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귀질환재단은 대전을지대학병원과 함께 오는 4월 12일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대전을지대병원 을지홀에서 '희귀난치성질환의 진단 및 유전상담'을 주제로 교육강좌와 세미나를 개최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나누어 1부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유전상담 교육 강좌', 2부에서는 '유관의료복지관계자를 위한 유전상담 세미나'가 진행된다.
▲유전질환의 분자유전학적 진단(을지의대 생화학교실 백행운 교수) ▲유전성 근육병 질환(을지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호진 교수) ▲유전상담의 필요성 및 역할(아주의대 의학유전학과 김현주 명예교수) 등의 강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희귀질환재단측은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이 질환의 의학·유전학적 정보에 대한 정확하고 충분한 이해를 갖게 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희귀난치성질환 관련 의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실무자가 환자와 가족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유전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가족은 물론, 의사·간호사·재활치료사·사회복지사·임상기사·연구원 등 희귀난치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031-216-9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