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홍콩에서 만연하는 패션명품의 모조품들은 최근 세계 전역으로 그 범위가 확산되고 있다. 모조품이 점점 고급화되고 정교해지는 이런 추세일수록 진품과 모조품의 구분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그러나 현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지 않는 모델의 제품 같은 경우에는 쉽게 구별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기본적으로 상품에 관한 지식과 관심을 가지고 감각적으로 파악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각 명품의 스타일과 특징을 파악하고 명품을 많이 접해 봐야한다. 정교한 모조품은 진품과 아주 유사할 수는 있겠지만 브랜드에 내재된 가치와 이미지까지 모방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로렉스----------
홍콩에서 쇼핑에 관한 앙케이트를 하다 보면 에르메스 모조시계와 함께 로렉스의 모조시계가 쇼핑베스트10 에 들어간다고 한다. 일단 모조시계의 베스트인 로렉스(Rolex)시계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의 다이아콤비제품을 예를 들어보면 우선 문자판의 다이아몬드가 모조품은 다이아가 아닌 큐빅으로 처리되었고, 시계바늘을 중심으로 하단부분의 인쇄상태가 다르다.
진품은 글자가 가는 검정색인 반면 모조품은 글자가 크고 진하게 인쇄되어 있다.(대부분의 모조품이 그렇다) 케이스의 재질 및 유리높이 중량(진-104g/모-98g)이 조금씩 차이가 있으며 시계밴드부분의 모서리처리에서 샤프하게 컷팅이 되어 있어야 할 부분이 모조품은 뭉뚝하여 둔탁하게 선이 떨어진다. 그러나 이런 경우 눈으로 확인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로렉스의 로고인 왕관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점은 옆에서 봤을 때 진품은 볼록하게 입체적이고 모조품은 그냥 납작하게만 처리가 되어있다. 이점이 가장 쉽게 판별이 가능한 감별법이라 할 수 있다. 까르띠에(Cartier)시계는 시계의 밴드부분이 유연하고 부드러운가, 밴드장식 안쪽에 음각으로 로고가 있는가를 보면 진품을 확인할 수가 있다.
프라다-------
프라다(Prada)의 제품의 경우 정확한 로고와 다루기 편한 소재의 소품들이 많이 나오면서 5년 전의 샤넬(Chanel)의 뒤를 이어 예전부터 모조품 1위를 차지했던 루이비통(Louis Vuitton)과 함께 이미테이션 제품이 가장 많이 있다. 또 많아질수록 모조품이 정교해지면서 예전처럼 로고의 남발이나 상표철자의 부정확성(예,PRADA - PAGODA)등 바로 눈에 들어오는 것만으로는 모조품을 구별할 수가 없게 되었다. 프라다백의 경우 원단의 광택으로 모조품을 구별할 수가 있는데 자연광 상태에서 빛을 반사시켜 보면 이미테이션의 경우 나일론을 쓰기 때문에 빛의 반사가 심한데 비해 진품은 반대로 낙하산을 제조할 때 쓰이는 '투일'이라는 프라다만의 고유 원단을 쓰기 때문에 빛의 반사가 거의 없고 모조품의 나일론 보다 두껍고 고급스럽다. 그리고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모조품의 구별은 백의 겉 표면의 프라다의 삼각라벨로 알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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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은 삼각로고의 3개의 모서리에 원단내피까지 뚫리게 움직임이 거의 없이 박아놓은 반면 모조품은 철심 하나만을 박아서 고정시켜 손으로 뜯으면 뜯어지도록 만들어 놓아 자세히 살펴보면 눈으로도 식별이 가능하다. 안쪽의 라벨도 마찬가지이며 안감의 프린트에서도 차이가 난다.
20세기 초 유럽과 미국 전역을 여행하고 돌아오던 청년 마리오 프라다가 밀라노에 최고 품질의 가죽제품 전문매장을 두 군데 열기로 결심한 것이 오늘날 프라다의 시작이라고 하는데요.
실용적이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에서부터 우아한 이브닝 스타일의 의상까지 커버할 수 있는 다기능적이고 정교한 핸드백과 액세서리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90년대 새로운 패션의 장르를 개척하기도 했죠.
현재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프라다제품은 모두 프라다 한국지사인 프라다코리아를 통해서 들어오고 있는데요, 청담동 직영매장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압구정점과 무역점, 부산점 등에 프라다 매장이 있답니다.
프라다 제품은 가죽이 아닌 나일론 제품이어서 모방이 쉬운데요, 아래사항만 유의하면 쉽게 속아넘어가지는 않을거예요.
