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7:18-25 속 사람과 겉 사람

[송흥준]

서론: 남편 사용설명서

남편의 기본 생태를 알면 부부간 쓸데없는 충돌을 피하고 즐겁게 살 수 있다.

1 아내의 질문에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는 경우 고장은 아니다.

• 생각 중/ • 감정 조절 중/ • 생각하고 있으나 잘 모름/ •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름

3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없음.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데 뛰어나다.

4 부탁받으면 기뻐한다.

5 칭찬할 줄은 모르지만 칭찬받는 것은 아주 좋아함.

칭찬받고 싶을 때엔 먼저 칭찬해주자. 가끔 반응이 오기도 한다.

6 지나치게 방치하면 기분이 나빠짐. 한 번씩 말을 걸어 관심을 보이는 것을 잊지 말자.

7 센서가 아주 둔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음. 때문에 알아차리는 게 늦거나 그냥 모르는 채 지나치기도 한다. 너른 마음으로 양해해주자.

8 구조는 단순하지만 ‘자존심’이 내장되어 있어 상처받기 쉬움. 갑자기 화를 벌컥 내므로 주의.

9 혼자만의 시간을 줄 것, 노고를 칭찬해줄 것, 능력을 인정해줄 것, 이 세 가지를 잘 지키면 오래오래 잘 사용할 수 있다.

- <당신도 내 맘 좀 알아주면 좋겠어> 중에서

` 결혼할 때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꾼다.

C양이 L군과 결혼/ 나쁜 사람은 아닌데 철저한 규율을 가지고 있다.

사사건건 지적질, 제대로 못하면 매를 들고, 밤새 훈계를 하고, 말라 죽을 노릇이다.

죽을 힘을 다해 일하며, 눈치 보고, 두려워하고, 공포속에서 결혼생활을 한다.

여자분은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죽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날 뜻밖에도 남편이 죽었다.

얼마나 지나서 J와 재혼.

친절하고, 따뜻하고, 위로할줄 알고, 평안하고, 행복하게 해 주는 남자다.

처음에는 전 남편에 대한 트라우마로 힘들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진심을 알게 되고, 진실한 사랑을 받게 된다. 상처가 치유되었다.

똑같이 청소하고, 밥하고, 집안 일 하는데 전에는 두려움으로 했다.

이제는 즐거움으로 한다.

똑같은 일인데 전혀 다른 마음으로 이 모든 일들을 감당하게 된다.

L = Law = 율법 / J = Jesus/ C = Christian

율법을 주신 하나님

` 우리가 읽은 로마서 7장은 이 내용을 담고 있다.

롬7:1형제 여러분, 율법을 아는 사람들에게 내가 말합니다. 여러분은 사람이 살아 있을 동안에만 율법의 지배를 받는다는 것을 모르십니까?2결혼한 여자는 남편이 살아 있을 동안에는 법적으로 그에게 매여 있지만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롭게 됩니다.3남편이 살아 있는데 다른 남자와 결혼하면 그 여자는 간음죄를 짓게 되지만 남편이 죽은 후에는 다른 남자에게 시집을 가도 죄가 되지 않습니다.

1) 율법은 나쁜 것인가?

- 롬5:20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 율법을 주심은 “범죄가 풍성하도록 하기 위해서”

- 이 말씀을 오해하지 말라.

` 도로교통법을 보면 금방 이해가 된다.

과거에는 복잡하지 않았는데 민식이 법이 생기면서 30킬로미터/ 최근에는 우회전할 때 우선 멈춤, 신호등이 파란색이면 무조건 기다리라..., 복잡해졌다. 따라서 벌금내는 분도 엄청 늘어났다.

율법의 근본 목적은 사람을 살리는 데 있었다.

율법은 본래 악하거나 나쁜 것이 아니다.

신호등이 나쁘거나, 악한 것이 아닌 것과 같다.

2) 율법을 악용하는 사람들

` 출 20장 십계명

부모 공경/ 살인하지 마라/ 간음/ 도둑질/ 거짓 증언/ 탐내지 마라...,

인간 삶을 돕기 위함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 살인하지 말라 라는 계명만 지켜도 일어나지 않는다.

자국의 욕심 때문에 공식적인 살인을 자행하고 있다.

출21:12 사람을 쳐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법이다.

21:15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21:16 사람을 납치한 자가 그 사람을 팔았든지 자기 수하에 두었든지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억울한 일이 없게 하라는 것이다.

율법은 사람을 위해 주어졌다.

문제는 이 율법을 가진 기득권 층이다.

율법을 자기 방식대로, 자기 편리함대로 해석한다.

무거운 율법의 짐을 지게 하였다.

4계명 안식일을 지키라. 끝. 문제는 율법 해석학자들이 여기에 사족을 붙인다.

안식일에 하지 말아야 하는 것 39가지

- 씨 뿌리지 마라. 물 주지 마라, 추수, 탈곡 안 된다. 글자 두 자 이상 쓰기 안 되고, 불 피우기도 안 되고, 불 끄기도 안 되고, 바느질도 안 되고, 망치질도 안 되고, 물건 옮기는 것도 안 되고... 이런 내용을 39가지나 만들고 그 하나하나에 세부 설명을 달았다.

