 그리고 의령 자굴산도 뚜렷이 보인다.
정상에서 5분 거리의 헬기장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출발한다. 20분 후 와석총 갈림길이다. 와석총은 커다란 달팽이 껍질 같은 돌들이 산비탈에 집단으로 쌓여있다. 다시 돌아나와 정취암 방향으로 가면 둔철산생태숲공원을 가리키는 표지판이 서있고 왼편 길을 계속 가면 대성산 정상에 서 있는 팔각정이다. 팔각정에서 5분쯤 가면 정취암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다 정면으로 기묘한 바위랑 산불감시초소가 보인다. 잠시 산불감시초소에 들린다. 산불감시초소에서 보이는 산 아래 전망이 시원하다. 다시 돌아 나와 정취암 방향으로 내려간다. 내리막길이 경사가 심하다. 조심해서 내려가면 절벽의 한쪽 끝에 매달린 것 같은 정취암 원통보전이다.
정취암에서 가파른 돌계단길을 내려와서 묵은 임도와 만나 오른쪽으로 돌아내려오면 아스팔트 2차선 포장도로와 만난다. 정취암입구표지석이 서 있다. 전화를 해 보니 버스는 2.5km위 정취암 주차장에 주차해 있단다. 15분후 내려오는 버스에 승차해 부산향.
▲ 심거교 다리아래 주차하여 하차한다.
▲ 심거마을 입구
▲ 8명만 산행에 나선다.
▲ 심거마을 주차장, 한쪽에 등산개쉼터 정자가 있다.
▲ 마을 보호수(포구나무)
▲ 도로를 벗어나 등산로로 접어든다.
▲ 뒤 돌아보니 웅석봉이 눈 앞이다.
▲ 삼단폭포의 윗 부분
▲ 심거폭포
▲ 전망바위로 오르고,
▲ 지리산 천왕봉은 구름에 가리워지고
▲ 중아부분의 낮은 산 너머에 산청읍이다.
▲ 둔철산 정상석(812m로 표기되어 있다)
▲ 웅석봉과 지리산
▲ 멀리 황매산과 그 산 줄기
▲ 와석총
▲ 왼쪽의 황매산 줄기인 보암산, 오른편은 허굴산 그리고 가운데의 둥근 봉우리가 악견산
▲ 대성산 정상의 팔각정
▲ 둔철산생태숲공원 조성중
▲ 산불감시초소 직전의 깨진바위
▲ 초소앞의 돌탑과 시원한 전망
▲ 정취암 목조관음보살상
▲ 쌍거북 바위
▲ 정취암 전경
▲ 정취암 입구 표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