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본 복지관 중에서 제일 넓고 좋은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어르신들 한 분 한 분 늦을까봐 전화로 챙기시는 친절한 복지사님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잘 참석하겠다는 서약서와 생활만족도,죽음사전 검사까지 하다보니 상당한 시간이 지나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강의 전체 10주 소개를 하니 15명 모두 참석하셨고 소개를 마친 후 늘 그렇듯이 어르신이라 부르지 않고 학생이라 부르니 좋아하시더라고요 반장님(구국자 학생)도 뽑아서 강의 시작과 마칠 깨 학창시절처럼 상호간에 인사도 하였습니다.(다음에 가시는 분은 기억하셔서 인사하고 시작하시길...)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발표 및 참여도는 양호했습니다. 다과도 야무지게 준비하셔서 먹으면서 진행했습니다.
2주차에도 좀 늦으셔서 5분 정고 기다린 후 시작했는데 지난주와 무려 6명이 바뀌어 15명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한국인의 죽은을 살펴보고 자신의 죽음관도 정리해 봤습니다. 저는 처음과 중간에 퀴즈를 냈는데 좋아하셨습니다. 센스도 있으셨구요. 거의 꽉 채워 11시 30분이 조금 지나서 2번 다 끝났습니다. 참고가 될까해서 글 남깁니다~ 메멘토모리!~~~~
첫댓글 와우! 김경철선생님~~
그 우렁천 목소리?가 글에서도 느껴집니다 ㅋㅋㅋㅋ
사진을 보니 정말 시설이 좋네요^^
저도 사전답사겸 갔다가 1층과 복지사님만 만나고 왔답니다.
조근조근한 글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잘보고갑니다 ^^
잘 읽고 갑니다.
프로그램 제목이 맘에 드네요~~^^ 수업내용도 많이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