하나, 두껍고 고급스러운 광택이 나는 원단이 진품.
진품은 원단이 약간 두꺼워요. 빛을 받으면 흡수, 고급스러운 광택을 낸답니다. 투일이라는 고유 원단을 쓰기 때문에 빛의 반사가 거의 없다는 얘기죠. 반면 가짜는 원단이 얇고 나일론을 주로 쓰기 때문에 빛을 받으면 야비한 광택이 나요. 굳이 빛을 받지 않더라도 가짜는 번들번들 광택이 있죠.
둘, 삼각로고가 제대로 박혀있다....
오리지날은 프라다 삼각로고 끝부분에 밑의 원단까지 뚫리게 3개의 못으로 깊숙이 박아놓아 흔들림이 없어요. 반면 가리지날은 가운데 부분에 철심 하나만을 박아서 고정시켜 놓았어요. 따라서 손가락을 집어넣으면 라벨이 들리고 좌우로 흔들리죠.
셋, 은박의 로고는 가짜
손지갑의 경우 가짜는 내부에 은박으로 로고와 'MADE IN ITALY'라는 표시를 해 둔 반면 진품은 가죽으로 글씨를 새겨넣었답니다.
넷, 가죽위에 덧 댄 라벨을 찾아라
핸드백도 진품은 내부를 보면 가죽위에 라벨을 덧대놓았어요. 손으로 만져보면 라벨 밑에 두꺼운 가죽이 느껴진답니다. 흔들리거나 뜨지도 않죠. 반면 가짜는 라벨 뒷부분에 가죽을 댄 상태가 아니고 역시 가운데 철심만 박아놓아 탈착이 쉽게 돼요.
다섯. 구두는 발바닥이 닿는 부분에 상표가 찍혀있다.
구두 제품의 경우 발바닥이 닿는 부분에 프라다라는 상표가 찍혀져 있어요. 또 구두 밑창이 대부분 가죽으로 돼 있는데 이는 쉽게 땀이 빠질 수 있도록 고안된 이태리 명품 구두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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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거리를 지나보면 너무나 흔하게 보이는 것이 명품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진품보다는 모조품이 활개를 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모조품도 급수를 매겨 너무나 정교하게 나오고 있는 요즈음...
처음부터 모조품이라는 것을 알고 구입했다면이야 모르겠지만, 모조품을 진품인 것으로 알고 구입을 했다면 정말로 억울한 일...
그렇다면 진품과 모조품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루이비통>
패션 명품의 대표 브랜드라 할 수 있는 루이 비통...
그런만큼 가장 많이 카피가 되기도 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진한 갈색 바탕의 모노그램 라인은
가짜 상품들이 즐겨 카피하는 품목이다.
1.몽수리 백의 경우 진품과 가짜의구별 포인트는 '로고'!!!
진품의 뒷면 로고는 윗부분에 'LOUIS VITTON PARIS'가 등록상표임을 의미하는 R자와 함께 새겨져 있는데 반해
가짜는 여기에 'made in france'가 사족으로 붙어 있으며 R자가 로고보다 더 크다.
가짜의 내부 로고에는 R자 위를 바느질선이 지나가는 것도 특징.
2.또한 진품은 장식 프린트가 또렷하고 깔끔한 반면 가짜는 원단 색깔이 다소 흐릿하다.
지갑 제품의 경우 양질의 소가죽을 사용하지만 가짜는 합성피혁이 주종을 이룬다.
또 가짜는 내부 봉제가 엉성하고 본드로 접한 것이 많다.
3.루이비통 진품의 구별법은 먼저 원단 상태의 절개상태, 커팅한 부분에서 찾을 수 있다.
루이뷔통은 '핸드 메이드' 제품이고, 카피는 기계제단, 봉제 제품이기 때문에 원단의
절개 부분에서 확연한 차이가 난다.
오리지날 제품은 커팅한 모노그램의 무늬가 상하 정확한 대칭을 이룬다. 장식을 잠궜을 경우도 원단이 한장의 가죽처럼 그대로 연결이 된다.
반대로 카피의 경우 무늬의 대칭이 전혀 안되고, 무늬가 전혀 연결이 되지 않고 대칭이 안된다.
4.본드를 사용 기술에서 차이가 난다. 카피의 경우
본드를 사용해 원단과 내피를 연결시 일률적으로 본드처리가 되어 있지 않다.
진품은 반대로 밑판의 내피와 합성피혁의 본드 처리가 정확하고 겉으로 노출되지 않는다.
5.금속장식의 코팅을 보아야 한다. 시간이 지나도 오리지날은
녹이 나지 않고, 벗겨지지 않는다. 카피는 녹이 슬고, 컬러도 변한다.
