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들이 선보이는 새롭고 신선한 페어링무대>
국가무형유산 39호 처용무 이수자 변상아 와 30호 가곡 이수자 김참이 두 젊은 MZ세대 이수자들이 펼치는 새롭고 신선한 전통춤 무대가 오는 5월 19일(일) 16시 마산문화예술센터 시민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변상아의 [습:習] 2024 – 마산’ 공연은 국립무형유산원과 국가유산진흥원이 공모한 <2024년 이수자 공연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2023 서울 개인 공연 2회, 2024 프랑스 국제교류공연을 거쳐 마산에서 지역교류공연으로 확장된 것이며, 변상아,김참이 외에 처용무 이수자 정금희, 대금연주자 강동언, 장구장단 정동주씨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공연내용은
1. 여령 처용 전대 창사와 처용무 (정금희, 김참이)
2. 춘앵전 창사와 궁중무용 춘앵전 (변상아, 김참이)
3. 가곡 태평가 그리고 궁중무용 검기무 (변상아, 김참이)
4. 가곡 북두칠성 그리고 김천흥류 살풀이 (변상아, 김참이)
5. 쌍 처용무와 여령 처용 후대 창사 (정금희, 변상아, 김참이) 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무대를 주관한 변상아씨는 “앞으로 어떤 춤을 어떻게 출 것인가”에 대한 자기 물음으로부터 시작된 kore-aht(코레-아트)의 장기 프로젝트 입니다.
지속 가능한 전통예술의 확장. 그 시작은 태도와 과정에 대한 집중. 습習입니다.
변상아의 [습:習]은 한국 전통예술에 담긴 ‘습習의 과정’을 무대 위에서 다루며 춤과 복식, 무용수의 마음가짐과 그 태도 모두를 경험하는 공연입니다. 그 과정의 경험을 통해 전통의 고유한 가치와 의미를 함께 교감하고자 합니다.
이번 변상아의 [습:習] - 2024 마산 공연에서는 변상아(무형문화유산 처용무 이수자)와 김참이(무형문화유산 가곡 이수자)가 만나 여령 창사와 처용무를 중심으로 가곡과 춤을 어울리게 엮어냅니다. 궁중무용과 가곡은 서로 대화를 나누듯 느리게 흘러 자연스러운 페어를 완성합니다. 무형유산의 정통성을 담은 채 새롭게 시도하는 습習과 습習의 만남 속에 모두 설레는 이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라며 마산에서의 공연에 큰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좌석은 전석초대로 사전예약 신청해야함 (공연문의: 010-5312-2936 무작컴퍼니)♤
출연진 약력 소개
1.변상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졸업
국가무형유산 제39호 처용무 이수자
한국전통문화연구원 정재연구원
춤짓는 사람들 무작컴퍼니 안무자
KORE-AHT(코레-아트) 대표
2.김참이:
국가무형문화재 제 30호 가곡 이수자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졸업
국악연주단 정음 단원
3.정금희
경희대학교 무용과 졸업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석사
국가무형유산 제39호 처용무 이수자
한국전통문화연구원 지도위원
(사)처용무보존회 이사
춤짓는 사람들 무작컴퍼니 대표
4.정동주: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 졸업
국가무형유산 제30호 가곡전수관 정음 단원
5.강동언: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졸업 및 동대학원 석사 수료
국가무형유산 제1호 종묘제례악 전수자
국악 오케스트라 와락심포니 단원
풍류동인 담소 동인