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위선과 추악함, 뻔뻔함에 대하여

조국의 위선과 추악함, 뻔뻔함에 대하여 조국은 문재인 정부를 상징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문재인의 오른팔이자 복심이며, 지난 18대 대선 이후 양정철, 서훈, 노영민 등과 함께 재수회 (문재인을 재수시키기 위한 모임)를 결성하여 문재인을 왕위에 옹립한 일등 개국공신이기도 합니다. 문재인과 국정 철학을 가장 깊게 공유하는 정치인이며, 문재인 정부의 최대 핵심과제인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을 컨트롤하는 현 정부의 실세 중에 실세입니다.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조국과 조씨 일가의 엄청난 비리와 편법, 부정부패가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의 위선과 추악함, 그리고 뻔뻔함은 여태껏 한번도 경험한 적 없는 수준의 것입니다.  지난 2년간 문재인 정부가 내세웠던 어떠한 인사도 이렇게 더럽고 추악하진 않았습니다. 조국은 문재인 인사 참사의 클라이맥스이자 결정판이요, 이번 조국 사태는 문재인 정부의 도덕성과 정통성을 밑바닥부터 흔들어 버릴 것입니다.  여러 가지 의혹 중에서 민정수석 재직 시절 전재산보다 많은 돈을 사모펀드에 약정한 것과 남동생 부부를 위장이혼까지 시켜가며 편법으로 사익을 취한 웅동학원 비리는 좀 더 면밀한 조사가 필요한 사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국 후보자는 검찰개혁을 운운할 게 아니라 검찰수사를 받아야 하며, 이번 기회에 검찰은 제대로 진상을 규명하고 조씨 일가의 거악을 처단해야 합니다.  만약 검찰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야당은 특검 도입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윈브라이트의 블로그. 2019.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