` 한 개라도 어기거나, 가난해서 절기를 지키지 못하거나 예물을 드리지 못하면, 율법 죄인

- 백성들은 문자를 모르고 율법도 모르니, 그 지도자들이 말하는 대로 자신들은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라고 생각했다.

- 하나님이 자신들을 싫어하시고 자신들을 거부하시고 자신들의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고 생각했다.

- 그 결과 그들 안에는 죄의식과 좌절감과 영적 어두움이 가득했다.

2. 율법의 짐을 벗겨 주시는 예수님

마11:28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내가 그 율법의 짐을 대신 짊어짐으로 벗겨 주겠다. 인생의 고난과 고통의 짐을 벗겨 주겠다.

그것이 하나님 은혜로 이뤄진 십자가 사건이다.

교회는 율법이 주장하는 곳이 아니라 은혜가 지배하는 곳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자유를 준다.

모든 속박과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한다.

오늘 예배 속에 모든 짐이 벗어지기를 축원한다.

죄의 짐, 질병의 짐, 고통의 짐..., 다 벗어져야 한다.

1) 예수님 안에서 즐거워 하라.

찬272장

1.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예수께로 나갑니다 자유와 기쁨 베푸시는 주께로 갑니다.

병든 내몸이 튼튼하고 빈궁한 삶이 부해지며 죄악을 벗어 버리려고 주께로 갑니다.

나는 이 말씀과 찬송 그대로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우리에게는 이 기도를 들어 주시는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세상 종교와 기독교의 다른 점이 이런 것이다.

우리에게는 우리 찬송을 받으시는 하나님, 우리 기도를 들어 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 세상은 두렵게 하고, 공포를 통해 정치하려고 한다.

- 중세 로마교회 = 세상 방식으로 성도를 이끌었다.

- 1517년 종개 개혁 전까지는 성경을 읽지 못하게 했다.

- 당시 교회는 사람들에게 극도의 공포심을 심어줬다.

- 교회 안 가면 지옥 간다. 다녀오면 두렵다.

- 오늘날 이단들도 동일하게 한다.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람들, 종교의 노예.

종교개혁이 일어났다.

종교개혁자들은 성도가 쉽게 복음을 알도록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과 웨스트민스터 요리문답을 만들었다.

요리문답要理問答 = 중요한 이치에 대한 문답.

그 첫 질문이 위로다.

`1문: 살아서나 죽어서나 당신의 유일한 위로는 무엇입니까?

답: 살아서나 죽어서나 나는 나의 것이 아니요, 몸도 영혼도 나의 신실한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보혈로 나의 모든 죗값을 완전히 치르시고 나를 마귀의 모든 권세에서 해방하셨습니다....,그러하므로 그분은 그의 성령으로 나에게 영생을 확신시켜 주시고, 이제부터는 마음을 다하여 즐거이 그리고 신속히 그를 위해 살도록 하십니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1문.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인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머리, 복음안에서 구원과 자유가 있다.

2) 모든 율법의 짐을 벗으라.

` 오늘날 아직도 율법에 매여 있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1화에 나오는 정명석 JMS = 성폭행, 강간, 성추행을 일삼았다. 본인이 메시야고, 나와 성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세뇌. 지금도 정명석이 진짜 메시야면 어떻게 하냐며 두려워하고 있다.

서기관, 바리새인등 기득권층이 율법으로 사람을 묶었다면 이단들은 자신들만의 교리로 사람들을 꼼짝 못하게 한다.

더 많은 헌신과 충성으로 구원을 받고, 더 많은 상급을 쌓고, 더 많은 복을 받으라고 외친다.

정신적 지배와 두려움 속에서 이들은 죽도록 충성한다.

` 반면 은혜는 이 모든 율법의 죄를 덮어 준다.

롬7:6 얽매였던 율법에서 벗어났다.

율법에 대하여 죽었다. 형 소멸, 집행 정지

더이상 율법 아래 있지 않다.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고 = 성령님의 지배 아래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시는 분이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인간은 그 누구도 여기에 끼어들지 못한다.

나는 신이라고 외치는 인간들, 수많은 이단들은 종교를 사칭한 사기꾼들이다.

기독복음선교회 정명석, 오대양 박순자, 아가동산 김기순,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신천지 이만희..., 모두 다 희대의 사기꾼들이다.

정명석은 내가 하나님이다, 이 시대에 온 메시야다...,

그런 자가 여신도를 성폭행하고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수감되었다.

돈과 여자에 미친 사기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 오늘 이곳에 온 베트남 유학생들에게 알려준다.

이상한 종교들이 있다.

누군가가 접근하면 백철 선생님께 반드시 알려야 한다. 아니면 내게 반드시 알려줘야 한다.

백철 선생님이나 나는 여러분에게 정말 좋은 선생님이 될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을 줄 것이니 믿고 상담하라.

갈릴리가족들에게도 알린다.

대학생이 되면 수많은 유혹이 다가온다.

그중에서도 양의 탈을 쓴 이리가 있다.

