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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시조시인 송영기 기자) 늦봄 밤 깊어가는 데, 멀리 가까이 노천 좌석마다 청춘들이 가득 둘러 앉아 생맥주를 마시며 담소하고 있는 광경이 좋았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아직 밤 공기는 덥지 않고 서늘하여 퇴근후 초저녁 친구 지인들과 생맥주 한잔 하기 좋은 밤, 종로3가를 지나다 호프집 앞마당 가득 젊은 사람들로 만석을 이루어, 활기 찬 기운이 너무 아름다웠다. 저마다 간직한 마음을 가볍게 털어 놓고 편히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일테니 이것도 낭만, '태평한 시대 번화한 거리의 평화스런 모습' 강구연월(康衢煙月)' 이 생각 났다.
어제밤 꿈에
송 영 기
넓다란 시냇물에 군데 군데 자연석 돌
그 개울 평지되고 깨부순 돌 쌓였는 데
여인이 큰 괴석(怪石)건네며 일만원에 내게 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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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깊은 시조향이 널리 풍기입니다.
종로 야간 거리 활기 차네요?. 감사합니다. :))
네, 서회장님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