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한 싸나이들
사진의 왼쪽은 쓰레기를 제일 많이 주은 이정림어린이, 잠간 휴식을 취합니다.
나도 물병을 하나 주었는데요...
일요일이라 그런지 석림협에는 유람객들이 많았습니다.
인간의 탐욕으로 인한 무분별한 개발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으며 생태가 파괴되고 있습니다. 올해들어 남방의 특대 가뭄이 경고의 메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사진은 수림속에 비치해놓은 생태환경 경시종입니다.
생태경시종을 울리자!!!환경보호는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나도 생태경시종을 울릴래요. 박경화님의 둘째 아들 진군요어린이의 귀여운 모습입니다.
제일 나어린 꼬마가 보채지도 않고 마냥 신난 모양입니다.
각자가 준비해온 풍성한 도시락으로 맛나는 점심상을 차렸습니다. 한현옥님은 언제나 표정이 방시리입니다.
김춘화 상무부회장님이 직접 뜯어온 취나물이며 민들레며 상추며로 볼이 미여지게 쌈밥을 싸드시는 여러님들 미처 이미지 관리할사이도 없습니다.
게임할 시간입니다. 그런데 자유분방한 어린이들이라 대열을 정돈하고 조를 나는데도 시간이 한참 걸립니다.
급류를 헤가르며 배를 타고 온 몸이 함뿍 젖도록 물세례를 맞아도 기분은 좋은가 봅니다.
물에 빠진 병아리와 다를바 없네요.
뉘집 딸들인지 조롱조롱 신통히도 한 엄마가 낳은 친자매들같네요. 하지만 아닌것 같습니다.
바줄당기기 시작전입니다, 박은자님은 카메라를 잡고 좋은 장면 놓칠세라 대기중입니다.
자, 양편 다 주의 시---작 !
쟈아-유,쟈아-유 목이 터지라고 응원합니다.
줄뛰기 시합입니다.
테니스를 좋아한다는 이 학생은 줄뛰기도 참 잘 했습니다.
신해란님의 아들 윤진우가 줄뛰기를 하는 광경입니다. 슬 슬 줄뛰기를 아주 잘 했습니다.
마지막 유희는 두조로 나뉘어 눈싸매고 그림그리기인데 두조가 그린 그림가운데 어느 그림이 더 나은지요?
이 그림은 내가 왜 무슨 잘못이 있는데요?라고 항변하는 모습같구요.
이 그림은 꾸지람받고 억울해 하면서 난 잘못한게 없는데 하고 속상한 나머지 눈물을 흘리는 모습같지 않아요?
간만에 콩크리트수풀을 벗어나 대자연속에서 마음컷 소리지르고 뛰놀면서 새친구들과랑 친해진 이날이 행사에 참가한 여러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눈 싸매고 그린 두 폭의 그림, 그 설명 따~악 들어맞습니다.
남재희님의 댓글 쥐긴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