진품의 경우 10년이 지나도 변색이나 탈색이 되지 않는다. 단지 광이 나지 않을 뿐이다.
6.시간이 지난 후 구별을 할 수 있는데,루이뷔통은 1년 이내 제품일 경우 합성
피혁외 밑반이나 손잡이 부분의 가죽의 흰색이다. 차후 변색이 되는데
노란 루이비통의 고유 컬러로 변한다. 가짜의 경우 컬러가 전혀
다른 색깔로 변하거나 그대로 탈색된다.
7.제품의 재질면에서 만져만 봐도 진짜와 가짜를 가릴 수 있다.
모조품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진품의 가죽보다 거칠고 뻣뻣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8.모조품의 바느질 선은 정확하게 고르지 않다.
또 자세히 보면 끝마무리가 엉성한게 대부분.
그래서 조금만 사용해도 올이 잘 풀린다. 뿐만 아니라
실의 색이 진품과 다른 경우가 많다. 진품은 가죽과 실의 색이
일치하지만 모조품은 약간 더 흐리거나 진한 경우가 많다.
9.Button:진품은 버튼 안을 보면 루이 뷔통 로고가 선명하게
쓰여져 있고 모조 품은 버튼의 재질이 좋지 않기 때문에 로고 주위에 긁힘 현상이 많다.
10.지 퍼 : 진품에 비해 지퍼의 움직임이 거칠고 걸리는 현상이 많다.
11.제품인식 Logo : 제품 안쪽에 찍혀있는 인식로고가 진품로고보다 큰 경우가 많다.
구찌-------
<구찌>
1.벨트
진품은 버클 겉면의 GUCCI글씨가 가늘고 선명한 반면
모조품은 글씨체가 진품에비해 두껍고 검은색이 진하다.
버클연결부분또한 진품의 경우 벨트 안쪽에 연결나사가 보이질 않지만
모조품은 나사가 두개 나타나 있다.
벨트안쪽을 보면...
진품의 경우 R,GUCCI, made in italy, 상품번호라고 표기되어있고
모조품은 동일하지만 글자 크기가 크다.
또다른 경우는
진품은 벨트안쪽에 R,GUCCI, made in italy 와 제품번호가
쓰여져 있으나 모조품은 숫자만 적혀져 있다.
또한 버클에서 진품은 G마크만으로 장식이 되어있으나 모조품은
구찌 로고전체가 디자인 되어있는 경우도 있다.
2.구찌 핸드백
진품에 비해 모조품이 손잡이 끈이 현저히 짧은 경우도 있으며,
손잡이 연결 부분에서..
진품은 메탈 장식판의 아랫부분에 로고가 정교하게 새겨 있으나
모조품은 가운데 부분에 로고가 조잡하게 찍혀 있고 글자의 크기도 진품에 비해 크다.
가죽 라벨도...
진품은 가방 안쪽에 가죽 라벨이 붙어 있고 라벨의 앞면에는 R,GUCCI, made in italy가 있고 뒷면에는 상품 코드가 찍혀 있다.
그러나 모조품은 가방 안쪽의 가죽 라벨에 길게 칼집이 나 있을 뿐 아무것도 쓰여 있지 않다.
페레가모 -------
끝부분이 살짝 들린 부드러운 곡선라인의 간치니 버클장식은 이미테이션의 밋밋한 라인과는 달리 오픈시에 용이함과 함께 고급스런 디자인으로 확실한 구분이 간다. 페레가모(Ferragamo)의 인체 공학적인 구두는 심벌(바라나 간치니)의 어설픈 카피뿐만 아니라 구두의 라인부터가 다르다.
모든 명품이 그러하듯이 구두의 경우에도 명품은 모양만 카피한 모조품과는 달리 기본적인 착용감부터 확연히 다르다. 구두는 무엇보다 편안함이 최우선이다. 오래 신어도 모양이 쉽게 변하지 않는 진품은 한번 신어본다면 바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진품은 고급스런 소재와 정성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구별법이라고 할 수 있다. 장식프린트가 선명하고 깔끔하며 장식의 코팅상태와 원단의 절개상태, 커팅부분과 접착상태에서 그 정교함이 차이가 난다.
아르마니----------
1.정장,캐주얼,진의 라벨이 가가 다르다. 또 각각의 라벨은
섞어서 사용하디 않는다.