수많은 이단들이 유혹의 손길을 펼친다.

성경공부하자고 하거나, 상담소에 가자고 하거나, 하나님이 말씀하시는데 하면서 수작을 걸 때 목사에게 상담하라. 그 깊은 수렁에 빠지지 말라.

그들은 여러분의 눈을 가리고, 생각을 가리고, 이성까지 가려서 보지도, 듣지도, 깨닫지도 못하게 하고,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청춘을 송두리째 앗아간다.

모든 종교적인 것이나, 신앙적인 것이나, 인생에 관한 것은 반드시 목사와 상담하고, 상의하라.

나는 그 일을 위해 깨어 있고, 기도하고, 준비하는 사람이다.

` 이단들은 수많은 방법으로 영혼을 사냥하고, 인생을 피폐하게 한다.

예수님은 우리로 하여금 은혜안에 살게 하고, 풍성하게 하고, 모든 눌림에서 벗어나게 하고, 자유하게 한다.

오직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은 예수님 외에는 없다.

중요한 것은 이때부터 전쟁이 시작된다.

3. 죄와 싸우는 그리스도인

적용) 예수님을 영접하면 양심이 살아나고 예민해진다.

양심 안에서 갈등이 시작된다.

전에는 죄처럼 여겨지지 않던 것들이 죄로 여겨진다.

부부간에 상처주는 말을 했던 것이 미안한 마음이 든다.

성도간에 위해주지 못한 것이 미안한 마음이 든다.

더 따뜻하고, 더 다정하게, 더 사랑으로 대해야지..., 하는 스스로 생각해도 기특한 마음이 든다.

그런데 딱 거기까지..., 마음만 먹었지 행동으로 되지를 않는다.

7:21그러므로 나는 이런 법칙을 발견했습니다. 선을 행하려는 마음은 나에게 있지만, 악이 나와 함께 있다는 것입니다.22사실 나의 속 중심에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합니다.23그러나 나의 몸의 여러 부분들에서는 다른 법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나를 내 몸에서 작용하고 있는 죄의 법에 사로잡히게 합니다.

이겨야 하는데 쉽지 않다.

미안해, 잘못했어, 이제 상처주지 않고 잘 해 볼게...,

그 말이 목구멍까지만 나오고 만다.

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7:25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긴다. 그대로 끝인가?

- 7:25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주 예수 그리스도

주 = 하나님

예수 =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

그리스도 = 기름 부음 받으신 우리의 왕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삶 속에 개입하신다.

그리고 성경의 가장 위대한 선언이 선포된다.

8:1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2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 성령님께서 이기게 하신다.

조급하지 않게 되고, 여유가 생기고, 넓은 마음이 생긴다.

말이 바뀌고 행동이 바뀐다.

` 강연을 들어 보았다.

- 한국 엄마와 미국엄마의 차이점을 말하고 있었다.

- 한국 엄마들이 가장 잘 하는 말씀 = 내 그럴 줄 알았다.

- 미국 아이가 점수가 엉망으로 나와서 울고 있자...,

= Are you O.K? No problem. Don't worry. I love you. 엄만 네가 가장 소중해.

= You are the most precious person to mom.

- 한국 엄마 - 너 그렇게 쳐 놀 때 알아봤다. 이게 점수냐? 저 호랭이가 물어갈 놈의 식기...,

`물놀이 하다가 죽다 살아남 = USA 엄마.

- Are you O.K? No problem. Don't worry. I love you. 엄만 네가 가장 소중해.

= You are the most precious person to mom.

- 한국 엄마 = 내 그렇게 까불어 쳐 댈 때부터 그럴 줄 알았다.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빠져 뒤져 부리지 그랬냐? - 큰 상처를 준다.

- 그런 말을 듣고 자랐기에 우리도 똑같이 자녀를 키우고, 서로를 대한다. = 내 그럴 줄 알았어..., = 다 선지자다.

성령님은 급발작의 시간에 여유와 유머를 주신다.

괜찮니? 걱정마. 내가 있잖아. 사랑해.

` 부부가 산책나왔는데 남들이 보고 웃기에 보니까 신발이 짝짝, 창피하다고 나무 뒤에 숨어서 아내에게 빨리가서 신발가져 오란다. 한 참뒤에 아내가 헉헉거리며 오더니 “ 다 필요없어요. 집에 있는 신발도 짝짝이예요”

길 거리에서 두 부부가 배를 잡고 웃는다.

정말 유머가 있고 지혜로운 부인이다.

그런 시간을 즐기라. 신발 뒤집어 신었다고 세상 뒤업이지지 않는다.

`결론)

율법은 사람을 두렵게 하고 묶는다.

예수님은 사람을 자유롭게 하고 평안, 미래, 희망을 준다.

우리 안에는 두 사람이 있다.

하나님을 따르라는 속사람, 세상을 따르라는 겉 사람

겉 사람과 속 사람이 싸울 때 잠시 멈추라.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을 이겼음을 기억하고 오늘도 속 사람을 따라 이기는 성도의 삶을 시작하라.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롬7장.속 사람과 겉 사람.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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