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농림부 국비지원 사업에 응모한 성산면 깐치멀권역 마을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선정됐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정부가 농촌지역에 생활환경개선과 소득기반시설등을 확충하여
농촌정주여건을 만들어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유도하고 도농간 생활격차 해소는 물론
국토균형발전을 기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총 115개 응모 지역중에서 36개 권역을 선정했다.
군산시는 2006년 나포 금강철새권역에 이어 2번째로 성산 깐치멀권역이 선정됐다.
농림부 선정과정에서 깐치멀권역은 2002년부터 마을신문발행과 정보화마을, 녹색농촌마을,
농촌팜스테이등을 유치운영하고 있고 추진위원장인 서헌익씨를 필두로 이장, 부녀회, 청년회,
영농작목반등이 단합되어 사업추진의지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깐치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올해부터 2012년까지 5년에 걸쳐 국비 43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시행하게 되는데 농촌생활환경개선을 위한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지역특산물인
주박장아찌등 농산물을 특화시켜 도시민 농촌체험관광객 유치하여 판매하는 등 농촌소득기반
확충 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제출처: 건설과 ※담당자: 황은호 ☎450-4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