2.품목마다 제조업체가 다르다. 정장류는 ANTINEA, 캐주얼은 APIMODA,진은 SICEM,셔츠류는 C.I.T라고 표시되어 있어야 진짜 제품이다
3.이탈리아 라벨 앞면에 ORIGINAL, 뒷면에 GA 표시가 엠보싱으로 처리되어 있어야된다. 정면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측면에서찾을수 있다.또 안쪽에는 바코드가 스티커로 부착되어 있다
------@ 반바지 @-------
진짜)))--허리 안쪽 라벨=허리 안쪽 정중앙에 MADE IN ITALY가 표시된 라벨이 붙어있다.
--뒷주머니=정장류 바지에는 뒷주머니 안에 ANTINEA(위에서 말한 제품 표시기호가 제품마다 다르다)
라는 정장류 제조업체명이 섬유조성 라벨에 적혀있다
--지퍼=지퍼 손잡이에 아무것도 새겨 있지 않다(보통 YKK라고 적혀있는것이 짐짜라고 생각하는데 아르마니에서는 없는것이 진품임)
가짜)))--허리 안쪽 라벨=허리 안쪽에 라벨이 붙어있으나 진짜와는 상품의 위치가 들리며 MADE IN ITALY표시가 없다
--뒷주머니=정장류 반바지에 ARMANI JEAN이라는 진 라벨이 붙어있다(진짜는 아무 표시가 되어 있지 않다)
--지퍼=YKK라고 적혀있다
------@드레스 셔츠@------
진짜)))--메인라벨=메인 라벨에는 EMPORIO ARMANI라고
쓰인 라벨이며,사이즈 라벨은 목깃이나 허리 춤에 있다(가짜인 경우 사이즈 라벨이 텝옆에 바로 붙어있다;폴로텝처럼)
--왼쪽 가슴 주머니=독수리 모양의 로고 문양이 있다(가짜일경우 독수리 실밥 촘촘히가 엉성하게 되어 있다)
--제조 업체명=셔츠옆구리 안쪽에 C.I.T 라고 제조업체명이 적혀있다
------@니트@------
진짜)))--메인라벨=진짜 상품에는 메인라벨에 MADE IN ITALY라는 표시가 없다
--케어 라인=케어라벨에 아르마니 니트 제조업체인 SICEM 이 적혀있다
--*옆구리에 라벨이 없다(가짜 상품일경우에는 옆구리에 라벨이 붙어있다)
--*니트류는 감촉으로도 알수있다 진짜 경우에는
원단 자체를 고급으로 제조하기 때문에 실크처럼 부드럽고
가짜상품 경우에는 원단을 별로 안좋은거 사용하므로 폴로가짜니트촉감(좀 뻣뻣한)느낌이 난다
========)))제일 중요한것은 아무래도 원단의 차이로 알수있을것이다 아르마니 고유의 스타일과 고급원단의 소재를 잘 파악하고 있다면 가짜 구별법은 그리 어려울것 같지 않을거라고 필자(성곤)이는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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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로----------
십 년을 입어도 일 년 같은, 일 년을 입어도 십 년을 입은 것 같은 …
폴로/랄프 로렌의 매력은 한 시즌의 유행을 타는 것이 아니라 전 통적인 느낌이 나면서도 오래 입을 수 있다는 데 있죠.
천연섬유를 사용한 세련된 멋과 입었을 때의 편안함으로 인해 주목을 받게 된 폴로/랄프 로렌은요, 남성 폴로와 여성복은 물론 신발, 안경, 핸드백, 여행 가방 등 패션잡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80년대 중반 미국 내부와 성공의 이미지를 대표하면서 90년대 힙합 세대인 청소년들에게도 은근히 고급스러움을 표현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은 폴로/랄프 로렌.
오랫동안 광고를 통해 WASP(White Anglo-Saxon Protestants) 이미지를 생산, 대대적인 성공의 역사를 창조하면서 여피족을 상징하는 스포츠웨어로 그들에게 자부심을 불어넣어 주는데 더욱 초점을 맞추어 나가고 있죠.
디자이너의 브랜드 명성을 가지면서도 일반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 출하되어 성공적인 변신을 꾀한 폴로/랄프 로렌.
폴로 티셔츠라는 고유명사까지 만들어낼 정도의 대중성 때문에 대량 불법 복제되어 널리 유통되고 있는데요, 아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도 적어도 한 벌 정도는 가지고 계시겠죠?
과연 여러분의 폴로 티셔츠는 오리지날인지, 가리지날인지, 한번 살펴보실까요?
속지 말자, 가리지날!
하나 왼편에 있는 폴로 마크. 자수인가, 아플리케인가?
진짜 폴로를 고르는 확실한 방법은 말을 탄 폴로 선수가 자수로 새겨져 있는지의 여부! 보통 가짜는 대량 복제를 위해 아플리케를 붙인답니다. 그리고 말 다리의 개수도 살펴봐야 하는데요, 진품은 네 개지만 가짜는 세 개!
둘 목선 부위의 단 처리 방식은 어떠한가?
진품은 한 단인데 반해 모조품은 두 단으로 마무리되어 있답니다.
셋 품번을 가지고 있나요?
원래 품번은 모두'PM'으로 시작되는데요, 속 꼬리표의 경우 바지는 오른쪽, 웃옷은 왼쪽 옆선에 있으며 반드시 검사필 도장이 찍혀있어요. 그러나 유사품은 품번 또는 꼬리표가 없거나 알아보기 힘든 영어로 돼 있답니다.
넷 단추를 유의해 보세요.
진품은 자개 단추를 사용하고 단추의 봉제가 'X'자 모양으로 되어있지만 가짜의 단추는 봉제가 수직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섯 라벨은 어떠한가요?
진품은 사이즈가 적힌 라벨에 디자이너 랄프 로렌이 만들었다는 'by Ralph Lauren'이 표시돼 있답니다.
여섯 목둘레도 다시 봅시다. 진품 티셔츠의 경우 목둘레에 1cm 넓이의 천으로 박음질이 되어 있고 옆면 길이가 차이가 있고 '∧'모양으로 트임이 있습니다.
자, 이 정도면 제 아무리 오리지날 뺨치는 모조품이라 해도 들통이 나지 않고는 못 배길 것 같은데요. 앗, 지금 열심히 단추를 살펴 보는 분! 어떠세요? 당신의 폴로 스웨터는 오리지날인가요?
여기서 사면 90% 가리지날
랄프 로렌의 기본 폴로티셔츠와 남방은 할인매장과 동대문 대형패션타운에 가면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서울 밖으로는 인천의 동인천, 신포동의 브랜드 가게, 그리고 인천의 명소인 양키시장이라고 속칭하는 곳에서도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교묘하게 잘 만든 가짜를 만날 수 있지요.
면티의 경우 만원에서 3만원 정도면 진품같은 폴로를 구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가짜는 가짜입니당 !! ^^ 진품과 같을수는 없고
겉모양만.비슷할뿐..!!
오래입으실려면 진품이 훨났죠!! ^^
몇번빨다보면 가짜는... 말안해도 알겠죠!! ^^
버버리
하나
가방의 경우 진품은 버튼에 버버리 고유의 마크와 바탕에 버버리 고유 문장이 들어 있어요. 모조품의 경우는 황금색으로 무늬를 넣기는 했지만 버버리 문양이 없고요, 바탕에 특유의 배경 문양도 없습니다.
둘
목도리의 경우 외관상으로 디자인 자체는 구별하기가 힘들 정도로 비슷하죠.
하지만 가짜는 원단이 좋지 않기 때문에 직접 만져보면 보푸라기가 많아 지저분하고 직조 형태도 조잡합니다. 100% 울, 혹은 코튼인지, 아울러 버버리 마크가 찍혀 있는지 확인하세요.
셋
모조품의 경우 오히려 라벨에 더욱 많은 신경을 쓴다고 하는군요. 라벨 뒷면의 실이 길게 마감이 되어 있으면 진품, 짧으면 가짜예요.
넷
진품의 경우 보증서를 보면 제품별 일련 번호, 예를 들어 BO1983671이라는 표시가 있어요.
다섯.
가격 차이 역시 확연해요. 남방 5만원<매장가 14만원>티셔츠 5만원<매장가 14만원>순모 조끼 12만원<매장가 32만원> 스카프 7.5~16만원<매장가 15~30만원> 순모 숄 16만원<매장가 36~37만원> 등등.
여기서 사면 90% 가리지날
예전에야 가짜 상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 이태원이나 동대문, 남대문이었지만 최근에는 백화점과 대형 할인매장에서도 버젓이 팔리고 있는 현실이랍니다.
실제로 모 대형 쇼핑센터의 지하2층과 지상4층 잡화매장에는요, 가짜 핸드백과 가방 등을 파는 가게가 이 직수입 제품을 파는 가게보다 훨씬 많고 버버리와 유명브랜드의 디자인과 상표를 모방한 제품이 가득하다네요.
정품으로 사려면 60만 - 100만원은 줘야 하는 물건과 거의 똑같은 가짜를 A급은 10만 - 15만원, B C급은 2만 - 7만원에 살 수 있다"고 하니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가 무리가 아니겠죠? 하지만 진품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